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 내 혼자 대충 밥 먹는 제가 안스러운
울 옆지기는 외식을 하자 그러고
일주일 내 내 밖에서 밥을 먹는 울 옆지기가 안스러운
전 집밥을 먹이고 싶고~~~
그래서 정한 저희들의 무언의 약속^^
툐요일은 운전하고 온
피곤한 오빨 위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집밥을~
일요일은 나들이 겸 외식을~~^^
저번주에는
고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울 옆지기를 위해 보쌈을 준비해 봤어요^^
돼지고기 갈비살 2만원어치
사다가~~^^
' target=_blank>
우선 무명실로 칭~칭~칭~^^
압축이 잘 되도록 마구 마구 감아줍니다
이래야 살이 더 쫀득 쫀득하고 찰지거든요^^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저처럼 좀 더 마니 칭 칭 칭 감아 주세요^^
그런 뒤 오일 약간 두른 팬에 살짝 노릇 노릇 겉을 구워주세요^^
삶을 때 육즙이 빠지는 걸 막기 위해 살짝 코팅 하는거라 생각하시면되요^^
냄비에
물,청주,된장,커피,양파.큰파,쪽파.배,생강,마늘,통후추등을 넣고
꽁 꽁 꽁 묶어 둔??^^
돼지고기 투하~~
중불에
50분정도 삶아 주시면
잡내 하나 없이 넘 쫀득하니 육즙 가득
맛난 수육 완성^^
된장은 한 두 숟가락 정도만 넣으시면 되요^^
삶으면 간간하게 되거든요^^
약간 식으면 꽁 꽁 묶어 둔 실을 풀어 주세요^^
자를 때 살도 부스러지지 않고
쫀득 쫀득하고 간도 너무 잘 된
수육 한접시~~~^^
씹히는 맛을 좋아하는 오빨 위해
큼직 큼직하게 썰었어요^^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양이 정말 엄청 많아요^^
보통 보쌈집들에서 파는 그런 수육하고는 비교 할 수 없는 맛^^ㅎㅎㅎ
비교 할 수 없는 양^^
보쌈 무김치도 준비해 봅니다^^
바로 수육이랑 함께 먹을거라
배와 사과도 채 썰어 무와 함께 소금에 1시간 정도 절였어요^^
물기를 아주 꼬~옥~
짜줍니다
물기가 없이 꼬들 꼬들 할 수록 보쌈 무 김치는 더 맛나요^^
까나리 액젓,설탕,매실 액,마늘,생강,고춧가루,참기름 쬐금,깨
등으로 조물 조물~~
마지막으로 쪽파를 넣어 조물 조물~^^
맛있는 보쌈 과일 무 김치
생김치
쪽파 김치 준비완료^^
식구들끼리 조촐하게 먹는거라
화려한 장식등은 생략^^
보쌈에 필요한 마늘
와사비 간장
새우젓
쌈장
등도 함께 준비해 주면
막걸리 안주로는 ?오^^
울 엄마랑 울 조카
울 옆지기를 위한
조촐한 주말 저녁 술상 준비 완료^^
아!
여수에서 온 서대도 좀 쪘어요^^
▲원 할머니 보쌈 3만원
광명에 있을 때
원할머니 보쌈을 갔었는데
넘 작은 양에
맛도 그저 그렇고
무 추가에 7000원이라는
넘 비싼 가격에 실망해 포스팅도 아예 안 했었는데
거기로 치면
한 5~6만원짜리 보쌈은 되는 거 같네요^^
배추 김치는 조각 조각 내어
뭉쳐 둔 눈속임
ㅠㅠ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푸짐하기도 하고
맛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
더 즐겁고 맛있었던 시간~~~^^
사실 제가 음식 중에 젤로 사먹는 게
넘 비싸게 느껴지는 음식들이
몇가지 있는데
중국집 고추잡채랑
월남쌈
보쌈을 대표로 들 수 있어요^^
저렴한 재료들에 비해 넘 비싸다는 생각이~~ㅠㅠ
온 가족이 보쌈만 가지고 배 빵빵하게 먹었어요^^
주말 온 가족 보쌈 한 번 해 드심 좋을 거 같아 한 번 올려 보네요^^
이 날 23살 조카와
36살 고모의 대화^^
다향아! 고모가 못?나?
아니 ㅠㅠ
아싸!^^으쓱 으쓱~~
왜?
아니 기냥 고모가 못?나 싶어서~~~
아니 고모는 천성은 착해!
그럼 후천적으로는 못?단 말이가??
묵비권행사 할께^^ㅎㅎㅎㅋㅋㅋ
푸~하~하~하~~~^^
이런~~~조카 키워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ㅎㅎ
제가 키운 건 아니지만^^ㅎㅎㅎ
' target=_bl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