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공청회가 있다고 합니다. 시간은 12~17시까지고요. 장소는 문화예술회관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우려스러운 일은 운행 차량이 1량 3편성이라는 겁니다. 아직 기본 계획이라 변동이 생기겠지만 그대로 확정이 되면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됩니다. 참고로 배차간격은 지하철보다 짧은 3.5분이라고 합니다. RH땐이 아닌지는 알 수 없고요. 사실 처음부터 경전철로 한 것이 아니라, 중전철에서 경전철로 바뀐 것이어서, 적어도 1,2호선의 수송력은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안 될 가능성이 큽니다. 1량 3편성이면 1,2호선의 반 편성 밖에 안됩니다. 최소한 편성을 같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자기부상열차 노선이 확정되었고, 이제 다음 달 결과 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는 자치단체도 있었고, 정부의 지원금이 삭감되긴 했지만, 다 옛날 일이 되었습니다. 대구시가 유치하기 위해 노선도 여러 번 바꾸고 정말 많이 애를 썼습니다. 3개의 광역시 중에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교적 예산이 많은 인천시냐, 아니면 철도역을 경유하고, 환승역이 3개나 되어 수요면에서 앞서는 대구시냐, 자기부상열차 시험선이 있는 대전시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 되길 바라지만 유치되는 곳은 결국 한 곳 뿐이니 분명 희비가 교차할 것입니다.
첫댓글 헉 1편성 3량? 진짜 탁상행정인가? 1호선 중형전철6량도 한번씩 출퇴근 아닐때도 꽉차는데 3호선이 아무리 배차간격이 짧아진다곤 하지만 4량도 아니고 6량도 아니고 부산 반송선도 6량이라는데 대구3호선은 지금 1호선 정도는 승객 확보 가능한 노선인데 진짜 탁상행정인가? 진짜 안그래도 경전철도 찝찝한데 이건 아니자나 진짜 ㅡㅡ:
절충안으로 평소에는 3냥으로 하고, 출퇴근시간에는 4~5량으로 할수는 없을까요?
4량 1편성에 러시아워시에는 5분간격, 평시에는 7~8분간격이 적합할것 같은데 -_ㅠ 문제는 3호선과 자기부산열차의 노선이 반정도는 겹친다는점입니다.... 그만큼 수성구에 '퍼주기식' 행정을 하는것 같은데; 차라리 그럴것 같으면 다른 방안으로 바꾸는 방법도 좋다고 봅니다 -_ㅠ
신교통수단(자기부상열차) 쪽에서 노선을 바꾸어서 노선이 겹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전철인 만큼 시격은 좀 더 줄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