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명지산(1267m) - 익근리계곡
일시 : 2023년 10월29일 일요일
가는길 : 네비게이션에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명지산 익근리주차장을 쳐서 찾아감.
산행코스 : 명지산 익근리주차장 - 승천사 - 첫번째 명지산 구름다리 - 익근리계곡 데크산책로 - 두번째 명지산 구름다리 - 명지폭포 - 명지1봉,2봉 갈림길 - 가파른 목책계단 오름길 - 평상쉼터(925m) - 주능선 갈림길 - 명지산(1267m) - 전망바위 - 가파른 내림길 - 명지2봉 갈림길 - 계곡건넘 - 다시 명지1봉,2봉 갈림길 - 왔던길 되짚어 명지산 구름다리 - 승천사 - 명지산 익근리주차장.
교통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명지산 익근리주차장에 차량주차. 원점회귀 산행.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명지산 익근리주차장에서 저 멀리 조금 보이는 가평 명지산 능선을 바라보며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평 명지산(1267m)으로 향합니다.
명지산 익근리주차장(해발230m)에서 계곡을 따른 걸음은 가평8경의 제4경인 명지단풍 안내도가 있는 익근리 생태계 감시초소를 지납니다.
익근리 생태계 감시초소를 지난 걸음은 사향봉(1013m) 갈림길을 지나 가평 명지산(1267m) 승천사 일주문을 지납니다.
사향봉 갈림길 : 사향봉 - 명지폭포2.5km - 명지산주차장0.1km
가평 명지산(1267m) 승천사 일주문을 지난 걸음은 익산 은진미륵불을 닮은 큰 미륵보살불이 눈길을 끄는 명지산 승천사를 지납니다.
명지산 승천사 : 명지폭포1.4km - 명지산주차장1.1km
명지산 승천사를 지나 익근리계곡을 따른 임도는 새로이 생긴 첫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해발305m)를 건너갑니다.
첫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를 건너면 수려한 익근리계곡을 바라보며 익근리계곡 데크산책로로 이어집니다.
익근리계곡 데크산책로를 따른 걸음은 바로 아래 맑은 물이 흐르는 익근리계곡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걸음을 이어갑니다.
작은 오르내림으로 이어지는 익근리계곡 데크산책로는 태고의 시간이 느껴지는 푸르른 이끼에 감탄하며 지나갑니다.
익근리계곡을 따른 데크산책로는 절정이 지난 단풍지대를 지납니다. 가평 명지산 단풍은 가평8경 중의 제4경으로 유명합니다.
첫 번째 익근리계곡 데크산책로를 지나 전망이 트인 구간을 지나면, 계곡 너머로 사향봉(1013m) 능선이 아름답게 조망됩니다.
가평 사향봉은 옛날에 사향노루가 서식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는 멸종되고 없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익근리계곡 데크산책로는 가평8경 중 제4경인 명지단풍을 향해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합니다.
가평8경 중 제4경인 명지단풍을 지나는 데크산책로는 두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를 향해 제법 내려갑니다.
제법 가파르게 내렸다가 다시 오른 익근리계곡 데크산책로는 두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해발430m)에 이릅니다.
두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에는 익근리계곡의 비경인 명지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가 있습니다.
명지폭포 전망데크에서 높이 7~8m로 떨어져 장관을 이루는 명지폭포를 봅니다.
명지폭포 전망데크를 둘러본 걸음은 단풍으로 아름다운 가평 사향봉(1013m)을 바라보며 두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를 건너갑니다.
두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를 건너며 익근리계곡 위로 보이는 가평 명지산(1267m) 주능선을 봅니다.
가평 명지산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하면을 경계로 솟아있는 경기도 내에서 가평 화악산(1468m) 다음으로 높은 산입니다.
두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해발430m)를 지난 걸음은 계속 맑은 물이 흐르는 명지산 익근리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두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 : 명지산3.3km - 명지산주차장2.6km - 명지폭포60m
명지산 익근리계곡을 따른 오름길은 목교 앞의 "명지2봉 - 명지1봉" 갈림길에서 오른쪽 명지1봉 쪽으로 올라 왼쪽 명지2봉 방향으로 내려오기로 합니다.
이정표가 파손된 "명지2봉 - 명지1봉" 갈림길(해발605m) : 익근리 - 명지2봉 - 명지1봉
목교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 명지1봉 방향으로 오르면 등산로는 있는 듯 없는 듯한 바윗길로 이어지고 선답자들의 시그널을 찾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등산로가 있는 듯 없는 듯한 바윗길 : 명지산1.8km - 명지산주차장4.0km
가파른 오름길이 한차례 물마른 계곡을 건너면 해발805m 지점부터 가파른 목책계단길이 힘들게 이어집니다.
가파른 목책계단길과 가파른 바위지대를 힘들게 오른 걸음은 평상쉼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평상쉼터(해발925m) : 익근리4.4km - 명지산1.5km
평상쉼터(해발925m)를 지나면 다시 가파른 로프난간 지대를 힘겹게 올라 갑니다.
가파른 오름길은 어느새 왼쪽으로 휘어지더니 1079m 봉의 지능선으로 이어져 주능선으로 오릅니다.
1079m 봉의 지능선에 올라 1079m 봉으로 오르면 왼쪽으로 명지산 2봉(1250m)과 명지산 1봉(1267m)이 가까이 조망됩니다.
1079m 봉의 지능선을 잠시 오른 걸음은 명지산 주능선의 "명지산 - 사향봉" 갈림길인 주능선 갈림길(해발1079m)에 이릅니다.
주능선 갈림길(1079m) : 명지산 정상1.0km - 사향봉1.5km - 명지산주차장5.3km
명지산 주능선 갈림길 오른쪽으로는 한북정맥 강씨봉(830m) 마루금이 나무사이로 전망됩니다.
능선 갈림길에서도 명지산(1267m) 정상을 향해 연이은 가파른 목책계단길이 이어지지만 능선으로 올라올 때의 험난한 목책계단길에 비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명지산0.4km - 사향봉2.1km" 지점을 지나 연이은 목책계단길을 힘들게 오른 걸음은 경기도에서 두 번째 높은 봉우리인 가평 명지산(1267m) 정상에 이릅니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명지산(1267m) 정상에 서면 사향봉(1013m) 능선 뒤로 경기도 최고봉 가평 화악산(1468m)이 가평천을 사이에 두고 우뚝 솟아 있습니다.
사향봉(1013m) 능선에서 시계방향으로 눈길을 돌리면 올라온 명지산 익근리계곡이 일직선으로 조망되고 계곡 오른쪽으론 백둔봉(974m) 능선이 자리를 합니다.
백둔봉(974m) 능선 오른쪽으론 명지산 2봉(1250m)과 명지산 3봉(1199m)이 가까이 조망됩니다.
명지산 3봉(1199m) 오른쪽으론 멀리 가평 운악산(945m)이 조망되고 가운데 귀목고개 뒤로 가평 청계산(849m) - 귀목봉(1036m) 능선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가평 명지산(1267m) 정상의 환상적인 조망을 즐긴 걸음은 정상 아래 갈림길에서 "명지2봉1.3km"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정상 아래 갈림길 : 명지3봉2.1km, 명지2봉1.3km, 상판리6.2km - 익근리(주차장)6.4km, 사향봉2.5km
가평 명지산(1267m) 정상에서 "명지2봉1.3km" 방향으로 내려서면 이내 데크계단 입구 옆의 전망바위(해발1255m)를 둘러봅니다.
데크계단 옆의 전망바위에 서면 명지산 2봉(1250m)과 명지산 1봉(1199m)이 더욱 가까이 조망됩니다.
또한, 명지산 3봉(1199m) 오른쪽으론 귀목고개 뒤로 가평 청계산(849m) - 귀목봉(1036m)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내려가야할 가평 명지산(1267m) 익근리계곡 오른쪽으론 가평 백둔봉(974m) 능선이 익근리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첫 번째 데크계단을 내려선 "명지 2봉1.1km" 갈림길에서는 원점회귀를 위해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명지 2봉1.1km"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가파른 내림길이 시작되고 어느새 가파른 바위지대(해발1055m) 옆을 지납니다.
가평 명지산(1267m) 익근리계곡을 향한 내림길은 만만치 않은 가파른 목책계단으로 이어집니다.
"명지 1봉0.5km" 지점을 지나 계곡의 물길을 만난 내림길은 이정표가 부셔진 두 번째 명지 2봉 갈림길을 지납니다. 아마 곧 새로운 이정표가 설치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명지 2봉 갈림길(해발715m) : 명지2봉1.3km - 명지1봉1.5km - 익근리4.5km
두 번째 명지2봉 갈림길을 지나면 내림길은 조금 완만해지고 때늦은 가평8경 중의 제4경인 명지단풍에도 눈길이 갑니다.
이어진 내림길은 수려한 풍경으로 다가오는 연이은 물길을 건너갑니다.
수려한 풍경의 연이은 물길을 건넌 내림길은 오전에 올랐던 목책다리 갈림길(해발605m)로 되돌아와 왔던길을 되짚어 익근리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가는 걸음은 바위 홈을 타고 흐르는 명지산 익근리계곡에 감탄합니다.
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가는 걸음은 어느새 두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해발430m)에 이릅니다.
두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해발430m)에서는 오전에 올랐던 데크산책로 대신에 반대편의 임도를 따라 맑은 물이 흐르는 익근리계곡을 내려갑니다.
이어진 내림길은 첫 번째 명지산 구름다리를 지나 익근리계곡 임도를 따른 내림길은 노오란 은행나무와 큰 미륵보살불이 아름다운 명지산 승천사를 지납니다.
명지산 승천사 일주문을 지난 내림길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아름다운 명지산 익근리주차장으로 약5시간30분의 산행으로 원점회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