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 대통령 1년 평가” 보수 암흑기 전망 속 여당 ‘부자 몸조심’
최근 ‘중동 전쟁’ 장기화로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의 위기 대응 능력도 시험대에 올랐답니다.
정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나선 상황이지만
국민의힘은 ‘선거용 돈풀기 추경’이라며
총공격을 퍼붓고 있답니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 경쟁 후보를 향한 공격과
의혹 제기가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더해 국민의힘에서는 대구시장 후보와
충북지사 후보 공천 등을 놓고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답니다.
이 같은 정치 이슈 속에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때 주춤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세를 타는 모습인데요.
정당 지지율은 조사 기관별로
등락의 차이는 다소 있었으나
여당인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조사에서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답니다.
李대통령 지지율 한때 머뭇, 다시 상승⋯갤럽 “취임 후 최고치”
우선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지난 조사에서 하락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다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갤럽이 지난달 31부터 지난 2일(4월 1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6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3월 4주) 결과인 65% 대비
2%포인트(p) 오른 수치이며,
2주 전인 3월 3주 조사의 취임 후
최고치와 동률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떨어진 22%로 집계됐는데요.
11%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8%)이 가장 많이 거론됐고,
전반적으로 잘한다(12%),
직무 능력·유능함(10%),
소통·외교(이상 각 7%) 등의 순이었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20%),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각 10%) 등이
언급됐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3∼27일(3월 4주) 전국 18세 이상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3월 3주)와 같은 62.2%로 나타났으며,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0.3%p 하락한 32.2%.
‘잘 모름’ 응답한 비율은 5.6%였답니다.
리얼미터는 “3주 연속 상승하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이번 주 횡보하며
숨 고르기했다”면서도
“3주째 견고한 60%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정부의 유류세 인하, 25조 전쟁 추경,
전기요금 동결 등 적극적인 민생 대책을 내놓았으나
환율 1510원 돌파와 코스피 5300선 붕괴 등
경제 지표가 악화되면서
긍정적 대책 효과와 부정적 경제 충격이 상쇄되며
지지율은 횡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2%p 오른 69%로 나타난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한 22%로 집계됐답니다.
“민주당 지지도 48%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 국힘 18%는 최저치”
정당 지지도는
여론조사별로 등락의 차이는 있었지만
민주당 강세, 국민의힘 열세 흐름은 차이가 없었답니다.
우선 한국갤럽 조사(3월 31~4월 2일)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
국민의힘 18%로 집계됐는데요.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고
국민의힘은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한국갤럽은 “작년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증했다”며
“이번 주 민주당 지지도 48%는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
국민의힘 18%는 최저치”라고 설명했답니다.
이밖에 개혁신당은 2%, 조국혁신당,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로
조사됐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한 3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30.6%로 나타났는데요.
민주당은
지난 3월 3주차 주간 집계 대비 1.9%p 하락했고,
반면 국민의힘은 2.5%p 상승했답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4주 만에 하락했으나
3주째 50%대를 유지했고,
국민의힘은 4주 만에 반등하며
다시 30%대로 올라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양당 격차는 전주 24.9%p에서
20.5%p로 좁혀졌지만 8주 연속
오차범위 밖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환율 급등, 물가 부담,
증시 급락 등 대외 경제 변수로 인해
경제 불안 심리가 확산되었고,
이로 인해 집권 여당에 대한 책임론과
조정 심리가 작용하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극심한 공천 내홍에도 불구하고,
최근 누적된 지지율 하락에 따른
반등 효과가 일부 나타난 데다,
경제 불안 상황에서 여당 견제 심리가 겹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밖에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6%,
진보당 1.5%, 무당층은 10.2%였답니다.
앞서 인용한 엠브레인퍼블릭 등의
전국지표조사(NBS)에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 국민의힘 18%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조사됐답니다.
추경 ‘찬성’ 50%, ‘반대’ 34%⋯‘지선 여당 많이 당선’ 46%, ‘야당 많이’ 29%
앞서 인용한 한국갤럽 조사에서
6월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29%로 집계.
갤럽은 양론 격차가 작년 10월 3%p에서
올해 1월 10%p, 이번 4월 17%p로
더 커졌다고 밝혔답니다.
또 같은 조사에서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난 장기화에 대비해
차량 5부제 시행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관해서는
64%는 ‘받아들일 수 있다’, 28%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했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답니다.
정부의 추경 추진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5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
엠브레인퍼블릭 등이
지난달 23∼25일 진행한 NBS 조사 결과
‘중동 사태로 인한 민생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추경에 찬성한다’ 5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추경에 반대한다’는 34%였답니다.
한편 한국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는데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2.3%입니다.
리얼미터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1%였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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