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백 사십 오편] [8절] [9절] 말씀 입니다.
8절 :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9절 :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아멘
[어떤 분이실까?]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심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심술]이라는 말은, [남을 골리기를 좋아하거나, 남이 잘못되는 것을 좋아하는 마음보]를 말합니다.
[심술]이 들어가는 말에는 [심술이 사납다], [심술을 부린다], [저 사람은 심술보가 어떻게 생겼길래 저럴까?] 라는 말로 [심술]이라는 말을 집어 넣어 씁니다. 그런데 심술은 심보에서 나옵니다.
심술이 사납기로는, 흥부의 형인, 놀부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오장육부」가 있습니다.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을 [오장]이라 말합니다. [육부]에는 대장, 소장, 위장, 담낭, 방광, 삼초가 있습니다. 그런데 ‘놀부는 하도 심술이 많아 육부에다, [심술보]라는 게 하나 더 있다‘라고 흥부전에서는 묘사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심술보가 달려있는, 상사를 만나면, 직장생활이 아주 힘들어집니다. 직장상사뿐만 아니라, 동료들 중에, 심술이 사나운 그런 동료나, 후배를 만나면, 이 역시 직장생활이 힘들어집니다.
놀부는 제비 다리를 뿌려뜨려놓고는 붕대로 감아 치료를 해줍니다. 이 무슨 심보이며, 이 무슨 심술입니까?
찢어지게 가난한 시동생이라는, 것을 모를 리가 없을 것인데, 그 시동생이 밥한술 얻어려는데도, 밥을 푸던 주걱으로 시동생의 뺨을 후려갈긴 것은 무슨 심보입니까?
"동냥은 주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 고 하는 말이 있듯이, 밥을 주기 싫으면, 그냥 내쫓으면 될 것을, 주걱으로 뺨을 후려친 것은 심보가 아주 고약하기 짝이 없는 여자인 것입니다.
우리는 처음 어딘가에 소속되어야 할 때나, 낯선 사람들 속에 들어가게 될 때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 심술 사나운 사람을 만나게될까봐, 염려도되고 걱정이 될 때도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막상 맞닥뜨려보면 어려움도 있지만 대개는 적응하게됩니다.
우리 성도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는 더욱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실까요? 시편 성도는 하나님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시라 하였습니다.
둘째,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시라 하였습니다.
셋째,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이시라 하였습니다.
넷째, 인자하심이 크신 하나님이시라 하였습니다.
다섯째, 모든 것을 선대하시는 하나님이시라 하였습니다.
여섯째, 하나님은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하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며 찾도록 합시다.
기도 하겠습니다.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사랑이 크시며, 모든 것을 후하게 대해주시며,긍휼을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항상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