2주일전부터 기대해오던 뷔페(그것도 고급)
가슴뛰는 마음으로 시내에서 친구와 이른새벽에 만난뒤 신나게 놀았서료.
읭_읭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꾀 큰곳이여서 잘한다 생각했지만 결과는 떡판.
아니 내가 길이를 어깨 닿을락말락하게 짤라달랬지 누가 귀밑3cm로 짜르래요?
그것또 일자로......뭐싀기.일자가 요새 유행한다나?
미쳤숨????지금 내얼굴이 떡대가됬는데 그딴말이 나옵니까?????/
다시 삐죽빼죽하게 짤라달랬는데 깨작깨작되고 여전히 끝이 일자인데도 불구하고
옆에있던 언니에게 '옆으로 아이롱넣어드려~'하고 가신 이모님.(꼭 이모같이 생기셧슴.망사스타킹 잊기않겠어...)
내가 머리 띄워달라고하니까 옆으로 띄워주신 그언니도 잊지않겠어요.
그래서 시내에서 만오천짜리옷이랑 만구천짜리잠바한개 산다음
시간이 너무 늦는바람에 택시타고 창원까지 갔어료ㄹ_ㄹ
가는데 돈은 무려 만구백원.
울엄마가 나의 사랑시런 친구가 접때 밥사줬다고 밥사주라고 칠만원을 주셨눈데...
읭?이게왠일???????
나에겐 삼만원 밖에 없는거여.........
뷔페에 들어가려면 이만오천삼백원이 필요한데
친구는 만원바께 없다고하고 미치겠는거여요...
할수없이 착한 푸러미는 삥좀 뜯으려고 하니께롱.........애들이음서 누_누
결국 예약해놓은거 다 깽판치고 롯데백화점가서 초졸한 점심식사를 하는뒈
폰이없는거에료.
쉽라 전화 한 15통하고 어떤아줌마가 겨우 받더니 뷔페 안내데스크에 맡겨놨다고 오라는거에요.
돈만 쌩으로 날리고 우리는 이 떡이된 머리를 고치기 위해 찜질방으로 갔어료.
그런데
찜질방 열쇠를 잃어버려서 만원물려주고왔슴
어쩐지 오늘 마이펫키우기 운세가 안죠타해써...
뉨들 전 불행아인가봐요
14프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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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춰 난 단지....오늘만.......................크흑
어쩌니.겸디푸럼아.
내얼굴개됨 어째
헉
헐
축하한다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만원 아까워 ㄱㄱ
눅_누나보다 만원이 더 아까운 당신은 나의 추종자를 할 자격이 엄더....
프럼아사랑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의 깜찍한 문자를 씹은거엿군
하지만 난 봐도씹을거엿스니..
...........................ㅅㅂ
??????????
아깝다아깝다아깝다아깝다만원 16췌리 <나이먹어서 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나의걱정은 하는사람이없서 전부만원이야 줴기랄
만원이면 우리동네 짜장면다섯그릇또는순대국두그릇임.
눈_누 싸구나....
나도 머리 잘라야 하는데......
잘하는곳에가서짤라 나처럼 떢대됨 ㄱㄱ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대박
난 대박이지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자인프럼불쌍한프럼니가남을돕지않쿠헛되게써서벌받은겨 훗.
내가 밥먹고 살겟다는데.....사람목숨구하러 밥을먹는거야
허업 ㅋㅋㅋ 저도 약간 돈에대한 안좋은 기억들이 있지요 -0-;; 아주아주 어린나이에 사촌이랑 놀다가 4,5만원 잊어먹은적이..ㄷㄷㄷ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핳핳ㅎㅎ하하하저도오백원잃어버린기억ㅇ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