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손문 대종회 대전 뿌리 공원에 대하여
손재수
5~6년 전으로 기억한다.
우리 부부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장인 장모님과 나의 종백씨 내외분의
묘역을 참배하러 갔다가 여유시간을 이용하여
대전 뿌리 공원을 둘러본 일이 있었다.
타 문중은 그 가문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 조형물이 있었으나
우리 문중의 족보와 조형물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다.
공원 관리사무실에 들어가서 사실을 확인했다.
조형물은 예산이 책정되어야 건립이 가능하나 족보는 최근에 제작된 것이 나에게도 한 질이 여유가 있으므로 접수 여부를 물었더니 보내주면 접수하여 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종중의 허락 없이 개인이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종중 허락을 받고 보내주려고 지금은 누구였는지 기억을 못 하지만 당시 종중에 중책을 맡고 있을 듯한 분께 전화하여 사실을 얘기했더니 지금 준비 중이라고 쉽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잊고 살았다.
준비 중이라니 재고는 있을 터이고 보내 줬겠지 생각하면서...
2023.6.18. 일. 11시에 대종회 임시총회가 있다는 공지문을
2023.6.17. 토요일에 180인께 문자로 보냈더니 종원 한 분께서 아래와 같은 문자가 댓글로 들어왔다.
원문 그대로 옮깁니다.
댓글: 작성자 성명은 생략함.
“고생하십니다 선약이있어참석하지못하여죄송합니다 대종회발전에큰보템이되시길기대하면서 대전뿌리공원에며칠전방문할기회가있었는데 일직손 조형물이없어 조금은 서운해슴다 대종회차원에서고민해봐야할부분이아닌가싶네요 ㅎㅎ”
답글: 손재수孫在秀SILVESTER중계中溪
“예~ 감사합니다 조형물도 족보도 없습니다 부끄입니다 노력 해 보겠습니다 주소를알려주시면 제가 낸 부끄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만...”
부끄럽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철저하게 통렬히 반성하고 참회하여야 다시 시작하여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끄럽다고 숨고 움츠리면 점점 더 고루해집니다.
퇴보나 답보뿐입니다.
용기와 희망이 필요합니다.
통회하는 마음으로 문중에 관심을 가집시다.
일직 손가로 태어난 바꿀 수 없는 운명에 도전합시다.
그리하여 더욱더 발전하여 잘살아 봅시다.
이제 조금 있으면 신임 회장의 성명으로 고유번호증이 변경될 것이고 고유번호증에 따른 계좌 대표 성명도 변경되어 공지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종원 각인의 능력대로 1원이라도 좋고 1원 이상씩 후원금을 내어서 문중을 중흥시키기 위하여 노력을 보탭시다.
예나 지금이나 돈이 있어야 예산을 세우고 사업을 할 수 있으니까요.
이메일로도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문자나 카톡은 일과성 성질이지만 이 이메일은 저장 능력이 있으므로 알려주시면 이메일로도 정보를 공유합시다.
저의 이메일 주소는 “1sonsoo@naver.com 손재수”입니다.
일직(안동)손씨 대종회 카페 주소
https://cafe.daum.net/iljiksonb
안녕 하십시오.
2023.7.8. 토.
손재수 올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