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달리다
일요일 오후
몇일만에 바이크를타고
광덕산길을 넘어서 정안방면
산길을 구비구비
들판은 누런 황금벌판
그리고
코스모스길
늘
다니는 길이지만
사계절 풍경은 마법에
그림같이 아름다운 색상
정안
톨게이트서 논산으로 이여지는
뻥 뚤린길을
눈섶이 휘날리도록
달려봄니다
논산 ㅡ익산 ㅡ남원 ㅡ지리산
ㅡ남해 ㅡ통영으로 이여지는
멋진 도로
오늘은
상월 휴게소까지 달려봄니다
까폐라떼 아이스 커피한잔
가을길
풍경은 너무 아름답고
싱그러운 바람
참 좋슴니다
몇일전은
사당동서 오랫만에
경희대학 체육과 무용과
동창 10여명을 만낫슴니다
50여년만에 보는 낮익은
할배가 된 친구모습
70년대 최고에 마라톤 선수
김차환은 다리관절이 망가져
지팡이에 의지하고
제대로 걷지못하고
선수 시절 얼마나 달렷으면
이지경이 됫는지??.
너무 안타까운 모습
몸이 아퍼서
못나온 친구도
학창시절 어여뻣던 무용과 동기역시
폭싺 ㅡㅡㅡㅡㅡ쭈구렁
세월에 장사가 없는법
동기생 전체 10프로가 벌써
하늘나라로
사는동안
즐겁게 살고
늘 좋은 생각하며
하루 하루 감사하며
살람니다
카페 게시글
♡━━ 소띠방
가을을 달려봄니다
제이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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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
22.09.25 17:1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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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심다
안전운행 하세요~ ^0^~
멋진 바이크 멋지심니다
나는 자전거로 달림니다 자전거 여행 제주 또가고싶네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