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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 공출
날마다 이야기를 하니 뭐 이야기거리가 있는가 꽃은 개나리 꽃이 잘 피고 아주 날은 따뜻하고 양지 쪽에 앉으니 뜨겁네 이렇게 이제 그늘막이 앉어가지고 또 이야기를 해보는데 예전 그 말하자면 우리 클 적에는 그렇게 농한기로 겨울로
그 가마니 짜기를 그렇게 많이 했다고 가마니를 집집마다 그렇게 나라에서 배당이 내려와 얼마씩 만들어 올리라고 그러니까 그 땅 가진 사람 논 가진 사람 그 논에 대하여 배당이 이래 나온다고
오십 개면 오십 개 스무개면 스무 개 너 만들어 내라 너희 집은 그래 이렇게 가마니 공출을 하게 되는데 농한기라도 가만히 놀을 새가 없게끔 만드는 거지 말하자면 그래야 이제 할아버지하고 집안에 이제 일할 분들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저씨
뭐 젊은 총각넘들 뭐 이런 사람들이 밤새도록 그렇게 새끼를 가마니 새끼를 꼬는 거요.
꽈가지고서는 서리 서리 해놨다가 그거를 이제 말하자면은 가마니 틀을 이제 차리잖아 가마니 틀을 짜는 걸 차린다고 그래서 거기다
바디에 가마니 그 짜는 걸 바지라 그래야지 그래 거기에다가 줄을 이제 줄줄 꿰어가지고서 이렇게 가마니 틀에다 건다고 그런 다음에 이제 짚을 추려놔가지고 좋은 짚이 돼야지 가마니를 짜지 가마니 이렇게 막 마구 생긴 짚은 안 된다 이런 말씀이지 그래 가마니 짜는 집은 촉이 길고
이렇게 옆 가지도 이렇게 막 쳐내버리고 이렇게 깔끔하게 만들어 가지고 짜는데 그렇게 해가지고 이제 그 배 배틀의 북처럼 그 길다란 바늘 그 자 같은 짝대기 같은 데다가 그렇게 말하자면 칼구리식으로 돼 있어 미는 홈 밀기도 하고 칼구리식으로 돼 있고 그리고 거기다가 이렇게 바디를 이렇게 돌리면은
줄이 둘줄 터널식으로 서잖아 옆으로 말하자면 옷감 말이야 하자 삼베틀 삼베짜듯 거기다가 이렇게 짚을 이렇게 한 쪽에서 쑤셔 넣으면 그러고서 꼭대기 그 바디를 가지고 냅다 내리친다고 그럼 철컥 철컥 그래갖고 반대로 또 이렇게 바디를 하면 반대로 또 이렇게 줄이 생기는 거야 그러니까 말하자면 자꾸 엑스자로 왔다.
갔다 왔다 갔다. 그래야지 말하자면
그냥 북실 넣듯이 짚을 넣게 되면 이제 짜 올라가는 거 아니야 그래 한쪽으로만 자꾸 짜맞추면 찌울랑해지기 때문에 말하자면 짚 뿌리이 있는 쪽으로 좀 넓고 그 이삭쪽으로는 좁기 때문에
한 열 서너 번 짜 다음에 이제 반대로 이 짝에서 짚을 메기는 거여 바디 짜는 사람이 그러면 말하자면 거기서 칼고리 져 가지고 있는 긴 짝대기를 이렇게 집어 넣어가지고 이렇게 도로 이 짝으로 빼내지 그런 식으로 이제 또 이 수평을 맞춰가면서 짜 오르는 거지 그래 어지가니 짜가지고 목 지점까지 짜 오르면 줄줄 팽팽하게 당기던 뒷 홍두깨를 빼고선 탁탁탁탁 치우면 이제 그게 가마니가
그 짠 것이 필필필필 돌아갑니다. 돌아가 가지고 반대 쪽으로 저쪽 뒤쪽으로 가고 이제 다시 짤 것이 이렇게 앞에 이렇게 줄이 서 있지[그럼다시 줄팽 팽하라고 뒤쪽으로 홍두깨를 집어 넣는다 그래야 이제 그렇게 해가지고 양쪽으로 가마리가 될 만큼 서로가
아
짜 올린다고 짜 올리면은 양쪽으로 그때 이제 줄을 꼭대기에서 낫 가지고 차르르 끊어 치워버려 그래가지고 그걸 엮어가지고서 이제 내놓으면 이제 할아버지가 그러면 그 바늘 가마니 꾸미는 바늘이 있어 그 나무로 만든다고 나무 바늘을 만들어 가지고 그 귀를 바늘 귀에다가
새끼를 꿰어 가지고 이제 꼬매는 거야 양쪽으로 이렇게 모서리를 꼬매가지고 고만 이제 그게 마감을 다 이렇게 다 지어놓으면 가마니 한 장이 되는 거지 그러니 그 가마니가 한 뭐 30개 40개 이렇게 배당된 걸 다 짜려면 며칠 걸려야 돼 그게 공출가마니
그러면 아마 그거 조금 쳐서 가격을 준다든가 그렇지 아마 그리고 그거 가마니 손포가 없어 가지고 가마니 못 짜는 사람은 남이 짠 것 돈 주고 사야 된단 말이야 그리고 가서 바쳐야 되거든 그 그런 거 여벌로 그렇게 짜서 그렇게 남한테 말하자 손포가 없어 못 짜는 사람들한테도 좀 나눠주기도 하고
촌에는 농사를 지으면 예전에 그 품아시지 뭐 지금이야 전부 다 동남아 사람들 이런 사람들 불러다가 농사 짓고 말하자면 손포가 모자라면 갔다가 일꾼을 이렇게 불러다 쓰고 그랬지만 옛날에는 전부 다 동네 사람은 서로 서로 일해주는 품아시가 많아 오늘은 누구 집 일을 해줘 내일은 누구 내 집을 해줘 이렇게
품을 팔아 놓으면 나중에 이제 자기가 아쉬우면 자기 집도 아쉬우면 그렇게 품 팔은 걸 서로 갖다 받잖아 그래서 이제 뭐 혼자 하는 일을 말이야 혼자가 하면 그렇게 둘이 하게 되면 세몫을 한다고 그랬잖아 그래서 사람이 많이 해서 쉽게 될 일이 있고 혼자 해서 좋은 일이 있고 그렇거든 대략은 촌에 그 일이 그렇게
혼자 감당치 못하는 일이 많다. 이런 말씀이에요.
그래서 서로
어
동네 품아시를 하게 되는 거거든 그래서 서로 서로 도와 가면서 이렇게 살았는데 지금은 시골 농촌이 다 공동화 현상이 텅텅 비다시피 하고 흉가 폐가가 많고 생태계 복원 자연 복원 복구가 되다시피 해서 멀쩡한 집 살만한 집 집도 다 내 팽겨 치고 도시로 도시로 나와 살게 되는 거야
할 이야기 거리도 없어서 이렇게 가마니 짜는 이야기도 한번 해보는 거지 그 시절엔 그렇게 살기가 어려워서 지금 같이 무슨 자루 포대 이런 게 막 흔하지 않았다.
이런 말씀이요 가마니 포대를 하면 이제 짜갖고 공출을 바치면 그것이 이제 말하자면은 그 쌀 담고 뭐 이런 곡식 담는데 이런 데로 또 분배돼 나가는 거야
나라에서 또 나라에서 이렇게도 말하잠 매수를 많이 하잖아 보리도 매수하고 가을로 벼도 매수를 하고 그런데도 써먹기도 할 뿐더러 또 다른 데도 많이 써먹지 다른 곡식은 콩이나 팥이나 그래도 가마니로 담아야 되지 무슨 자루가 그렇게 옛날에 흔했나
자루라고 해야 자루라고 해야 마대 포대지 뭐 그런 거지 그래 조금 있다가 그렇게 광목 자루 그거 뭐라 잉여 농산물 뭐 480호에 의해서 밀가루 들어오는 그 광목 자루가 생겨서 그 광목 자루 이제 가지고 밀가루 받아먹고 광목 자루 털어가지고 옷도 해입고 그랬어 그런 거 가지고
읍내 장에 가봐야 말하자면 옷감을 사는 거지 제일 잘 많이 사서 입는 거지 그러게 무명옷 만들라고 광목을 많이 끊어다가 그렇게 해 입었잖아여....
흰옷을 그거 몇 번 양잿물에 이렇게 울거가지고 바래가지고서 너무 누리꾸리하니까
그래 좀 흰색이 나게시리 이렇게 해가지고 양잿물이 뭐야 그냥 양잿물이 아니여 짚을 이렇게 불에다 태운다고 불에다 태워가지고 체에다 넣어가지고서 말하잠 자배기 위에다가 삼발이를 놓고 거기다 채를 올리고서 거기다 양잿물 재료
재 짚 태운 재를 넣고서 물을 자꾸 붓는 거예요.
물을 자꾸 부으면 그것이 거기서 울거 나는 거야 누런 물이 자꾸 이제 울어나가지고 몇 번만 자꾸 연거퍼 가서 붓기만 하면 자꾸 부은 거 또 떠가지고 붓고 또 또 떠다 붓고 또 떠서 붓고 이러다 보면은 누런 물이 된다고 그게 바로 양재물이여 그게 말하자면
거기다가 이제 그렇게 말하자면 광목을 빠는 거예요.
광목을 갖다가 빨으면 그게 광목 누럿던 것이 하야지는 거지 말하잠 그렇게 해서 말하자면 옷 같은 걸 해 입었지 무슨 양재물 가성소다라고 해서 읍내 장에서도 좀 사가지고 오긴 사가지고 와 그런데 그걸 가지고 하면 옷감이 많이 상한다고 그래서 그렇게
짚을 태워가지고 잿물을 내가지구서 말하자면은 어 옷을 세탁을 한 거지 그래서 이 읍내에서 산 것은 서양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그래서 양재물이라 그러고 그냥 집을 태워서
말하잠 그래갖고 울궈낸 물은 그냥 잿물이에요.
재니까 재물이라 그러고 그렇게 돼서 그 이름이 그렇게 지어진 거예요.
그래 해 가지고
말하자면 옷을 빨아 입고 한 것이지 이렇게 얘기를 풀어놓다 보면 예전에 그 삶을 살던 것이 이렇게 다 풀려나온다고 뭐 해가지고 살고 어떻게 해서 살았다.
이런 거지 살기가 참 어려웠지 뭐 그 요새야 그릇이 참 좋은 게 많았지만 예전에 전부 다 질그릇 자배기
번들번들하기 칠한 오지그릇 자배기 이런 거 질그릇 동이가 많지 뭐 질그릇 옥동이 같은 거 여성들이 머리 이고 댕기는 거 그래 잘못 이고 댕기다 미끄러워지면 퍽석 깨지잖아 그래 그다음에는 이제 양동이가 나오는 거지 저 말하자면 얇은 그 함석 같은 걸로 만드는 거 그게 양동이가 나왔는데
그전에는 전부 다 그렇게 질그릇 말야 동이를 썼고 양동이 나온 다음에는 그다음에 이제 나이롱 말야 플라스틱 이런 게 나와가지고 처음에 그 플라스틱 바가지가 생겼는데 그것이 예전 그 진짜 바가지 말이야 심어서 만드는 바가지하고
그 질이 틀리다고 이 플라스틱 바가지는 쌀을 잃으면 돌이 잘 안 걸러져 얼금 얼금 한 재질이 좀 덜 돼 있어 가지고 그런데 이게 예전에 밭에서 심어가지고 바가지를 만들어 놓은 거는 바가지를 만들어 놓은 거는 얼금얼금한 것이 잘 이렇게 돼 있어 가지고 모래 같은 돌 같은 거 이런 것이 잘 걸러진다고 이렇게
쌀을 잃어가지고 돌고를 적에 보면은 그 박을 만드는 것도 어떻게 만드느냐 하면 박이 가을그로 얼마나 잘 익어 그래서 뭐 흥부놀부 말이야뭐 이야기에도 나오지만 박을 그렇게 탄다고 톱을 갖고 반을 쭉 째게 버리면 속에 알멩이 알 속은 다 파내 치워버려 좀 덜 익었을 때 그걸 박도 껍질을 까고서 박도 삶아 먹잖아
그 박씨를 다 파내 치워버리고 그 껍데기만 갖다가 가마솥에 소죽 쑤는 솥에다가 아주 여러 개를 덮어 덮어 가지고 가져갔다가 놓고서 물을 부어가지고 푹 삶잖아 푹 삶아야지만 그 놈이 바깥에 말이야 건져내 가지고 이렇게 따끈따끈한 햇빛에 가을 햇빛에 내놔서
말려야지만 그게 바가지가 딱딱해지는 거지 그냥 하면 못 쓰는 거거든 그냥 말하잠 그냥 말려가지고는.... 그렇게 삶아가지고서 바가지를 만드는 거야 바가지 좀 덜 익었을 적에 말하자면 호박처럼 그렇게 썰어가지고 끓여서 말하자면 간도 해먹고 그러잖아 맛있어
박 속도 껍데기 이걸로 말야 호박처럼 간을 해놓으면 또 이제 배가 고프면 그렇게 호박 범벅도 겨울 게로 많이 해먹지 고구마 범벅도 해 먹지만 호박 범벅도 많이 해먹어 그 콩
고구마 범벅이나 호박 범벅이 완두콩 같은 거 그런 거 집어넣고 이렇게 해가지고서 범벅을 해 먹으면 맛있지 뭐 예전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해먹고 살았어 그러면서 살든 어른들이 아마 땅 속에 들어가서 다 시신이 돼가지고 유골만 남아 있겠지...
그러니까 지금 그런 일 말하자면 뭐 가마니 공출했다 하고서 짜라고 그럼 지금도 그런 식으로 아마 전부 다 못 살겠다고 난리법석 탈이라 할 거야 근데 그 전에는 옛날에 촌 사람들이 군말 없이 시키는 대로 나라에서 시키는 대로 순종해서 잘 따라주고 해줬거든
그래 권력이 그만큼 무서워 읍내 아전이 말하자면 면서기 군서기가 촌에 오면 상전도 그런 상전이 없어 아주 뭐 대접을 그렇게 좋은 사람들이 잘 해주잖아 뭐 구관이 명관이네 하고 와가지고 큰소리 뻥뻥 치잖아 말야 뭐 촌 사람이 죄 있는 게 뭐 있어 그저 까작 하나라도 그저 달다 보면 그게 다 법에 위법이 돼여.
트집 잡으면 안 걸리는 게 없어요... 나무 한 가지라도 다 트집이 되고
그렇게 되니까 할 수 없이 아전이 오면 설설 기고 빌게 되는 거지
어
산에 가다가 나무 말하면 나무 하러 가가지고 생나무라도 한 점 지고 오다 걸리면 그것도 트집이 되는 거 되는 거거든 어 누가 생소나무 싱싱한 거 잡아오라느냐고 이런 식으로 톱도 뺏고 이러니까 어 잘못했다고 설설빌고 촌 사람들이 다 그런 식으로 살았어요.
그런 꼬라지가 보기 싫어가지고 전부 다 그렇게 못 살게 촌 사람들 못 살게 해가지고
산업혁명 일꾼으로 써먹으려고 그래 농촌을 등지게 해가지고 다 빠져나오게 그래 봐라 저 경상도 땅 바닷가에 그런데 공장 같은 걸 많이 때리 짓고 서 거기 가서 이제 노동 품 팔이 해서 벌어 먹고 살게 할려고 그래서 경제 발전을 일으킨거 이룩하기도 하긴 했어 나쁘게만 볼 것도 아니야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고 그런 거지 뭐 세상 사는 게 다 그런 식으로 살아온 거야 우리 말하자면은 선조들 어른들이 또 일년에 또 이 공 부역이 얼마나 많아 옛날에는 그 말하자면 새마을 사업 하기 전에도..
도로 부역이 그렇게 많았어 그 전에는 거의가 다 비포장 도로 아니야 국도가.. 아주 간선도로 아주 중요한 도로가 거의 가 비포장도로가 많았어 그래서 이렇게 오늘 사람 날씨가 따뜻하고 아주 크게 농번기가 말하자면 심하지 않을적에 부역 나오라고 그런단 말이야 조가발 지고
점심 싸질머 지고 그 자기가 배당받는 곳이 있어 말하자면 뭐 어느 국도 이런 거 제천서 말이야 원주 가는 길이다.
제천서 충주 가는 길이다. 제천서 단양 가는 길이다.
그런 국도가 있는데 고 국도가에 가가지고서 그 길을 30m면 삼십m에 그렇게
자기 앞으로 자기 집 앞으로 배당을 받은 게 있다고 그럼 그걸 이제 평평하게 만들어야 되는 거야 울퉁불퉁하게 막 버스 같은 거 트럭 같은 거 당기다 보면 푹푹 파인데 웅덩이 진데.
이런 게 많으니까 그걸 어떻게든지 편편하게 만드는데 대략은 강가나 도랑가나 이런 데 가가지고 자갈 흙을 퍼 올리는 거야
조가발[지개 소쿠리[로 하루 종일 그냥 공부역을 가서 그렇게 해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그걸 다 내 맡은을 평평하게 해주면 이제 그게 합격이 돼가지고 말하자면 이 집으로 돌아오는 거지 그런 식으로 예전에는 그냥 나라에서 시키는 공부역이 그렇게 많았다.
이런 말씀이지
그러니까 그만큼 나라 살림도 어려웠다는 뜻이지 촌 사람들을 불러내가지고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일을 시킨 거지 그래 박정희가 그 정권 잡고 그 후에 그렇게 새마을 사업을 일으켜서 새마을 사업을 일으키는데 어떻게 했느냐 그렇게 3 4년이 되면 다 그 세멘 포장한 것도 다 깨지고 돌자갈 밭이 됐다고 그렇게 말들 하잖아 그리고
스레트 그 말하잠
음
그거 막 찍어가지고 그거 말하자면 석면 스레트 찍어가지고 그거 암 일으킨다는거
아
그런 거 막 해가지고 지붕 개량 시키고 이럴 적에 그리고 포장을 해재키면 그렇게 막 엉터리로 해재켜가지고 3년이 못 가 4년이 못 가 다 깨지는데 그걸 어떻게 하느냐 하면 길이 다 토끼 길 처럼 오솔길 처럼 간신히 우마차 댕길까 말까 하는 길이 많은데
억지로 남의 땅은 그걸 그냥 수용하는 거야 그 동네라면 어느 동네 마을이라 하면 돈도 안 주고 길을 내는 거예요.
그만
아
어느 마을 집 앞까지 남의 토지를 수용을 해가지고 남의 땅이지 그러니까 그게 막 주인이 찡얼 찡얼 하고 찡얼찡얼 하나마나 나라에서 그래 하라는데 해볼 도리 있어 그러니까 천상 간에 길을 낼 수밖에..
아
마구잡이로 수용을 해서 말하자면 간신히 이제 차 한 대 드나들 정도로 이렇게 길을 내야 한다고 그것도 상당하거든 예전 토끼길을 글쎄 차가 한대 지나갈 정도로 땅을 남이 붙이는 말이야 전지를
달라고 그러면 그거 땅 임자는 좋아 하겠어 그래도 부득이해서 그렇게 빼앗기는 거지 말하자면 그렇게 해가지고 이제 길을 닦아서 해가지고 이제 집집마다
아
말하자면 차들이 드나들듯이 이렇게도 했다.
이런 말씀이지 그래 그 예전에 그렇게 말하자면 원성이 자자한 거지 백성들한테 정치하는 자들이 그런 식으로 우리나라가 경제 발전을 일으키는 거야 그만큼 뭔가 어떤 사람들이
희생을 치뤘기 때문에 이렇게 경제 부흥을 일으킨 것이지 어떤 혼자만의 단독적인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루어진 건 아니다.
이거야 여러 국민은 온 국민이 힘을 합세해서 이루고 한 것이지 누구 앞잡이 그 나팔 부는 사람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룩해진 거는 아니다.
그런데도 어디 그래
그거 누가 아니면 안 됐다 이런 식으로 나는 절대 그렇게 정치 비판 이렇게 질타할 필요도 없겠지만 할 생각도 없어 그렇지만 이렇게 이야기 풀어놓다 보면 그렇게 된다.
이런 말씀이지. 누구 때문에 우리가 부흥했다.
어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됐다. 이거 다 어 싼 거짓말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지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은
여러 다른 온 백성들이 힘을 합세해서 경제 부흥을 이룩한 것이지 혼자만의 어떤 사람의 독단적인 힘에 의해서 이룩한 것은 아니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서 영달 발전된 그 말하자면 공광를 똑같이 온 국민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서 누려야지
그렇게 상대적 박탈을 느끼는 자들이 많으면 그만큼 또한 빈부 격차가 심하고 그렇기 때문에 자연적 그 사회가 어 말하자면 좋지 못한 사회로 보여진다.
이런 말씀이지 아 물론 그뭐 능력 위주라고 자본주의 국가의 능력 위주라 하지만은 그래더라도 정책적으로
어
힘없는 자들을 좀 잘 배려하는 그런 세상이 앞으로도 점점 더 구현되어야 된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많이 배려해주고 이렇게 되어서 살지 그래도 날마다 그렇게 자살 소동이 일어나고 무슨 어느 집안이 뭘 다 한꺼번에 죽었네
그런 게 말하자면 뭔가 손길이 미치지 못해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서 그렇게 되는 수도 많거든 그 사람들네이 당장 굶는지 떼거리가 굽는지 겉으로는 번드럼하지만은 속 내용은 제대로 아는 자들이 별로 없다는 거지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자살하는 룰이 많아지는 거고
고독사도 생기고
어
뭐 온 집안 식구가 다 죽는다 이런 거는 뭔가 그래도 그 집안이 잘못돼서 그런 거 아니야
어
말하자면 애로사항이 많아가지고 그런 걸 누구한테 하소연할 곳도 없고 그러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 물론 개인적인 그런 사정도 있지만 그렇게 상대적 박탈이나 해서 어떻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말하자면 어디 말하자 의탁할 곳도 없고 호소할 곳도 없고
힘을 얻을 것도 없어서 부득이해서 그렇게 한꺼번에 죽는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 이렇게 이제 이야기를 풀어놓다 보니 가마니 짠한 이야기에서부터 풀어놓다 보니 이것저것 또 많은 얘기를 수달을 떨어봤네 그래 자꾸 그 얘기하면
너무 이야기만 길어질 뿐 뭐 알자베기는 없을 거 아니야 그러니까 이번에는 여기까지만 하고
응
마칠까 합니다. 옛날 참 살기가 그렇게 끕끕했서 가마니도 짜야 되고 부역도 해야 되고 땅도 그렇게 뺏겨야 되고 말하잠 광목 옷도 해 입어야 되고 그렇게 살았다.
이런 말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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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배가 옛날 이야기 해주는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