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혼....뭐 이런거에..별로 신경은 쓰고 싶지 않지만...
한 때 참 좋아했고, 물론 지금도 연기자로서의 그녀를 잊지않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그녀가...<네멋>에 관해서...이야기를 했다고 해서......괜찮죠?!!
이런게 네멋 이야기가 될 수있을진 모르겠지만-.-+
[연예]
고현정 "연기 할때가 훨씬 행복했다"
[굿데이 2003-11-21 11:21:00]
'고현정은 연예계를 그리워했다!'
지난 19일 오전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과 전격 이혼한 고현정은 약 1년 전부터 연기자로 활동했던 자신의 과거를 자주 회상하며 그리워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현정은 이혼하기 바로 1주일 전에도 서울 강남의 P미용실에 들러 "연기자로 활동했던 때가 마음도 편하고 좋았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겠느냐"고 측근에게 털어놓았다.
고현정은 또 "요즘에는 좋은 (한국)영화도 많이 제작되고, 환경이 좋아진 것 같다"며 "인정받는 배우로 사는 삶도 소중하고 가치있다"는 의미있는 말도 했다.
그 측근은 "고현정은 자신이 과거 최고의 연기자로 인정받으며 활동했던 시절을 무척 그리워했다"며 "<모래시계>에 함께 출연했던 최민수 박상원 등이 아직도 정상급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올봄 자신이 단골로 다녔던 J의상실에 들렀을 때에도 MBC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를 주제로 많은 얘기를 나눴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은 "요즘에는 드라마 소재도 다양해졌고, 연기자 각자의 개성도 강해 좋아 보인다. 내가 만약 그런 역할을 한다면 잘할 수 있을까"라는 말로 연예계에 대한 향수를 달랬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한 연예관계자는 "자신의 입으로 연예계 복귀를 말하지는 않았지만 말 속에는 '연기자 고현정'에 대한 그리움이 그대로 묻어났다"며 "일종의 연예계에 대한 향수병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이고, 은연중에 연기를 다시 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실제로 고현정은 지난 8월 영화 <바람난 가족> 시사회에 나타났는데, 윤여정 등 영화 출연진과 친숙한 관계로 고현정을 시사회에 초대한 것으로 밝혀져 고현정이 영화 쪽 관계자들과도 접촉한 사실이 간접적으로 드러난 바 있다. 고현정은 또 패션쇼장에도 자주 나타나 세인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고현정이 최근 1년 사이 연예계를 그리워하고 또 관계자들과 접촉을 한 것에 대해 주변에서는 "결혼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 아니었겠느냐"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95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한 고현정에게 결혼 중 연예계 복귀나 관계자들과의 잦은 어울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작품을 볼줄 아는군,,-_-;;; 그래도 난 심은하가 좋아,,,심은하,,짱!!!
오올 (~-0-)~ 뿌듯하네요
오...한발 늦었어. 점심먹기전에 봤는뎅. ^^ 역시 어디서나 네멋은 통한다니까.
고현정이 전경역을 탐냈던 것일까 ㅡㅡ;;;; 전경은 나영누나 아님 안되요 >.<
ㅋㅋ 저도 방금전에 봤는데..
나도 지금 막 이기사 올릴려고 햇는데 벌써 잇네요 ㅎㅎ 역시..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
난 전경이 좋아 전경..짱
고현정.. 모래시계 때의 청순한모습이 그립다..그때가 그녀의 피크였는데..허허.
고현정 시집안가고 아직 활동했으면 참 좋았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