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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차맛어때 원문보기 글쓴이: 남순
노무현 서거에 대한 프랑스 언론보도입니다.
이것은 오래된 원한의 역사이다. 1997년, 이명박과 노무현은 서울 한복판의 종로 선거구를 놓고 대결했다. 이명박이 아주 어렵게 승리했지만, 그의 당선은 선거비용의 과다지출에 대한 그의 반대파의 문제제기로 무효가 되었다. 결국, 이 나라에서 가장 탐나는 이 선거구의 국회의원 자리는 노무현에게 돌아갔다. 이렇게 두 사람간의 증오가 싹튼 것이다.
Alors, lorsque Lee Myung Bak entre a la maison bleue, le siege de la presidence coreenne, pour remplacer Roh Moo-hyun, debut 2008, le nouveau president a soif de vengeance.
이렇게 2008년초 노무현 정권을 승계하여 한국 대통령 직위를 수행하기 위해 이명박이 청와대에 입성한 순간, 신임 대통령은 복수의 갈증을 느꼈다.
Vengeance judiciaire, en lancant les procureurs aux trousses de Roh, dans une affaire de corruption presumee. La femme de l'ancien president aurait touche 1 millions de dollars d'un homme d'affaire. "Un pret" affirme Roh. "Corruption" pensent les procureurs, qui lancent des mandats d'amener contre l'ancien president et tous ses proches. Son epouse devait etre interrogee quelques heures apres son suicide.
부패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노무현을 압박하면서 사법적 복수극이 시작된 것이다. 전 영부인이 한 사업가로부터 백만불을 받은 것 같다. 이는 노 전대통령에게는 빌린 돈이었고, 검찰에게는 부패였다. 그리고 검찰은 노 전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이다. 그가 자살하지 않았다면, 그의 아내(전 영부인)는 원래 몇시간 뒤 소환 예정이었다.
Ce qui est frappant dans le traitement de cette affaire judiciaire, c'est l'absence totale de secret de l'instruction, l'ensemble des elements fournis par le parquet se retrouvant dans les medias. et c'est l'attitude de ces medias, justement, reprenant sans nuance l'ensemble des informations fournies par les procureurs, faisant meme des shows en direct des auditions des temoins, bref condanant sans appel l'ancien president avant meme qu'il puisse etre entendu.
이번 부패사건의 검찰 수사에서 놀랄만한 점은 수사의 비밀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이며, 검찰이 제공한 모든 수사내용이 언론에 그대로 공표되었다는 것이다. 언론은 검찰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아무 비판없이 지면에 실었고, 마치 법정에서 피고인 심문을 생중계하듯 했으며, 피고인인 전직 대통령이 그 혐의 사실을 듣기도 전에 이미 여론에서 그를 단죄시 한 것이다.
Roh Moo-hyun l'avait bien compris, lorsqu'il explique dans sa note son suicide. Il sait que ses proches vont tous etre atteints, les uns apres les autres, et que meme si il a toujours nie la corruption, ses denegations ne peuvent attenuer la honte qui s'etend sur sa famille.
유서에서 노무현은 이를 고발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측근들이 차례로 모두 피해를 당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고, 그가 그의 부패혐의를 부정하고 있지만, 그의 혐의사실 부인이 그의 가족 전체에 대한 망신을 고조 시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Ces critiques sur la responsabilite du pouvoir dans la mort de l'ancien president, on ne les lit pas dans la presse coreenne. On ne les entend pas a la television.
Les medias sud-coreens sont ainsi tous controles par les Chaebols, favorables a Lee Myung-Bak, lui meme un ex de Hyundai. Il est frappant que depuis le suicide, toutes les televisions se contente de diffuser les conferences de presse officielles de la police, des medecins, de la maison bleues. On n'entend jamais les Coreens qui par dizaines de milliers viennent lui rendre hommage dans son village, a 500 kilometres de Seoul. A l'exception de MBC, seul media "rebelle" qui a explicitement evoque la "revanche politique" a l'origine du drame.
전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현 권력의 책임에 대한 비판들은 한국 신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텔레비전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 언론은 이명박을 지지하는 재벌의 통제하에 있고, 이명박은 재벌 현대그룹 출신이다. 한국인들은 노무현 서거이후, 모든 텔레비전들이 경찰, 의사, 청와대의 공식발표들만을 그대로 보도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서울에서 500km 떨어진 그의 고향마을에서 조문 중인 수십만의 한국인의 목소리는 언론에 의해 무시당하고 있다. 권력에 투쟁 중인 미디어 문화방송(MBC)을 제외하고 말이다. 이 방송만이 이 드라마의 기원인 ≪ 정치 보복 ≫을 명시적으로 상기시켜주고 있다.
Sur internet le ton est bien different. On montre comment des milliers de policiers on-t bloque le centre de Seoul, a Jongno, pour empecher les manifestations a la memoire de Roh Myun-hyun, qui auraient pu se transformer en protestation contre le pouvoir.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수천명의 경찰들이 서울의 도심 한복판인 종로에서 노무현을 추모하는 시위를 방해하기 위해 이곳을 봉쇄 중인지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권력에 대항하는 저항으로 전환될 수도 있는 성질의 것이다.
On montre aussi comment le president du Parlement coreen, fidele de Lee, a ete empeche de voir le corps de Roh par la foule en colere.
네티즌들은 또한 이씨에게 충성하는 한국의 국회의장이 분노한 시민들이 노무현을 추모하는 것을 어떻게 방해했는지 잘 제시하고 있다.
Quelques heures apres la mort de l'ancien president, le procureur de Seoul a annonce la fin de toute investigation sur la corruption presumee de sa famille.
전직 대통령이 서거한 뒤 몇시간 후에, 서울의 검찰은 그의 가족의 부패혐의에 대한 모든 수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첫댓글 어찌 되었든 가슴 아픈 일 입니다.다시는 이런 불행한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
선달님 늘 관심 가져 주심에 감솨드립니다...은제 한번 기회되면 제가 한번 쏠께요...^^
놀랐던 가슴 이제 지우려고 합니다.
지우지 마십시요...우리는 늘 깨어있어야 세상을...진실을...볼 수 있을 테니까요...정말로 소중한 삶의 기억들을... 안개꽃님...늘~늘늘늘~~~행복하세요^^
씁쓸합니다.
ㅎㅎㅎ제 기억에 그런분이 존재했었다는것만으로도 전 감솨드립니다...존경하는님이여...
가슴 저멀리서 벅차오르는 이 한숨을 또 잠제워야합니까 .......
ㅎㅎㅎ잠재우지 마시고요...우리의 희망을 다시 한번 꿈꿔요...편한시간 되세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머야요??.......미스테리....그럼 위니님은 누구??...........
어제인가요 안상수 그사람이 김대중 전대통령을 김대중씨라고 옆집아저씨 부르듯이하는거 들으셨어요? 전 같으면 발밑에서 고개도 못들고 군대갈때만 되면 행방불명된 그지같은 개새*가 한나라당 대표를 맡고보니 눈에 뵈는게없나 봅디다
ㅎㅎㅎ그래도 그사람도 우리와함께 호흡하는 사람이랍니다...곱게 봐주긴 정말 싫지만...어쩌겠습니까...함께 살아가야 하는걸요...^^
공유케 해주심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느끼는 것들을 프랑스언론이 대신해준거라고 생각하세요...제가 한게 뭐있다고요...편한밤 보네세요^^
작금의 현실이 그렇지요..2%를 제외한 전국민 목조르기 하고 있는데..우린 힘이 없으니..ㅠㅠ
그러게요...우린 힘이 없으니......힘은 어케 생기는 것일까요?......
역사의 판단은 후세들의 몫이려나...
ㅎㅎㅎ그것도 비겁자들이 하는 말입니다...우리의 온전한 생명을 버릴만한 정의가 있다면......그 무엇이 두렵겠습니까...저또한 비겁자...송산님 방갑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들러주심에 감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