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빌립보서 1:3-6) | 승리교회 창립기념 주일낮예배
오늘은 우리 승리교회가 세워진 것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창립기념주일**입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오늘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참 감사한 일이 많습니다.
기쁜 날도 있었고 어려운 날도 있었습니다.
사람이 떠나는 아픔도 있었고, 새로운 영혼을 만나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기도하면서 기다려야 했던 때도 있었고, 하나님께서 놀랍게 응답하신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 모든 시간을 돌아보면서 우리가 고백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이 한 것 같지만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우리가 수고한 것 같지만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지킨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켜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창립기념주일에 우리 모두가 붙들어야 할 말씀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생각하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작하신 이’와 ‘이루실 이’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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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나온 길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3절에서 바울은 말합니다.
>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했습니다.
왜 감사했을까요?
빌립보교회가 완벽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빌립보교회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성도들 사이에 갈등도 있었습니다.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서로 마음을 같이하지 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 교회를 생각하면서 먼저 **감사**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회의 역사를 사람의 부족함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승리교회의 역사를 그렇게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누가 잘했느냐?”
“누가 많이 헌금했느냐?”
“누가 더 수고했느냐?”
물론 사람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창립기념주일에 우리가 더 크게 보아야 할 것은 사람의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부족할 때도 하나님은 일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못할 때에도 하나님은 일하셨습니다.
우리가 앞을 보지 못할 때에도 하나님은 길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여러분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내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셨습니다.
넘어질 때 일으켜 주셨고,
낙심할 때 위로해 주셨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지나온 모든 날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므로 창립기념주일은 자랑하는 날이 아니라 **감사하는 날**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가 오늘 우리의 가장 아름다운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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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의 승리교회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습니다.
4절과 5절입니다.
>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여기에서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사람의 힘만으로 세워지지 않습니다.
교회는 **기도로 세워집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 교회는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성도가 있는 교회는 절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주인이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승리교회의 이름이 참 좋습니다.
**승리교회.**
우리는 세상적인 성공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서 죄를 이기고,
시험을 이기고,
두려움을 이기고,
절망을 이기고,
복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승리교회가 붙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복음입니다.**
5절에서 바울은 빌립보교회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했다”**고 말합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건물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사람을 많이 모으기 위해서만도 아닙니다.
**한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승리교회가 다시 붙들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말씀과 전도입니다.**
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돕는 교회.
저는 이것이 승리교회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믿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숫자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한 사람이 예수 믿고 변화되면 가정이 변화됩니다.
가정이 변화되면 지역이 변화됩니다.
지역이 변화되면 세상이 변화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영혼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친구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직장 동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아직 교회에 나오지 않는 그 한 사람의 이름을 하나님 앞에 올려놓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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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십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은 6절입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여기에서 바울은 **“확신하노라”**라고 말합니다.
헬라어로 ‘확신하다’는 **πεποίθα(pepoitha)**입니다.
단순히 “그럴 것 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나는 확실히 믿는다.”“나는 의심하지 않는다.”** 라는 뜻입니다.
무엇을 확신합니까?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을 하나님께서 완성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시작은 잘하지만 끝까지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의 결심은 흔들립니다.
사람의 열정은 식습니다.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십니다.
하나님은 시작하신 것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그래서 오늘 승리교회가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면서 가져야 할 믿음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다.”**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능력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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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오래되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실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창립기념일은 과거를 기념하는 날이면서 동시에 미래를 바라보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으로도 인도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은혜였다면 앞으로도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셨다면 앞으로도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 영혼을 보내주셨다면 앞으로도 구원받는 영혼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도에 응답하셨다면
앞으로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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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다시 시작합시다
창립기념주일을 맞아 우리 모두가 새로운 결단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갑시다.**
**다시 기도의 자리로 돌아갑시다.**
**다시 전도의 자리로 나갑시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시 한 영혼을 바라봅시다.**
우리 교회가 커지는 것보다 한 영혼이 구원받는 것을 기뻐하는 교회가 됩시다.
사람이 알아주는 교회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됩시다.
건물이 아름다운 교회보다 성도들의 믿음이 아름다운 교회가 됩시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교회보다 복음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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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이렇게 고백합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고백합시다.
**“하나님,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남은 사명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결단합시다.
**“하나님, 우리를 사용하여 주십시오.”**
빌립보서 1장 6절을 다시 마음에 새깁시다.
>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승리교회를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승리교회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승리교회의 미래를 책임지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맙시다.
낙심하지 맙시다.
포기하지 맙시다.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우리의 가정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의 교회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의 전도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승리교회가 힘 있게 선포합시다.
**“여기까지는 은혜였습니다.”**
**“오늘도 은혜입니다.”**
**“앞으로도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이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
말씀 붙들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한 영혼을 살리는 **승리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함께 선포합시다
**하나님이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십니다!**
**승리교회는 복음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승리교회는 한 영혼을 살릴 것입니다!**
**승리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