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재봉(559m)
1.산행구간 :통도사 산문-봉화봉-늪재봉-문수봉-달마봉-통도사-산문
2.산행일자 : 2026. 4.26(일요일)
3.산행거리 : 14.8km
◎ 통도사 산문 (11:10)
◎ 303m/경남 204(11:40)
◎ 합장바위/전망대(11:45)
◎ 364m/양산302(12:05)
◎ 봉화봉/x483m(12:45)
◎ 늪재봉/x559m(13:10)
◎ 문수봉/x527m(13:15)
◎ 석계 삼거리(13:30)
◎ 달마봉/x315m(14:25)
◎ 통도사(15:05)
◎ 신평 산문(15:30)
소호농장에 장미 이식을 했다.
늘 밭에 가면 할일이 있게 마련, 관수도 해야 하고, 전정도 해야 하고, 또 주변 정리도 해야 하고..
늘 밭에만 가면 바쁘다.
사실 바쁜것 보다 이것으로 하루를 소비할수 없는 노릇이다보니 바쁜게 되어 버리는 격이다.
하여 산에라도 다녀 오자 되었다,
아내는 장모 간병차 병원엘 가야 한다며 점심 먹고 간다더만 산에 가는길에 울산 역까지 태워 달라고..
5002번을 타야 할것 같다며..
그렇게 집을 출발한다.
울산 역 둘러 태워다 주고 목적지는 통도사 산문 주차장이다.
역시나 따스한 봄날이다보니 주차장은 만차수준이다.
하지만 통도사 산문 입구로 차들은 줄을 잇고 있다.
봄이라 나들이 많이들 나온셈이다.
11시 넘어
통도사 산문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늦은 시각이지만 늦은 만큼 걸음을 제촉하면 될터...
개울을 건너 올라선다.
산불 감시원 한분이 산불 조심 하자며 말을 건너 온다.
연신 휴대폰에는 강풍에 산불 조심 하자는 안내 메세지가 진동을 한다.
그리고 산악 오토바이, 자전거 진입 금지라는 안내판도 세워 놓았더만 조금전 오트바이가 간 흔적이 있다.
양산시에서 거금(?) 들여 석계,통도사 삼거리인 임도길에, 그리고 이곳까지 세웠두었더만 공염불에 그치지 싶다.
물푸레 나무
언제나 와도 편안한 산길...
한데 진달래와 철쭉은 떨어지고...
넘 늦은건 아닌가 싶기다 하다.
하지만
조용한 산길에 부지런을 떨어 보기로한다.
혼자라...
빛 바랜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는 303m이다
합장바위다.
통도사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인셈이다.
올때마다 그러 하듯 카메라로 인증 컷을 한다.
통도사 금강계단이다.
통도사는 646년(신라 선덕여왕 15)에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정골(頂骨)과 지절(指節), 치아사리(齒牙舍利), 금란가사(金?袈裟)가 봉안되어 있어 불지종가(佛之宗家)이자 국내에서 가장 큰 가람으로서 국지대찰(國之大刹)의 사격(寺格)을 지닌 사찰이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통도사가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아름다운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을 메운 후 그곳에 금강계단을 쌓고 통도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냥 지나칠듯한 364m이다.
역시 이곳도 빛바랜 표지판이 대신한다.
전망대다.
잠시 쉬어 가면서 준비한 빵으로 요기를 한다.
빵 한조각이라 금방이다.
봉화봉이다.
이곳에서부터 철쭉이 피워 있다.
진달래는 온데 간데 없고...
철쭉이 지천이다.
임도
늪재봉
x554m 의 늪재봉 표지판이 대신한다.
문수봉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나무에 문수봉이라 붙혀 있다.
문수봉을 지나 장꽤한 능선이 참좋다
이대로 오룡산까지 발길을 이어갔으면 싶은데....
다음에 하지 뭐....
이런 생각이 앞선다.
임도 삼거리다
산악 오토바이, 자전거 진입 금지라는 안내판이 서너개는 되었지 싶다.
그래도 오트바이 소리는 여전 한것 같다.
산수국이 지천이다.
백련암 넘너가는 고갯길이다.
서운암 금낭화의 모습이 궁금 하지만 온믈은 x364m 으로 넘어 가는 달마봉으로 산길을 이어 간다.
오랜 만이다.
서운암
달마봉(x314m)이다.
누군가가 이곳을 달마봉이라 했을까 싶다.
왜?
내려선다.
서상암으로 가는 갈길길에서 자장암 넘어가는 산길따라 가다보면 안양암으로 가는 산길이 있다.
극락암으로 가는 도로를 건너 안양암 가는길따라 들어선다.
그리고
10층 석탑을 지나 통도사로 들어서는데....
극락암 가는 도로
안양암 도로
5층석탑
통도사다.
통도라함은
전국의 승려는 모두 이곳의 금강계단(金剛戒壇)에서 득도(得度)한다는 뜻과
만법을 통달하여 일체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그리고 산의 형세가 인도의 영축산과 통한다는 뜻이 있다해서 통도사라 했다고 한다.
또
통도사는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643년에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지고 온 불사리와 가사(袈裟), 그리고 대장경 400여 함(函)을 봉안하고 창건한 사찰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삼보사찰( 佛寶·法寶·僧寶)중 하나인 불보(佛寶)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라 한다.
오늘도 우담바라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중생들이 우담바라를 찻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우담바라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상서로운 꽃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산스크리트어 ‘Udumbara’에서 유래한 말로 인도 지역에 실제로 존재하는 무화과 나무를 가리키는 단어였다고 한다.
특히 불교에서 전륜성왕이 세상에 나타날때 피는 꽃이라 하여 3천년만에 한번 피는 꽃이라 하여 길조를 상징하는 꽃이라 여기고 있다 한다.
하지만
우리가 보는 우담바라는
꽃이 아니라 풀잠자리 알인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 한다.
풀잠자리는 알을 낳을 때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독특한 방식을 사용 한다고 하는데
단단한 물체 표면에 단백질 성분의 점액을 내뿜어 가느다란 실 모양의 자루(난자루)를 만들고, 그 끝에 알을 매달아 놓는다고 한다
바람에 산들거리는 이 모습이 마치 가느다란 줄기 위에 핀 작고 하얀 꽃처럼 보이기 때문에 우담바라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라 하는데
풀잠자리 알이면 어떻고 우담바라 꽃이면 어떨까
이미 내마음속에 우담바라라는 꽃이 들어 와 있는것을....
통도사를 빠져나온다.
무풍 한송로이다.
멋진길이다.
통도사 산문이다.
11시 넘어 시작한 산길....
혼자라 부지런을 떨기 사작한 서너시간....
제법 많이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