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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의 미소
 
 
 
카페 게시글
요리 천국 방 스크랩 밑반찬 남편이 좋아하는 고추부각과 시래기된장무침
선녀의 미소 추천 0 조회 182 08.11.10 20:4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   고추부각   ◀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재료

고추말린것, 튀김기름, 물엿혹은 꿀, 가는소금, 통깨,

무우청시래기,된장, 들깨가루,들기름, 마늘다진것,깨소금, 쌀뜨물...

나만의 요리방법

보기좋은 음식이 맛있다는?
ㅋㅋㅋ 빗나간 경험을 하고는 남편이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합니다. 

 

주택에 살때는 제가 조금 부지런했지요.(과거가 되었지만ㅋㅋㅋ) 이웃의 어르신들이 하시는 대로

어깨너머로 따라하면서 배운 살림인지라 계절마다 준비하시는 대로 저도 따라했거든요.

그러다가 아파트생활이 되면서 게을러진 저, 그래도 의리있는 이웃이 내미는 풋고추를 받아서

다 먹지 못함을 아깝게 여기곤 조금이나마 밀가루에 묻혀서 김올려 찐 고추를 말려둔게 있었습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여름철에 생산되는 풋고추를 사계절 내내 볼수 있는 세상에 살지만

울신랑은 사람의 정성이 한번 더 스친 것을 좋아하는 지라...

겨울철 밑반찬의 별미로 고추말린것과 마른 다시마를 튀긴 것을 참 좋아한답니다.

제가 가을철에 준비해 두었던 말린 고추로 밑반찬을 준비하려고 기름에 튀겨냈습니다.

 

 

그리곤, 팬에 물엿(꿀도 좋아요)과 통깨를 넣고 살짝 열을 받기 시작하면
튀겨두었던 고추를 넣고 얼른 버무린 후 마지막에 아주 가는 소금을 뿌리면

달싹지근하면서도 짭쪼롬한 맛이 일품으로 바싹하여 과자처럼 느껴질 정도로

손이 가는 인기있는 밑반찬이 됩니다.

 

▶   시래기된장무침   ◀

 

 

김장을 준비할 때 사용되는 무우에 달린 무우청, 아주 요긴하지요. 잘 말려두었다가 겨울철에

시시때때로 등장시키게 되는 아주 만만한 재료입니다만, 아파트에 살면서 요거 제대로 말리기도

쉽지 않지만 보관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려짐과 동시에 삶아서 한때거리만큼씩 따로 비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필요할 때 미리 꺼내 해동을 시켜서 사용합니다. 요것도 귀찮아져서 내년부터는 시장에서 삶아서

파는 것을 조금씩 사다가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남편은 무지 싫어하겠지만요. 호호호)

 

 

해동시킨 시래기 끓는 물에 다시 한번 슬쩍 넣다가 꺼내서 껍질을 벗깁니다. 그래야 부드럽거든요.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깨소금,           마지막으로 된장을 넣어              그러면 양념이 더 잘 배인

마늘다진것, 들깨가루와                   조물조물 버무린 후,                   맛있는 시래기된장무침이

                                                   팬에 들기름을 넣고 볶으면          되거든요^^

                                                   완성(안볶아도 됩니다만)...          다음...↓

 

 

쌀뜨물을 부어 끓이면 구수한 시래기국이 되는데... 남편에게 먼저 한그릇 떠주고(남편은 시래기 맑은국을 좋아하고), 남은 국에 저는 들깨가루를 더 넣어서 걸죽한(저는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간 것을 좋아함) 시래기국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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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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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10 22:36

    첫댓글 흐흐흐 첨봐요 ~~ 이렇게 해서 먹는거였네요 ~~시래기 무침은 먹어봤어요 ㅎㅎ 선녀님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08.11.11 00:22

    저 자료 고추부각엔 양념을 했지만 그냥 기름에 튀겨놓고 먹을때마다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몽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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