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저어라." 란 말이 있습니다.
좋은 시기를 얻었을때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작금 한화이글스 외국인 원투 펀치가 그렇습니다.
5월 25일 기준처럼 시즌 완주한다면 폰세 + 와이스
합작 41승 페이스입니다.
2022년 LG 케이시 켈리 16승 4패, 아담 플럿코 15승 5패, 도합 31승을 그렇게 부러워 했고, 한화 외인이 31승 했다면 가을야구 참여 반 게임차라 했습니다.
벌써 폰세 경기는 MLB 스카우트들이 보러 오고 있습니다.
폰세 한살 많은 손위 처남도 NFL 연 2000 만불
이상 받고 있는 스타입니다.
폰세가 아무리 한화이글스가 좋다고 하더라도 MLB 오퍼를 받으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와이스 역시 NPB에서 곁눈질 하지않나 염려 됩니다.
때문에 폰세와 와이스가 있는 올해를 우승 적기로 보고 싶습니다.
다행인지 시즌초 강력한 우승후보 KIA가 엇나가고 있고
현재로서는 LG가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평가하면 현재로서는 2024년 KIA 전력이나 2025년 LG 전력과 비교하면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화이글스가 우승하기 위해서는(3)] 2025.5.12 에서 살펴봤듯이 선발, 불펜은 밀리지 않고
야수 특히 외야수 전력에서 뒷처집니다.
가까이는 2023년 LG 우승을 위하여 2년 밖에 못쓰는(FA) 원태인을 유망주 김주형을 비롯해 내주면서 트래이드 단행했고,
KIA도 또한번 우승하려고 1년 밖에 못쓰는(FA) 조상우를 2026년 신인드래프트 1, 4 라운드와 10억을 주면서까지 트래이드를 단행했던것입니다.
삼성 김성윤 데려와 우승하려 한다면 1, 4라운드 10억 뿐이겠습니까?
앞으로 6년을 더 쓸수있으므로 더 주고라도 트레이드를 단행해야 합니다.
일설에 얼마전 퓨처스에서 날고 있는 한화 2002년(22세)생, 2021년 2차 4라운드 포수를 탐내 삼성에서 트레이드 문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삼성 강민호 후계자를 찾고 있었고 한화 2002년생이 적격이라 판단했나 봅니다.
군필에 포수로서 회소성이 있는 우투좌타로 삼성뿐 아니라 포수 필요한 팀에서 탐내나 봅니다.
한화 허인서, 한지윤 유망주 있어 포수 트래이드로 내주어도 큰 손실 없습니다.
몇년전 최재훈 트래이드로 포수 기근 단숨에 해결한 것은 신의 한 수 였습니다.
김성윤 데려올수 있다면 최재훈 버금가는 트래이드가 될것입니다.
김성윤을 데려오면 또하나의 장점이 있습니다.
플로리얼의 거취문제 입니다.
한화가 가을야구만 생각한다면 외야 트래이드 없이 플로리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우승까지 노려 보려면 플로리얼로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김성윤이 중견수를 맡아 줌으로써 코너 외야 외인타자를 데려오는데 운신의 폭이 넓어 질 수 있습니다.
코너 외야에 2018년 호잉 같은 선수가 들어 온다면 우승하는데 큰 힘이 될것입니다.
다시한번
삼성 김성윤
한화 2021년 2차 4라운드 포수 +
2026년 신인 드래프트 1, 4라운드 +
10억
트래이드 합시다.
다시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1년 KIA ---------- 2025년 LG ---------- 한화
1 박찬호 SS ---------- 홍창기 RF ---------- 김성윤 CF
2 소크라테스 LF ----- 김현수 LF ---------- 호잉(급) RF
3 김도영 3B ---------- 오스틴 1B ---------- 문현빈 LF
4 최형우 DH ---------- 문보경 3B ---------- 노시환 3B
5 나성범 RF ---------- 오지환 SS ---------- 채은성 1B
6 김선빈 2B ---------- 문성주 DH ---------- 안치홍 DH
7 서건창 1B ---------- 박동원 C ----------- 황영묵 2B
8 김태군 C ---------- 박해민 CF ----------- 최재훈 C
9 최원준 CF ---------- 신재민 2B ----------- 심우준 SS
폰세, 와이스 외국인 원투 펀치는 10년 아니 한화이글스로써는 처음 갖어보는 보물 입니다.
배 떠난 뒤에 후회해 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이런 기회를 살려 반듯이 우승해야 합니다.
빠른시일 내에 트레이드 성사시켜 우승에 매진 해야 할것입니다.
구단의 결단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국내 중견수 + 외인 거포면 경기 볼 맛 나겠네요
근데 김성윤은 현재 타율 1위입니다... 삼성이 미치지 않고서야 내줄리가 있을까요ㅜㅜ
볼 맛 나겠다는 의미는 우승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의미로 들립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본문의 댓가가 부족하다면 2021년 2차 1R(전체 2번) 까지 바리바리 싸줄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MLB에서 플로리다 말린스는 매년 꼴찌만 하다가 시즌 성적 승률 50% 넘은 1997년, 2003년 과감히 FA와 미래 자원을 엄청나게 내주는 대형 트래이드를 통해 와일드카드만 가지고 리그 결정전 참피온스 결정전 월드 시리즈까지 우승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 정우주만 지킬수 있다면 트래이드 해볼만 합니다.
장규X가 거론되는게 사실이었군요 그래도 내주기 너무 아까운 포수인데
아깝긴 하지만 김성윤이면..해볼만 할꺼같은데 삼성이 당연히 안하겠죠..
저도 1000%% 동감합니다~~~~~~
외국인 원투펀치 올해 지나면 메이저 충분히 갈수 있을것 같아요..
한화에 두번다시 올수 없는 외국인 투수 올해 지나면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지금도 사실 외국인투수 빼면 키움 바로 위에 있을겁니다ㅜㅜ
관련 뉴스 보니 구단에서 미국에 가있긴 한데.. 적당한 선수가 없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