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방에 있는 고무나무를 아들녀석이 보고 스케치 한 것입니다.
제가 이즘 조금씩 그림을 그리게 하고 있는데...
문득 이 그림의 사진을 찍어 보관하려다.
이 새끼 고무나무의 어미격인 원 고무나무가...
이전에 아트카페 개업할 때 이기는 카페의 몇분이 힘들게? 떠매고 오신 그 나무인 것을 생각했습니다.
말려죽이지 않고 ..겨우 살아남게 한 것만으로도 ..감사드리며
(제가 화분을 잘 죽여서...화분키우기는 늘 어려운 임무)
그 고무나무가 적어도 두개의 새끼 화분을 갖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지금의 아트카페는 일월 칠일까지만 하고
장소를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집이 있는 방배동지역에서 화실로 개업을 할까 합니다.
지난 삼년간 ...무사히 지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인물을 그려주고
그림 그리기 레슨을 할 만큼의 역량이 자라게 해 주신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혹 서울교회를 방문하게 되시고 방배지역으로 오게 되시면
기척을? 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첫댓글 방배동 집 근처..화실...물론 거기도 반가운 방문객들에겐...차나 커피나 또는 물이 제공되겠지요?^^
그림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저도 주님께 감사드릴께 줄줄이 생각나면서 행복해집니다..아멘...더 낮아지게 하소서
아드님 솜씨도 어머니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이번에는 외려 주방도?있는 공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차나 커피정도가 아닐지도....^^ ...에 그리고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들 솜씨가 괜찮은 듯 합니다. 약간은 팔불출적인...착각일지도 모르지만...^^
그림에 대해서 문외한에 가깝지만, 고무나무잎의 앞뒤면이 간결하면서 분명하게 표현되었고, 투박한화분이나, 약간왼쪽으로 심겨져있는 나무의 배치나, 잎이 떨어진 흔적....등의 표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자매님 평가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