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서민정
강태영(김정은) 집 앞에서 마주침
'퍽'소리와 함께 수혁이 바닥으로 쓰러진다.
기주: 일어나. (수혁의 멱살을 잡아 일으켜세우며) 일어나.
수혁: (아무런 표정없는데)
기주: 니가 한짓인줄 알고도 참았어.
근데 니가 거길 찾아와? (버럭 화를 내며) 또 뭘 어떻게 할라고?
수혁: (담담하게) 이거 놔.
기주: (옷을 더 세게 잡으며) 너 왜 그랬어? 내가 그렇게 미웠냐? 내가 가진 걸 다 뺏고 싶었어?
태영이 떄문에?
삼촌엿먹으라고 본인이 한 디자인 경쟁회사에 넘겨버림
니 눈에는 할아버지하고 엄마, 안 보이냐?
날 얼마나 망가뜨리고 싶었는데.
어디 한번 망가뜨려봐. 쳐! (버럭) 쳐봐!
수혁: 싫어.
기주: 왜 싫어? 나한테 이렇게 맞고도 싫어? 쳐! (수혁이를 흔들며) 쳐, 이자식아!
기주: 알았어. 얼마나 더 맞아야지 그 주먹이 올라올래?
그럼 더 맞어. 더 맞아봐. 이 자식아. (하며 주먹을 날린다.)
수혁: (주먹을 맞고 반바퀴 돌아 휘청거리며 서 있는데)
기주: 그동안에 몇 번이고 그 주먹이 울었을 꺼 아니야. 쳐!
(수혁을 자신쪽으로 돌리며 버럭) 치라고!
수혁: 그만해. (버럭) 때리기 싫어!
기주: (버럭) 싫어? 못쳐? 그럼 더 맞어. (하며 주먹을 날리려는데)
수혁: (먼저 기주에게 주먹을 날린다.)
기주: (맞아서 돌아간 안경을 제자리에 놓으며 수혁을 돌아본다.)
수혁: 싫다고 했잖아. 때리기 싫다고!
기주: 왜 싫어. (다시 수혁쪽으로 가서 멱살을 잡으며) 왜 때리기 싫어!
수혁: (복받친 목소리고) 형이니까!
수혁: 형이니까 때리기 싫다고. 그러니까 그만하라고.
기주: 너 지금 뭐라 그랬어?
수혁: 형이라고.
기주: 뭐?
수혁: 삼촌이... 내 형이래. 삼촌이 아니고, 내 형이래. 웃기지 않냐.
수혁: 아버지 다른 형제래, 우리.
엄마가 우리 엄마래. 우리 엄마. (수혁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기주: 니 말 하나도 못 알아듣겠거든? 다시 얘기해 볼래?
수혁: 나도 안 믿어졌어.
근데 문의원도,최이사도 다알고 알드라고 삼촌이 내 형인거,
삼촌하고 나만 빼고 다 알고 있었다고
수혁: 그 사실 알고부터 누구에겐지 모르게 화가 났어.
처음부터 출발이 같았으면 삼촌이
가진 거
내 것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드니까 멈출 수가 없었어.
수혁: (엉엉 울면서) 엄만 삼촌만 챙겼잖아.
엄마라고 한 번 못 불러본 삼촌도 가슴 아프겠지만,
난 수 없이 불렀어도 늘 삼촌 엄마였다는 거 미칠 것같이 아팠어.
죽을만큼 사랑해도 삼촌만 바라보는 태영이...
나한테 절망 그 자체였어.
수혁: 그래서 그랬어. 그래서 삼촌한테 그랬어.
미안해 삼촌. 미안해 삼촌.
18회엔딩,19회 시작부분
교통사고후 기억을 잃음
수혁: (밝게 웃으며) 잘가요. 숙모.
두 사람 행복해요.
태영: 잘 있어요. 또 올께요.
기주: 몸 조심해라. 수혁아, 갈께.
네...(아련)
갈께
수혁: 잘 가 태영아....
삼촌, 이제 나 용서하는 거지....
행복해야 돼 삼촌
아니...형...형...
언제 또 이렇게 불러볼지 모르겠다...
태영아. 사랑한다.
처음부터 잘생기긴했지만...
형인거 알고서부터 외모,연기폭발...
특히 형밍아웃 할 때는 내 맘찢 ㅜㅜ
둘을 위해서 기억을 잃은척 한거...
당시 이동건 나이 24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깨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ㄱㄹㅇ
대가리깨져도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좋아했는데.....한남충.....단톡사건이후로 와장창..
아 눈물나 ㅠㅠㅠ
김현중 이동건 겁나 닮았네
헐 지금으로 치면 93인거네
워 시바 태민이 승호 보검이 나이인거네
지연남친 짱시룸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땐 한기주가 짜세였어... 서브남주의 혁명이었지만.. 한기주 미만잡... 근데 왜 차인표왕따시켰어...
워 지금의 박보검 나이인거네
이런내용이었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야가자밖네 생각안낰ㅋㅋㅋㅋㅋㅋ
수염기르고 아재같았는데 24살......?
아니 저땐 뭔가 푸른느낌인데 지금은 넘 ㅠㅠㅠ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불쌍해ㅠㅠㅠ찌통ㅠㅠㅠ맴찢ㅠㅠㅠ
엄마는 왜그러셨대ㅠㅠㅠㅠ하면서 내려왔는데ㅋㅋㅋ댓글 보고 감동 와장창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