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르네요
역사이야기를 써야하지만 제가 관심있는 분야가 또 있어서
시간나실때 심심파적삼아 읽어주세요
저는 등산을 무척 좋아하는 회원입니다.
산에 가면 항시 정상에서 야호를 합니다.
내가 야호할때 내 머리위에서 둥지를 튼 새들은 놀랍니다.
내가 야호할때 내 근처 바위틈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한 작은 생명체들은 어떨까요
내가 야호할때 내 주변 풀숲에 숨어서 생활하고 있는 다람쥐 토끼 고슴도치등은 생태에 어떤지장이 있을까요
지리산 반달곰도 사람들의 야호소리 때문에 생태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집 대문앞에서 어떤 사람이 하루종일 야호하거나 배낭주머니에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하루종일 집주변을 돌면
우리는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특히 아기가 있는 집에선 생존에 위험마저 느낄 것입니다.
어떤 새둥지는 야호소리 때문에 번식을 포기한 예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눈물에서 나무들이 무참히 베어져 나갑니다. 다 어디로 갈까요
건축재료 우리생활주변의 많은 부분에 유용하게 쓰이겠지요
그리고 일정부분은 우리가 한번 먹고 버리는 일회용 종이컵과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만들고요
일년에 버리는 일회용 나무젓가락만해도 남산의 몇 배 양이라합니다.
회원님들중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한개만 주변에 있는 어항에 넣어보세요 물고기가 몇 분안에 다 떠오릅니다.
그만큼 환경뿐아니라 인체에도 치명적인 물질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근래 암이 급증하나 봅니다.
지구온난화로 아열대에서 잡히던 참치가 대한해협에서도 잡힙니다. 신기한 일이죠
남해안을 중심으로한 해파리떼의 출몰 골치아프지만 그 해파리떼가 출몰하는
첫째 이유는 지구온난화이고 둘째 이유는 우리가 먹는 쥐포 때문입니다.
해파리의 천적은 쥐치인데 우리는 그것을 마구 남획해 쥐치란 천적이 사라진 해파리는
신나게 번식을 해 우리의 바다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한쪽으로만 일방적으로 가는건 없지요
우리의 산은 멧돼지의 천국입니다. 왜 그들의 수를 자연조절해주는 표범과 호랑이를 우리가 멸종시켰기
떄문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여우 늑대 사슴까지 멸종했고 이제는 수달 담비 산양 반달곰등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멸종해야 우리는 시원할까요 로드킬로 고라니나 너구리가 죽어가지만 사람들은 산에 지천으로 깔렸는데
뭐 어때하지만 과연 그것이 어디까지 무한할까요
북미대륙을 뒤덮었던 버팔로 비버 프레리 민물홍합등이 수억마리에서 몇 십마리나 몇 백마리까지 멸종직전의
수준까지 떨어졌던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그 흔했던 구렁이도 이제는 멸종직전이 되었답니다.
지금 대한해협에서 잡히는 참치도 국제보호어종입니다. 무한정 있는게 아니랍니다.
남해안의 해파리가 생각나신다면 그리고
지금도 쥐포를 원하신다면 한 번쯤 다른 메뉴를 생각해보심이 어떤실까요
첫댓글 완전한 자연보호는 불가능하니 자연과 개발을 공존시킬 방안, 속칭 '지속가능한 발전' 을 도모해야겠지요. 시각을 그 개발, 포획으로 인한 당장의 이익으로 한정할 게 아니라 그것이 후대에 미칠 영향까지 보는 장기적 시야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