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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미술여행=엄보완 기자]강동주• 제시천• 로와정 그룹전: Echoing the Shadow 전시가 2025년 9월 3일(수)부터 30일(화)까지 삼성동 전시 공간 리얼레이션 스페이스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로 114길 46)에서 열리고 있다.
강동주• 제시천• 로와정 그룹전: Echoing the Shadow 전시가 2025년 9월 3일(수)부터 30일(화)까지 삼성동 전시 공간 리얼레이션 스페이스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로 114길 46)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들의 신작과 구작으로 구성된 전시는 관람객의 적극적인 감각적 해석을 이끌어내고, 작가가 추구해온 세계에 몰입할 기회를 선사한다. 비언어적 언어와 시청각을 중심으로 한 감각적 차원은 시간의 흐름과 장소에 담긴 역사를 해석하고, 일상이라는 표면적 시간에 내재한 중심과 주변의 서사를 일깨운다.
김성우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언어이자 동시에 해체의 언어로 작동하는 시각 언어의 해석적, 해체적 차원을 탐구하는 기획전이다. 언어와 이미지, 구상과 추상, 감각과 사유가 뒤섞이는 과정을 통해 기존의 전달 구조를 흔들고, 언어 바깥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인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강동주 작가는 시간과 빛, 그림자의 흔적을 포착해 도시와 자연, 역사와 장소가 교차하는 복수의 서사를 시각화한다.
제시 천 작가는 언어를 주요 재료로 삼아 해체와 추상화를 거친 새로운 기호와 리듬을 제시하며, 무속적 세계관과 비언어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로와정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주변적 존재를 탐구해 고정된 인식과 지식 체계를 흔들며, 삶의 조건을 재고하도록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는 시각 언어를 단순한 미적 장치가 아닌, 자각을 일깨우는 감각과 사유의 층위이자 실천으로 조명한다. 세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언어와 이미지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관객에게 기존의 질서와 설명을 넘어서는 감각적·정치적 사유의 장을 열어 보인다.
◈ 강동주• 제시 천• 로와정: "각기 다른 방식으로 언어와 이미지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사유의 장"
김성우 / 독립큐레이터
이미 익숙한 것처럼, 시각 예술은 하나의 언어인 동시에 그간의 보편적 언어가 지닌 위계와 경계를 해체하고, 초월한다. 이는 비해설적인 방식으로.대상과 현상에 온전히 접속하게 하며, 그렇게 언어의 너머에서, 감각의 자리로부터 우리의 사유를 촉발해 왔다.
그것은 설명적인 언어로 환원되지 않고,오히려 자각을 촉발하는 감각의 영역 속에서 인식을 일깨우기에 시적 언어의 성질과도 닮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언어와 이미지, 구상과 추상,정서와 감흥이 뒤섞이는 방식으로, 해설적이지 않은 태도로, 자각을 끌어내기 위한 감각으로 인식의 구조는 전복된다.
이러한 이미지의 작동은 단순히 미학적 차원에 머물지 않는다. 감히 정의할 수 없는 이미지는 지배적인 의미 체계에 포획되기를 거부함으로써 하나의정치적 제스처로 작동한다. 즉, 시각 언어를 통해 우회하고, 즉각적인 설명을 유보하는 행위는 곧 특정한 시대와 제도가 무엇을 말할 수 있고, 또 무엇을 말해서는 안 되는가를 규율하는 질서를 파헤치는 일이라고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대상과의 완전한 조응이 가능해진 순간에서 관객은 단순한 수용자가 아니라 의미에 공모하는 주체가 된다. 그러므로 객체화된 대상이나 수동화된 관객과 같은 지위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대상과 관객 사이 새롭게 정립된 관계 망으로부터 발생한 정동과 감흥은 공식적 언어의 바깥으로부터 고유의 정치성을 호명한다.
본 전시 <Echoing the Shadow>는 시각 언어로 획득한 형태나 형상을 단순히 미적 수사로 보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담론의 경계에서 이루어지는 실천의 결과로써, 언어 이전 혹은 언어 너머에서 작동하는 감각의 층위를 호출한다. 그렇기에 모호함, 단절, 파편성은 기존 해석 구조를 흔드는 힘으로 작동하며, 언어적 규율의 경계를 교란한다. 또한 소리, 리듬, 반복, 여백, 단절과 같은 언어 바깥의 형식은 인식 구조가 미처 포착하지 못하는 정동의 순간을 드러낸다. 명확하게 발화되는 언어를 통해서가 아니라 기존의 언어로부터 이탈하는 방식으로, 그간의 선언의 토대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순간으로 부터 말이다.
강동주는 시간의 흐름, 빛과 그림자가 남긴 형태를 감각함으로써 삶의 공간, 장소에 기입된 복수의 서사에 다가선다. 계절이나 날씨의 변화, 공간과 지형의 탈바꿈을 마주하며 각 상황을 시각화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작가는 <유동, 아주 밝고 어두운>(2023) 에서 한강을 걷고, 또 관찰한다.
근대 도시화의 과정에 깊이 개입된 장소, 자연과 인공의 충돌, 소멸과 생성이 거듭 반복되어 온 한강은 그 자체로 도시에 기반한 삶과 시대, 그 미시와 거시의 교차 가운데에서 삶의 유동성을 환기한다. 작가는 흑연을 혼합한 검은 왁스를 화면에 도포한 후, 강의 흐름을 따라 그 표면에 반사된 섬광의 자리를 긁어내어 만든 12조각의 드로잉을 통해 물의 흐름에 빗대어 거대 도시의 물리적 구조 내부에 자리 잡은 이 땅의 역사적, 상징적 변화와 속도를 드러낸다.
또 다른 출품작인 <블루 아워>(2025)는 창문을 통해 공간 안으로 드리우는 빛의 궤적을 담아낸 작업이다. 시아노타입을 통해 기록한 드로잉-인화 과정은 부여잡을 수 없는 빛의 움직임을 종이 위에 정착시킴으로 여백과 채움의 사이에 닿을 수 없는 시공의 감각을 번역, 각인한 텍스트라 할 수 있다.
한편, 제시천의 작업에 있어서 언어는 가장 주요한 재료이다. 작가는 해체와 추상화의 과정을 거쳐 기존 언어의 형식을 갱신한다. 음소로 분절된 언어의 단위와 이미지로 번역된 의미의 확장 가능성은 음성 언어와 활자의 분리가 가져온 위계를 무력화하고, 완전히 새로운 기호로서의 궤적을 열어낸다.
전시의 출품작 <시: concrete poem>(2025) 시리즈는 작가가 한국의 전통 무속을 재해석하여 고안한 의미론적 개방성을 지닌 글쓰기(asemic writing)이다. 일종의 추상화와도 같은 이것은 무속이 그러했듯 비선형적으로 시간과 장소를 넘나들며 다른 세계와의 접속을 가능케 하는 언어적 리듬을 생성한다. 또한 공간과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조각적 형식을 지니는 무빙이미지 <O>(2025)는 언어와 장소, 시간 사이를 가로지르는 선과 빛, 기하하적 틈새에 대한 작가의 일기적 기록을 담아낸 것이다.
비언어적 (non-verbal) 요소에 기반한 이미지는 의미의 순환과 전이, 순간에 기록된 시간성과 움직임을 하나의 초월적, 혹은 우주적 어휘로 소환해낸다. 일렁이는 불길, 오선지의 잔영, 시골 마을 앞 나무둥치의 표면, 일렁이는 물결 등은 바닥에 대칭으로 놓인 반원의 거울을 통해 다시 공간으로 연장하며 기존의 질서이자 안정된 언어 체계를 넘어서는 매개로써 다른 차원의 문을 개방한다.
마지막으로 그간 중심과 주변, 집단과 개인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기억의 간극과 서사의 부재를 탐구해 온 로와정은 일상의 주변에서 발견한 사물과 그것의 존재 방식에 주목한다.
사물에 대한 고정된 인식을 뒤트는 그들의 방법론은 오히려 주목받지 못한 대상을 일상이라 일컫는 삶의 조건에 반문하는 핵심적 단서의 위치에 놓음으로, 일방적으로 학습된 질서에 대한 비판적 질문으로 연장, 확대한다. 이를테면, 〈frame〉(2015)은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나무 액자에 원래 들어 있어야 할 ‘이미지’ 대신, 그 액자의 표면을 마감하는 데 사용한 사포를 다시 액자 안에 넣어 전시한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물리적 노동의 층위나 예술 창작의 과정성을 환기하거나, 더 나아가 규범과 제도적 질서 속에서 중심이 아닌 주변으로 밀려난 존재들로 시선을 돌리게 만든다.
한편 삼단의 선반 위에 배열된 오브제(<oh...>(2020))는 사소한 오늘의 이야기를 꺼내어 놓지만, 그 의미는 요원할 뿐이다. 관객은 그저 각각의 개체를 단독으로, 혹은 서로 연결, 대리 보충하며 각자의 서사를 그려내야 하며, 작가는 그 과정에서 관객 스스로 일상의 놀라움과 성찰을 마주하길 기대한다. 과거 저작권 보호나 언어 유희적 차원에서 백과사전이나 사전, 지도 등에 의도적으로 삽입하던 가짜 정보 - 허위항목(Fictitious Entry) - 의 개념을 빌려온 <Futul>(2025)은 의도적으로 오탈자를 작업에 수용한다.
'미래(future)'는 'futul'로 어긋나고, 프레임 안 문장도 뒤틀어져 내용을 알기 어렵다. 본 작업은 우리가 믿고 의존해 온 지식 체계 자체가 '진실'만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음을 상기한다. 지식의 체계는 언제나 허구를 생성하는 의도적 장치들을 품고 있으며, 때로 그 허구성은 진실만큼 강력하게 현실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말이다. -김성우 / 독립큐레이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설립
●강동주 (Kang Dongju)
강동주(1988년생)는 시간과 빛, 그림자의 흔적을 통해 도시와 장소에 새겨진 복수의 서사를 시각화한다.
프로타주, 판화, 드로잉, 채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삶의 유동성과 감각적 시간을 탐구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으며,《언젠가의, 그곳에 빛이 비추고》 (에이라운지, 2022),《서울》(두산갤러리, 뉴욕 , 2016) 등의 개인전을 열었다.
아르코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울산시립미술관 등 국내 주요 기관 전시에 참여했으며, 2016년 두산갤러리 뉴욕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다.
사진: 강동주-먼지들-종이에-먹지-흑연가루-146x98.5cm-2022-scaled
강동주(b.1988)는 시간의 흐름, 빛과 어두움의 형태를 감각함으로써 세상의 본질을 헤아리고 그 변모를 인지해 나간다. 지나가는 시간, 변화하는 계절과 날씨, 장소와 지형의 탈바꿈을 마주했을 때, 작가는 각 상황을 시각화하기에 유리하고 편안한 지지체와 드로잉 방식을 선택한다.
프로타주, 판화, 연필 혹은 흑연 드로잉과 채색 등 다양한 매체를 혼합해 세계의 생김을 충실하고 꾸준하게 재현해 왔다. 이는 세상을 이해하고 대응하며,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미학적 방법론으로, 강동주는 자신과 외부를 연결하기 위해 그 관계성을 부단히 기록함으로써 자신의 자리를 가늠하고 그 소용을 모색하고자 한다.
강동주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학사(2012), 석사(2016)를 졸업했다.《언젠가의, 그곳에 빛이 비추고》 (에이라운지, 2022),《서울》(두산갤러리, 뉴욕 , 2016) 등의 개인전을 열었다. 아르코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울산시립미술관 등 국내 주요 기관 전시에 참여했으며, 2016년 두산갤러리 뉴욕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다.
사진: 강동주-먼지들-종이에-먹지-흑연가루-146x98.5cm-2022-scaled(1)
사진; 강동주-기대는-빛-2017-2-종이에-먹지-흑연가루-아라비아-고무-55.5x55.5cm-2022
<개인전 Solo Exhibition>
2025 «Cast»,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한국
2022 «언젠가의, 그곳에 빛이 비추고», 에이라운지, 서울, 한국
2018 «창문에서», 취미가, 서울, 한국
2016 «서울», 두산갤러리, 뉴욕, 미국
2015 «전야», 두산갤러리, 서울, 한국
2013 «부도심», OCI 미술관, 서울, 한국
2012 «정전», 누하동 256, 서울, 한국
<Group Exhibition>
2024 «Open Corridor», Interim, 서울, 한국 /«달리기 :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피크닉, 서울, 한국
2023 «걷기, 헤매기»,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ACC, 광주, 대한민국 /«부기우기 미술관: 어느 정도 예술 공동체 - PORTRAIT OF», 울산시립미술관, 울산, 대한민국
2022 «BGA INDEX : OPEN STORAGE», BGA 인덱스, 서울, 대한민국 /«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메커니즈즈즘», 쿤스탈 오르후스, 오르후스, 덴마크 /«몸짓하는 표면들», 피비갤러리, 서울, 한국 /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포도뮤지엄, 제주, 한국 /«미니멀리즘-맥시멀리즘-메커니즈즈즘», 아트선재센터, 서울, 한국
2021 «Shadowland», 아마도 예술 공간, 서울, 한국 / «Rainreading», 두산갤러리, 서울, 한국 / «그 가운데 땅», 아르코 미술관, 서울, 한국 /«Terrarium», 중간지점, 서울, 한국
2020 «판화, 판화, 판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2019 «2019 PACK_모험! 더블 크로스», 탈영역 우정국, 서울, 한국
사진: 강동주-기대는-빛-2022-5-종이에-먹지-흑연가루-179x119.5cm-2022
●제시 천 (Jesse Chun)
제시 천(1984년 서울 출생, 서울·뉴욕 활동)은 영상, 드로잉, 조각과 퍼포먼스를 통해 언어, 시학, 그리고 번역할 수 없는 것에 대해 탐구한다.
식민주의적 언어 체계 및 지배적인 서사의 구조를 파열하고 추상화하여, 비선형적인 의미와 시간성에 대한 무한한 기호학과 우주들을 시적 언어로 펼친다.
비의 혀 2024 아트선재센터, 서울. 사진: 남서원
제시 천은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BFA)과 스쿨 오브 비주얼아츠(MFA)를 졸업했으며, 커먼웰스앤카운슬(로스앤젤레스, 2024)전시와 2023년 제 12회 서울미디어시티 비엔날레에서 개인 서베이 전시를 선보였고, 뉴욕 SculptureCenter, the Drawing Center, 1708 갤러리(리치먼드, 2018) 및 토론토 Museum of Contemporary Art Toronto, LA 커먼웰스 앤 카운슬에서 전시(개인전)해 왔다. 화이트채플 갤러리(런던),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선재센터 등 국내외 주요 기관 전시에 참여했으며, 조안 미첼 재단 페인터 & 스컬프터스 그랜트(2020)를 수상했다.
사진: 시: 초승달을 위한 언어 2023 서울역사박물관
여러 미래에 대한 향수 2023 타데우스 로팍, 서울. 사진: 유물
불의 혀 2023 볼룸 마르파. 사진: Makenzie Goodman
작품은 MoMA 라이브러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도서관, 카디스트 컬렉션, 서울시립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라이브러리, 및 카디스트 파운데이션에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번역자에 대한 동정심 2022. 메인 예술 디자인 대학의 현대 미술 연구소. 사진: 조엘 추이
●로와정 (RohwaJeong)
로와정(RohwaJeong)은 노윤희(1981-)와 정현석(1981-)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컬렉티브의 명칭이다.
로와정(노윤희, 정현석)은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입체미술학과를 졸업 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설득시켜 나가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내부적으로 견제하고 비판하는 방법을 통해 객관적인 시선을 담보함으로써, ‘로와정’이라는 가상의 정체성 및 독자성(singularity)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2019 2채널 사운드, 조명, 2분 37초(반복 재생). 사운드 디자인: 날씨(원곡: 에이미 와인하우스 Love Is A Losing Game)
로와정은 동시대적 조건을 객관적 차원에서 바라보려는 고민과 함께 그 과정에서 포착한 다양한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매체와 형태에 반영해 왔다. 그리고 이를 예술의 언어, 즉 해석(translation)과 오독(mistranslation)의 가능성으로 추적하고, 이를 감응과 정동(affect)의 적극적 요구와 촉발로 연결하며, 관람자가 보다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해석과 능동적인 관점으로 전시 및 작품을 감상하기를 요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작업은 언어와 지식 체계 속 균열을 드러내며 전시라는 환경 속에서 관객이 능동적으로 의미를 구성하도록 유도한다. 주요 개인전으로 <눈길에도 두께와 밀도가 있다>(2024, 학고재, 서울), <rrr>(2020, 에이라운지, 서울), <윌링앤딜링 오픈 프로젝트 바이 로와정>(2019,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프린지드 위드 조이>(2016,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등에서 개인전을 선보였다.
사진: 2025 못, 십자못, 일자못 | Dimensions variable
사진: (상)YOU (top) 2024 Acrylic on acrylic mirror 40x40x3 cm (하)UOY (bottom) 2024 Acrylic on canvas 40x40x3 cm
주요 단체전으로는 <없었던 사라짐>(2024, 양평문화재단 작은미술관 아올다, 양평), <자연 사람: 프레질 + 트루 블루>(2023,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포트레이트 오브>(2023, 울산시립미술관, 울산), <매뉴얼>(2022,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서울), <콰이어트>(2020,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모두의 소장품>(2020,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모티프>(2018, 학고재, 서울), <레슨 0>(2017,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등이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사진: (상)WHY (top) 2024 Acrylic on canvas 60x60x3 cm (하)YHW (bottom) 2024 Acrylic on canvas 40x40x3 cm
사진: (상)MAT (top) 2024 Acrylic on rubber plate 45.2x61.3x3 cm (하)TAM (bottom) 2024 Acrylic on canvas 40x40x3 cm
한편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Primary Practice)는 김성우 큐레이터가 2022년 설립한 비영리 프로젝트 스페이스로서, 동시대의 큐레이토리얼 실천 안에서 오늘날의 예술을 보다 확장된 문맥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실천(Practice)은 작업의 외형보다는 그것의 출처이자 기원인 작가의 태도에 주목함을 의미하며, 동시대적 조건 안에서 취득하는 의미와 형식의 관계를 살피는 것이 공간의 주된 (Primary) 가치라 할 수 있다. 본 공간은 오늘의 제도가 담아낼 수 없거나, 혹은 간과한 지점을 드러내기 위한 예술적 실천과 대화가 가능한 공간이길 바란다.
이번 전시는 아트부산과 리얼레이션 스페이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문화 교류와 예술적 대화를 확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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