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 생활관에 있습니다. 제가 야영을가는지 여행을가는지 단체로 타고 가는 관광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버스가 벌써 왔다갔다고 합니다. 누군가가요. 그래서 제가 밖에 나가 출발하고 있는 버스의 뒤를 손으로 탕탕 쳐서 세운 다음 버스에 올라 탔더니 안에 우리 생활관 지도관님이 타고 계시네요.
그래서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고 제생활실에 와서 급하게 필요한 물건만 챙기고, 버스에 탔습니다. 생활관 건물을 나올 때 동기들 몇명들도 같이 나와서 버스를 탔습니다. 엥 나만 타는 줄 알았는데 몇명 더 있네. 이렇게 생각했어요. 여행을가는지 야영을가는지 하는 그 버스에는 사람들이 다 차있지않았어요. 사람도 다안탔는데 떠나려고했다니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요즘은 졸업을 앞두고 있고 야외서 뛰어다니며 기동훈련을하고있습니다. 7월말에 어머니와 여행갈 계획이고 여행갔다와서 눈수술도 할 계획입니다. 어제 저녁 점호 시간에 공식적으로 공문이 내려와서 지도관님이 경호원 지원할 사람들 인원 대충 파악 하셨고, 저는 경호원 기준에 키가 좀 작아 고민입니다. 외국어는 하지만요. 맘에 둔 여자분은 있는데 졸업이 코앞이라 다른 곳으로 발령날 가망이 커 더 어떻게 못하겠네요.
첫댓글 꿈에 어떤 탈것을 타고 (비행기,기차,버스 등..) 여행을 한다든지 어떤 곳을 갈때는
그 목적지에 확실하게 도착해야
좋은 꿈이고 또 중도에 하차 한다든지 하는것은 좋은 꿈 아닙니다
여친과 여행 수술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