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rice Earning Ratio)란 주당순이익에 비하여 주가가 얼마나 높은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PER가 높다는것은 이익에 비하여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절대적 PER수준만을 투자지표로 삼는것은 금물입니다.
PER산출에 활용되는 주가는 적절히 반영되지만 주당순이익은 과거실적에 불과하여 결산시점 이후의 영업실적과 향후 성장가능성등은 반영되지않기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추정영업실적을 토대로 추정 PER를 산출하여 현재의 주가수준을 평가하거나, 소속업종의 평균 PER와 개별종목 PER수준을 비교하거나, 개별종목의 과거 수년간 PER수준과 비교하는등의 방법을 병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PER은 주가 수익 비율로서
PER = 주가/주당순이익 입니다.
여기서 주당순이익(BPS)은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간단히 말해서, 현재 회사의 이익에 따른 주가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A회사가 PER가 5이고 현재 주식시장 평균PER가 10이라면,B회사는 저평가 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회사의 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낮게 측정되었다는 지표가 되는것이지요...
PBR은 주가 순자산 비율입니다.
PBR = 주가 / 주당순자산 입니다.
주당순자산(BPS) = 당기순자산 / 발행주식수
쉽게 말해, 회사가 직접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주가와의 비율입니다.
PER보다는 PBR이 좀 더 회사의 사정을 쉽게 알수 있겠지요.
주식을 할때 있어서도 PER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고,PBR이 안정되어 있다면, 향후 그 기업의 발전을 기대할수 있는거구요...
주식투자 경험상 PER이 10 이하이고 (실질) PBR이 2 이하인 놈들 중 꾸준히 이익이 나는 주식은 투자를 했을때 떨어져도 크게 걱정이 없다. 특히 일시적인 실적부진으로 PBR이 1에 근접하거나 1 이하로 떨어지면 과감한 투자도 해볼만 하다. 단, 일시적인 실적부진의 이유를 확실히 알고 미래에 상황이 나아질 것이란 확신이 있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주식들의 2006년 예상 PER은 10 정도의 수준으로(종합지수 1300 기준) 전 세계 평균 수준인 15에 비해서 아직 저평가된 상태이다. 물론 국가신용도, 북핵(전쟁)리스크, 기업들의 불투명성을 고려한 Korea discount이긴 하나 이런 요소들은 2000년대 들어서 거의 사라지고 있다. 90년대에 종합지수가 1000 언저리에서 상투를 찍을때는 PER이 20 정도 수준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의 종합지수 상승한 수준은 결코 상투의 모습이라 할 수 없다. 수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FTA 등의 추세를 볼때 2007년, 2008년 쯤에는 종합지수 2000을 넘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올해 기업들의 예상 순익 기준으로는 종합지수 2000이면 PER 16 정도 수준으로 과열권이 되겠지만 기업들의 순익이 2007년, 2008년 계속해서 증가한다면 종합지수 2000이 될 때 PER은 10 초반대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일 수도 있다.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주가를 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EPS)으로 나눈 주가의 수익성 지표이다.
PER이 10이라는 뜻은 당기 순이익이 시가총액의 1/10 이라는 뜻이다. 즉, 낮을 수록 좋다.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당기 순이익을 평균발행 주식수로 나눈 수치이다. 즉, 한 주식 당 한해동안 벌어들인 순이익.
PBR (Price Book-value Ratio) 주가자산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 (BPS,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이다. 즉 주가가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실질 PBR
M&A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판단지표 중 하나로서 주가를 자산의 장부가에다 평가이익을 더한 실질순자산으로 주가를 나누어 계산한다.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PBR(주당순자산비율)은 장부가가 그 기준이 되므로 토지나 주식 등의 가치상승이 반영되어 있지 않으며 따라서 기업의 자산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을 주요대상으로 하는 M&A 의 속성상 PBR 은 적합한 지표가 되지 못한다.
BPS (Book-value Per Share)주당순자산가치
주당순자산가치는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기업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것이 자기자본인데 여기서 상표권, 영업권 등 무형고정자산과 배당금, 임원상여금 등 사외유출분을 제외하면 '순자산'이 된다.
PSR (Price per Sales Ratio) 주가매출비율
PSR은 특정종목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 혹은 주가를 1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이다.
매출 보다는 순이익이 더 중요하므로 PSR 보다는 PER을 주로 사용한다.
이자보상배율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것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낮다는 것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이자도 지급할 수 없는 수준이므로 채무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태이다.
첫댓글 좋은내용 감사드립니다..
ㅎㅎ..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