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3/7)

“...잘 가거라, 언제나 마른 손으로 악수를 청하던 그대여...누가 떠나든 죽든/우리는 모두가 위대한 혼자였다. 살아 있으라, 누구든 살아 있으라...” -기형도(1989년 오늘 새벽 종로2가 파고다극장안에서 세상떠남, 28살) ‘비가 2-붉은 달’ “고통이 좋은 것임은 분명한 진실이다. 고통 없이 행복은 있을 수 없다. 진흙이 없으면 어떤 연꽃도 피어나지 못한다. 그러니 제대로 아파하고 괴로워할 줄 안다면, 고통을 겪는다 해도 괜찮다. 그런 태도를 갖추는 순간 더 이상 많은 고통을 겪지 않는다. 그리고 그 고통에서 행복의 연꽃이 피어날 것이다.” - 틱낫한(베트남스님 명상수행가 평화운동가) 3월7일=1399(조선 정종1)년 오늘 도읍을 한양에서 개성으로 다시옮김 1866(고종3)년 오늘 천주교서적 소각과 5가작통법의 강화 시달 1899(고종36)년 오늘 제생의원, 산부인과 소아과 내외과 안과 진료 시작 1911년 오늘 일본 중의원, 한일강제병합 사후 승인 1933년 오늘 낙동강철교 준공 1946년 오늘 경부선 특급열차 첫 운행 1951년 오늘 6-3-3-4년제 학제 채택한 교육법개정안 국회통과 1972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 새마을운동 범국민화 지시 1981년 오늘 방송위원회 창립 1981년 오늘 KBS 광고방송 실시 1991년 오늘 남북협력기금 첫사업으로 남북단일팀합동훈련 선정(2억5천만원 배정) 1995년 오늘 김영삼 대통령, 대북 곡물 원자재 제공용의 표명(독일 베를린) 1995년 오늘 한글운동가·안과의사 공병우 박사 세상떠남(88살), 연대의대에 시신 기증 2009년 오늘 성접대 등 강요받은 신인여배우 장자연 스스로목숨끊음(29살), 성접대 강요 등 기록한 문건 남겨 연예계의 어두운 면 드러남, 41명 수사진 투입, 수사결과 수사대상자 중 소속사사장과 매니저2명만 다른 혐의로 사법처리(2009.7.10 발표) 2010년 장자연 편지로 추정되는 문건 보도(SBS)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가짜편지라 하면서 흐지부지됨,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장자연 사태 계기로 연예인표준계약서 발표했지만 실효성에 대해 부정적 시각 적지 않음, 2009.4.6 이종걸 민주당의원 대정부질의에서 장자연리스트에 조선일보사장 포함돼 있다고 공개발언 2012년 오늘 해군, 제주 강정 앞 바다의 구럼비 바위 폭파 2013년 오늘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094호 채택 2016년 오늘 역대최대규모(미군1만7천 한국군30만) 한미연합군사훈련 키 리졸브 독수리훈련 시작 2016년 오늘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 한일정부의 12.28합의 비판하는 보고서 발표 2021년 오늘 미국 빌보드 2020년 최고의 팝스타에 BTS 선정 2024년 오늘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 「민주주의리포트 2024」에서 한국민주주의 하락세 평가, 독재화 진행중인 국가(42개국)로 분류, 법치 경제와 균형 시민자유로 구성된 자유민주주의지수가 2019년 0.78(18위) 2020년과 2021년 0.79(17위)에서 0.60(179개국중 47위)으로 낮아짐 664년 오늘 불경 한문으로 옮긴 당나라 승려 현장스님 입적(62살), 인도에서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 원전 갖고돌아와 19년에 걸쳐 번역함, 중국불교 법상종과 구사종(俱舍宗)의 개조, 『대당서역기』(인도여행견문기), 명나라때 오승은이 현장스님의 인도여행 모티브로 『서유기』 지음 1274년 오늘 스콜라철학 대표자 이탈리아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세상떠남(49살) 『신학대전』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확실한 증명은 추상 관념에 기초를 둘 것이 아니라 우주에 나타나 제시되는 구체적인 증거에 기초해야 한다.” 1962년 오늘 중국공산당 기관지 ‘홍기’, 평화공존론 배포 1965년 오늘 ‘피의 일요일’, 미국 앨라배마 주의 작은 도시 셀마에서 흑인600명 행진 시작 1991년 오늘 이라크-쿠웨이트 포로교환석방 합의 1999년 오늘 미국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 세상떠남(71살) ‘스파르타쿠스’ ‘롤리타’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 “오손 웰스 이후 가장 상상력이 풍부한 각본과 촬영을 보여준 감독”-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2013년 오늘 호주 멜버른 10일연속 이상고온, 1890년 이래 최장폭염기록 2021년 오늘 영국 왕세손비(미국배우 메건 매클) 왕실에서 인종차별적 대우 받았다고 폭로 2022년 오늘 그웨넬 두오드 영국 옥스포드대 교수팀, 영국과학학술지 「네이처」에 코로나19 감염되면 후각과 기억, 인지와 관련된 뇌부위 회백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 발표 2023년 오늘 프랑스시민·노동자 350만명 연금개혁반대 집회 2023년 오늘 서울 용산 아모레 퍼시픽 사옥 설계한 영국건축가 데이비드 앨런 치퍼필드(70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