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미국측 드론 격추에 대해 단호한 입장 표명
2023-02-08
□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중국 민간용 무인 비행선 격추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표명함.
◦ 2023년 2월 5일 셰펑(谢锋)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은 중국 정부를 대표하여 미국측이 중국 민간용 무인 비행선을 무력으로 격추시킨 것에 대해 주중 미국 대사관 책임자와 엄중한 교섭을 요청함.
◦ 셰펑 부부장은 “중국의 민간용 무인 비행선이 미국 영공으로 잘못 진입한 것은 불가항력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고임이 명백하다. 이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미국측은 귀를 막고 미국 영공을 벗어나려는 민간용 비행선을 무력으로 진압하였다. 이는 명백한 과잉 대응으로 국제법 정신과 국제 관례를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이루어진 양국 관계 안정을 위한 노력과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에 중국은 강력하게 항의하는 바이며 미국이 중국의 이익을 해치고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을 것을 촉구하는 바다”라고 밝힘.
- 그는 “중국 정부는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할 것이며 중국측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고 중국의 이익과 존엄성을 수호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이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것이다”라고 밝힘.
◦ 같은 날, 탄커페이(谭克非) 국방부 대변인 역시 미국의 중국 민간용 무인 비행선 격추에 대해 ‘과잉 반응’이라고 평가하며 “미국에 강력히 항의하는 바다. 유사 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힘.
출처
메이징왕(每经网)
원문링크
https://www.nbd.com.cn/articles/2023-02-06/26570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