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급 많아진 요즘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쳤습니다~를 맘 속으로 외치며
녹초가 되어 집에 가고 있는데 걸려온 전화 한 통~
반가운 친구의 목소리~ㅎㅎ 급 만남을 정하고 집 근처에서 만났답니다. ㅋㅋ
가벼운(?) 저녁으로 피자를 먹고..여자들이 빼 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디져~트를 고민하고 있던 중!! 뇌리에 스치는 노래 하나가 있었으니…
난난난 나나 난난 나나나~ ♪♬ (이러면 무슨 노랜지 아실까요..;;)
‘사랑에 빠진 딸기’의 BGM으로 ‘홍대의 요정’ ‘타루’가 불러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죠.?!
배스킨라빈스의 ‘사랑에 빠진 딸기’가 생각나서
아직 먹어보지 못한 ‘사랑에 빠진 딸기’ 맛의 호기심을 풀기 위해~
디져~트 고민을 멈추고 배스킨라빈스로 고고씽~~
맘껏~ 고르기도 벅찬 31가지 아이스크림에
더욱 더 다양한 디저트가 있는 곳…카페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들어가기도 전에 보이는 ‘사랑에 빠진 딸기’~~
평소 새로운 먹거리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저….ㅋ
과연 어떤 맛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죠…
밤이어서 그런지 매장 안에 들어온 조명들이 형형색색~ 아기자기한 모습이더라구요.
카페 배스킨라빈스에서만 볼 수 있는 와플과 퐁듀도 먹음직스러운 가짜로 연출되어 있네요. ㅋ
밥 먹고 오지 말걸 그랬다는 후회가 갑자기….ㅡㅡ;;
무엇을 주문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중에 매장 곳곳에서 보여지는
‘사랑에 빠진 딸기’ CF 포스터와 딸기들…ㅋㅋㅋ
딸기가 날개를 달고 공중을 날아다니고 있더라구요~
나름 인상적이었단….ㅎㅎ
결국….배부른 친구와 저는 양 많은 디져트를 포기하고..
둘이 먹기 딱~ 아담 사이즈(?)인 ‘파인트!!’를 주문했습니다.
친구가 평소 좋아하는 아몬드 봉봉과 뉴욕 치즈케익..
그리고 마지막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사랑에 빠진 딸기’~!!
두둥~~
어떻게 하다보니..세 가지 아이스크림이 모두 바닐라 색이라..차이가 안 나는..;;
초콜릿이 듬뿍듬뿍 박혀있는(?) 저 것이 ‘사랑에 빠진 딸기’..!!
딸기는 자신의 ‘사랑’이 부끄러웠는지 저~깊은 곳에 숨어 있더라구요..>.<ㅋ
친구랑 열심히 수다 떨며 ‘사랑에 빠진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발견한 ‘딸기’!!!
너~~ 딱 걸렸어~~~ ㅋㅋㅋ 바로 한 수저 떠서 내 입으로….ㅋㅋㅋ
싱싱한 딸기를 냉동실에 넣었다 먹는 느낌이랄까요?!
딸기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 상큼상큼~~
어느새 다 먹어버리고…남은 건 종이 컵과 수저 뿐…
아….아쉽……..ㅠ
입맛을 다시면서….이제 갈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영수증…
만원이상 구매시 ‘사랑에 빠진 딸기’ 립글로즈를 1000원에 준다고?!
3월 5일부터 시작해서…소진 시까지…??
음~~~~시간이 좀 지났지만….만원 이상 구매도 아니지만….
아직 남아있을까 싶어 매장에 물어보니 이미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찾아보니 ‘바닐라 코’와 함께 만든 제품이었다네요.
광고에 나오기도 했었구낭…..(광고 모델이 휴대폰 고리로 사용 중이었단…)
에고공~~ 미리 알았담 좋았을걸~~ㅋ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나오려는데 또 눈에 밟히는…케이크 코너~
엥??? 여기도 ‘사랑에 빠진 딸기’가 있네요??
‘사랑에 빠진 딸기’는 일반 아이스크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니케이크로도 제작된 ‘사랑에 빠진 딸기’ 한정판이라는군요~ ㅋ
다음 주에 남친 생일인데 그때 짜쟌~ 하며 ‘내 맘이야~’ 이래 볼까요?! ㅎ
케이크는….그때까지 남아 있겠죠…..?!
이렇게 오늘 저의 저녁은 가볍게(?) 끝이 났답니다. ㅎㅎ
‘사랑에 빠진 딸기’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오게 된 배스킨라빈스에서
맛있는 달콤상콤한 ‘사랑에 빠진 딸기’ 아이스크림 먹고
아~ ‘사랑에 빠진 딸기’는 이런 맛이구나를 터득하고,
립글로즈를 못 받게 된 것을 아쉬워하며,
같은 제품의 케이크가 있다는 것에 또 좋아하게 된….
참 단순한 저(…;;;)의 저녁이었습니다. ㅋㅋ
여러분도 ‘사랑에 빠진 딸기’ 즐겨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