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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비 내리는 겨울산행
최윤환 추천 0 조회 72 15.12.10 20:3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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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10 22:01

    첫댓글 영장산에 올라갔구먼요.
    나도 작년 눈이 허옇게 내렸던 날 한번 올라간 경험이 있는 산이오
    분당에서 오르기 쉬운 낮은 산이란 것 말고는 별 특징이 없는 산이지요
    늘 사진을 생각하며 산행을 하는 나에게는 그다지 매력이 없고요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낮은 산의 산행은 좋은 일이겠지요

    친구들과 산행하며 나누는 이런저런 대화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꼭 어느 게 옳다고 할 수도 없고요 ㅎ
    하여간에 난 조계종이 싫어졌오

  • 작성자 15.12.11 11:01

    여러 차례 올랐소. 똑같은 코스만. 나야 뭐 가볍게 운동하러 갈 뿐. 무거운 사진기도 없거니와...
    그냥 운동 삼아서. 아무런 특징도 없는 뒷산 흙 산이오. 그런데도 도심 인근에 있어서 가볍게 오를 수 있지요.

    종교 이야기 더 써야 하는데도 줄였오.
    무서운 집단이오. 붉은 가사자락 휘날리며,북 치고, 바라 부딛치는 동작들이 귀신이 따로 없더이다.
    이태 전인가, 작은 암자에서 천도제(죽은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을 위한 절의 제례)을 구경갔는데 나한테는 끔직했소. 귀신들이나 ... 그짓 좋아할려나.

    오늘부터 검거된 한씨는 수갑채우고 결박당한 채 지금도 이 한밤중에도 조사받을 것 같네요.
    중들이 그런 고통을 알까요?

  • 작성자 15.12.11 11:07

    @최윤환 중들의 허구라는 것을 보았소. 조계사 대머리 벗겨진 중들이 tv, 신문에 얼굴 크게 박혀서 선전되는 것 보았소.
    한상균 노동자가 회사중역도 아니고, 하찮은 노무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려고 자기 몸뚱아리를 내놓고 싸우는데 중들이야 염불같은 말장난으로 희언하는 꼬라지가 더 역겁더이다.
    나는 무종교. 아무런 관계도 없는 한씨이고, 아무런 죄도 없기에 경찰청도 두렵지 않소. 하지만 국가공권력이 일개 종교기관 앞에서 굽신대는 꼬라지이라니.
    불과 20여 일 만에 은신했다는 것에 불과하지... 어제 밤부터 수갑채이고 결박되고, 자살자해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곁에서 감시당한 채, 수감되는 것을 저 중들은 진정 몰랐을가요?

  • 15.12.11 02:05

    저도무당 불교 개신교 천주교
    을다거쳐습나다.
    그때마다 이유가있어습니다.
    결혼전에는유교 부모니이제사지내는것을보면서
    자랐거든요.
    여러종교를거치면서그때마다
    사유가있었는데그중
    무당 이야기를하려고합니다,
    29세남편 을보내고너무억울하게죽어서
    주변친척들이권유를해서
    무당을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경찰서에부탁하여여의도 대교
    사망한장소 에서혼을위로
    한다는것입니다.
    저는그저시키는데로움직였습니다 새벽6시부터시작해서여의도
    대교로갔습니다,
    그곳에서형사들이앞뒤로차을
    막고뻘덕뻘덕 뛰더군요,
    혼을위로하는형식이라고~
    차가막히고 그중간에서춤추는무당.
    순엉터리같지만너무젊은내가
    어쩌겠어요,
    정말어처구니없는장면.

  • 15.12.11 03:00

    무당 은혼을걷어서무당집으로
    우리를이동시킨다음
    저녁6시 까지 또 뛰기시작해습니다,
    저는넉이빠지고힘도 가눌수
    없어 옆으로누어버려습니다,
    그다음은불교@49제을하라더군요,
    신촌봉원사절에서 제를 올렸습니다
    역시친척분의권유로 절에서49제을올렸습니다
    저의 생가콰무관하게 그런절차를통에서남편을땅에
    묻었죠,
    그후부터 은주와둘이서돌아오지
    않는남편을기다렸고은주는
    이빠를기다리고 그러나그분은오지않더군요
    은주는이빠 를찿고울고불고
    보는옆사람이더애처러워해하더군요
    그렇게무당과불굔를거치게 되었습니다 개신교와 천주교는
    다음으로~~

  • 작성자 15.12.11 09:28

    젊은 시댁이 겪지 않았어야 할 것들을 너무나 일찍 겪었으며, 한 가정의 기둥이 무너진 뒤에 또다른 행태로 많은 것을 체험했군요. 죽은 자를 위로한다는 구실로 무당굿하며,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기관에 들락거렸군요.
    그거라도 하면 마음이 위로받을까 하는 기대였으나 사실은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기에 여러 종교에 의지했다는 결론이네요.
    미리 예방한 것이 아니라 이미 저질러졌던 죽음의 뒷처리, 고작 산 자(유가족)의 정신적 위안을 했군요.
    많은 재물을 갖다주었다는 결론.
    그렇게 해서 위안을 얻었으리라고 보고....
    긴 이야기를 꺼내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앞날을 가름해 보기 바랍니다.
    뒷 글 또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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