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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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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은퇴귀농연구회 베이비부머 ‘58년 개띠생’ 에게
원조 물꼬 추천 2 조회 1,544 12.11.05 21:3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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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06 14:09

    첫댓글 왜? 58개덜을 못살게 하는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합니다
    58개도 살고 미래 자녀들도 살아갈 수 있는 프레임 말입니다

    남북 경협이 새로운 대한민국 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판단 됩니다

  • 작성자 12.11.06 20:20

    남북 경협 좋지요.
    헌데 그쪽 사람들에 대해 좀 아시나요?
    난 님들보다 조금 빨라 전쟁이후 피난 온 그분들의 생활상을 좀 보았지요.
    여기분들은 상대가 안됩니다.
    정신 상태들이 바뀌지 않는한 그쪽 사람들에게 이길 방법 없어요.
    대기업 하는 분들만 아마 살아남을 걸요.
    지금 부자들중 거의 피난 온사람들이 주류를 이뤄요.
    무턱대고 경협하자고 했다간 서민은 이쪽 사람들이 되도록 정신 무장들이 확실한 사람들입니다.
    공연한 헛꿈들 꾸다간 큰코다쳐요.
    우선 정신 무장들을 먼저 하고 경협에 임해야 절반이라도 살아남아요.
    싸릿가지 하나는 잘 부러지지만 한 묶음으로 묶은 다발은 부러뜨리기가 힘들지요.
    이점이 바로 추구하

  • 작성자 12.11.06 20:21

    는 요점이랍니다.

  • 12.11.06 17:01

    농촌에서 자급자족하면서 살면 노후가 불안할 일이 뭐있겠어요...삶의 방식을 바꿔야죠...

  • 작성자 12.11.06 20:26

    맞는 말이요.
    헌데 혼자는 너무 버거워요. 현실을 비껴나가기엔...
    하여 현실을 공동대처하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아직 일 할 나이들인데 천민시대로 접어든 농촌에 기대는건 개인으로써도 그렇고 국가적으로도 낭비지요.
    하여 기반은 농촌에두되 일거리를 더 만들어 가면서 일해보자는게 나의 생각이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1.10 21:37

    다른 방법있을까요?
    준비되어있는것은 개인들은 없고, 그렇다고 자본가들이 도와줄 리도 없지요. 국가가 아무에게나 돈을 대줄수도 없는 일이지요. 그러면 개인들은 없다고 놀고 있을 수있나요? 무언가는 해야하는데 소규모 창업으로 큰 뜻을 이룰수 있겠어요? 그것도 경제환경이 열악정도가 아니라 비참해져가는 현실에...
    수렁이 앞에있는데 날개없이 지나가는 방법이 있다면 좋지요.
    후퇴도 전략입니다.
    혼자 안되는 일 둘이 하면 좀 쉬워요.
    떡볶이장사도 쌀 생산자와 가공자가 함께 살자고 모이면 함께 살아 나갈 수있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1.10 21:49

    과거에 이승만대통령이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고 한 말이 있어요.
    안에서 깨진 바가지 밖에 나가도 물이 샙니다.
    기본이 없는 나라가 어찌하여 돈 몇푼 벌었다고 으시대봐야 알아주지 않지요.
    남의 모범이 되는 행동을 해야 비로소 알아줍니다. 우리나라만 예외지요.
    님은 농촌에 살면 갇혀산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렇지 않기 위해 최소의 농지를 구하라는 겁니다.
    혼자는 시간도 힘도 부족해지니 여럿이 모이라는 말이구요. 신뢰와 배려만 있다면 못할 일도 아니지요.
    신뢰와 배려가 어느사이에 불신과 사기로 바뀌는 바람에 오늘날의 현상이 생겼다고 보거든요.
    기업이 신뢰와 배려심을 가지고 일을 했다면 국민이 기업을

  • 작성자 12.11.10 22:06

    적으로 몰아 경제자유화라는 족쇄를 채우려고 하겟어요?
    정치도 마찬가지지요. 정치인을 혐오하는 사회 현상도 신뢰와 배려가 없이 배신감만 팽배해 있기 때문 아닌지요?
    현실을 빗겨나갈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부머세대들의 열악한 노후준비는 비극이지요.
    그렇다면 스스로 헤쳐나갈 방도를 택해야하는데 그 한 방법일 수도 있고, 다른 방법은 아마 도박일겁니다.
    나는 할 수있다는 자신감에서 오는 도박, 5%정도의 승률이지요.
    그리고 역사공부좀 하셔야겟네요. ㅎ
    인디언들은 우리와 같은 동이족이고, 발해의 주류들입니다.
    미개인들을 가르치고, 그들에게 당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God=Dog지요.

  • 12.11.12 23:09

    58멍멍......홧팅

  • 12.11.16 11:00

    좋은글잘읽고갑니다

  • 12.11.28 14:01

    생각하게하는 글입니다..감사합니다...(((준비생)))

  • 12.12.01 19:14

    한번 더 짚고 가게 되어 고맙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시간내어 카페 글을 볼 수 있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하며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셔요.

  • 작성자 12.12.01 23:07

    옆 자리에 계시던 분인가요?
    빨리 도착하신 모양이군요.
    명년부터는 좀 더 좋은 일이 있었으면 싶어요.

  • 12.12.03 12:36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12.03 13:43

    역시 옆에 계시던 분이군요.
    젊은 사람들이 많아 앞에 나가 말을 안했는데 앞으로 나이든 사람들 큰 문제가 될겁니다.
    스스로 먹고 사는데 신경써야 그나마 질긴 목숨 남아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0년후, 20년후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지요.
    마지막 얘기를 한 분의 말 들었지요?
    " 달라는 대로 안 주면 안판다."
    이런 생각으로 일을 하게되면 농산품값 통제 못해요.
    돈 있다고 으시대봐야 먹고 살아야하니 금고 가져다 바쳐야 내주게됩니다.
    최소한 먹고 살 땅이 있고 경작을 하다보면 살아나가는 방법도 만들어 져요.
    지금은 인건비가 높아 꾸준히 일 하면 살아갈만은 해요.

  • 13.01.18 15:45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저도 동감이구요 제가 마련한 곳은 혼자이다보니 좀 외로울 것 같아 귀농자를 찾아보니 주변에 없어 집사람과 함께 하는수 밖에 없네요 마음맞는 몇사람이 뭉쳐서 함께하면 덜 힘들고 상의하고 좋을 텐데 다행이 좋은 까페가 있어 위안이 됩니다 까페지기님한테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는 세종시 연기군에 마련했습니다)

  • 작성자 13.01.23 16:27

    좋은곳에 자리를 잡았군요.
    헌데 그곳은 머지않아 쫒겨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ㅎ
    여기는 아직도 50년은 충분히 버틸만 한데...

  • 13.01.25 18:15

    좋은글 감사합니다. 귀촌을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13.01.25 22:38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군요.
    나를버리면 세상이 모두 나가 된답니다.
    살면서 도약의 기회를 잡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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