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살고있는줄알았던 친구가 최근에 연락이 왔어요......
걔가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있거든요......
저희집은 아빠랑 동생이랑 저랑살구요 ㅋㅋㅋㅋㅋㅋ
전 실평수20평 좀넘는곳에서 가족끼리 3명이서 살았구....
이사갈 생각도 별로 없었구....아빠명의로 된 집이거든요 ㅋㅋㅋ매매가는 1억8천만원....
근데......이 집을 샀을때는 아빠가 엄청열심히 일해서....? 일년에 하루도 안쉬고
신종플루걸렸을때도 새벽2시부터 나가서 매일같이 그 힘든일 다 하고 그러셨거든요...
회사원아니고 자영업자..ㅋㅋ 3kg짜리 얼음 900원에 팔아서 하루에 150만원씩 벌고 그러셨는데 2시에 일나가셔서
밥도 못먹고 오후2~3시되야 아침먹는데....그것도 한숟갈먹고 일하다가 배달갔다가 한숟갈 먹고 그런식이었죠...
그래도 이 근처를 90%독점해서 생활비 다하고 직원들 월급다주고 통장에 1800만원씩 저금했을정도였어요.여름엔;;ㅋㅋ
겨울엔 반으로 뚝 떨어져서 900만원정도 저금하고...... 3kg짜리 얼음 나르는거 쉽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걸 사면 배달온 차에서 3kg짜리를 한번 옮깁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정리해놨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오토바이에 옮겨놓죠..
그리고 배달가서 주문자에게 옮겨주죠......3kg짜리를 한개파는데 3번드네요....
그ㄱ런거랑 1.5m짜리 판얼음을 들고 그런걸 전기톱으로 잘라서 포장해줘야할때가 있는데....그게힘이장난아니죠ㅠㅠ
그래서 한참 힘좋을 30대 초반남자가 와도 며칠일하다 도망가는경우가 수두룩하지만.... 그게 너무 힘들었나봐요 5년동안 하루도 안쉬고 일했으니.....새벽2시에 나가서 저녁10시까지.....돈을 많이 벌긴하지만.....그래도 힘들어서 몸이 아파서 가게를 친한 동생한테 팔고서 이제 해산물 도소매가게를 하려고(그나마 쉬는날이 일년에 20번정도있어요) 다른 사람밑에서 배우고있죠.....
자기장사하면 .....그럴돈도 있으면서 .... 배우는중인데 한달에 250만원받으면서 새벽3시반부터 나가서 일해요....
겨울되면 얼음물에 하루종일 야외에서 손담그고 있으니까 몇센치씩 뼈보이게 한손가락에 한두군데씩 찢어져 있을정도로 아프고 고달프죠...... 여튼 그래가면서 모아논돈 쓰고..... 그러고 있는데동생학교 가까운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전집에는 20평좀 넘는곳이었는데.... 아빠는 와서 잠시 잠만자고...... 저랑동생도 저녁에 와서 밥먹고 자는정도니까 허전했죠...상대적으로 넓었죠..ㅋㅋ
근데 동생학교땜에 초등학교졸업할때까지 10평도 안되는 집에서 살고있어요ㅠㅠㅠ
근데 대신 아빠가 좁은집와서 미안하다고 보증금500에 월세30만원짜리 남의집에...(우리명의아니니까) 화장실도 곰팡이 투성이 시골화장실에서 하얀색으로 미끄럼방지타일같은거랑 해서 없던 세면대도 만들어주고...리모델링하고 장판,벽지도 좋은걸로 해주고.... 티비2대,컴터2대에 각종 싱크대나 문손잡이, 전구스위치까지 다 갈아줬죠...사비로......300만원도 넘게 들여서......
500짜리 보증금집에..ㅡㅡ
여튼 그래도살만하니까 살고있는데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년이......
말하다 보니까....분명히 어렵게 살았거든요.....
제가 아직 고딩인데도 불구하고 백화점가서 30만원대 시계사고 , 아빠도 몇백만원짜리 시계차고 다니고 저희는 집은 꾸져도 물건은 좀 좋은거 가지고 다니는데......
걔는 지가 지네집 못산데놓고......놀러갈려면 맨날 안된다고 했거든요.......또 버스타고 한시간 넘는곳이라넘 멀어서 잘 안가고ㅠ
근데 그래놓고 삼성래미안 54평짜리 산데요ㅡㅡ 미친.......
그러면서 우리집 못살아 이지랄 ....ㅋㅋ
적어도 5억은 넘는......지 엄마 명의의 지네집이 있고 돈도 통장에 잔뜩있데요 ㅋㅋ 그래놓고 우리집 좁아...우리집못살아 그래서
도대체 얼만데 몊평인데 하니까 54평인데 별로 안넓어 ㅁㅊ ㅡㅡㅡ
그래놓고 맨날 제가 돈 쓸때 넌 돈이 남아도냐고 맨날 뭐 그렇게 사냐면서 잔소리 쩔고
너네집이 그렇게 갑부냐고 맨날 사람 열받게 하더니 결국 지네집이 더 잘사네........무슨..
그러면 저한테 맨날 잔소리 안하고 갑부냐고 안하면 이해가 가지.....못사는척..없는척다해놓고 지가 더 잘사는.....
아직 고딩인주제에... 54평가지고 안넓다니..... 자기가 한번 벌어봐야지 돈이 얼마나 벌기 힘들지 알지ㅠㅠ(저는 학교안다니고 이런저런 생활 해봤구...걔는 모범생+순수범생이) 그래놓고 중학교때부터 안경쓰고 진짜 왕찌질이랄까요.....왕범생이면서
이제는 각종 화장에 십센치가까이 되는 구두들 신고다니고......... 그나이에 십만원넘어가는 구두,화장품들.......
아 ...뒷통수 맞은느낌ㅋㅋㅋㅋㅋ
취업 No.1 다음카페, 닥치고 취업
어 그래서 친구들이랑 모일때 가는 45평짜리집 한채 더있삼 ^^ 그건 내가 산거다 아가야 ^^
매일 거주하는 내집은 실평수 90평이삼. 내가 '40평에 살자' 하면 가족들이 '응 그래' 하고 사니 등신아?
가족들은 익숙하고 편해서 쭉 살던 90평에서 살고싶어하지.
쪼그만한게 어디서 계속 시비거리고 지롤이야. 그만 떽떽거리삼.
열등감 열라 많은새끼네 이거~~ 열라 가난하게산 전형적인 찐따녀네 찌질한것
아예 님이 존나 지랄하니까 나도하는데요ㅡㅡ 그쪽이 먼저 존나 유치뽕짝으로 나왔거든요?ㅡㅡ 님은 얼마나 나이를 쳐 드셨길래 쪼그만하다고 난리임? 떽떽거리든 말든 님이 뭔상관? 열등감이 많든 적든 내인생이구요 찐따녀고 나발이고 어쩌라구요 ㅡㅡ 더 없어보이든 말든 너도 그딴 개념으로 살지 마시지요 . 당신은 얼마나 잘났길래 어린애랑 놀아줘요? 언제봤다고 시비걸고 지랄이세요^^전 최대한 정중하게 말한거였구요...45평 있는거 사셔서 아~주 좋으시겠네요 ㅉㅉ 저 최대한 참으면서 욕참고 다참고 있는데요 .그렇게 돈많은 사람이 뭐가 모자라서 취업카페에 계시나요?ㅉ
이제 댓글달지 마세요 전 당신 무시할꺼거든요.. 그냥 그쪽이 댓글달아도 보지도 않고 무시할꺼니까 달든지 말든지요 ㅋㅋ
45평 아니고 90평인데 ?
그리고 취업때문에 취업카페 가입하니?
넌 남자라 남자들이 가입하는 축구카페 가입하니?
넌 유부녀라 아가카페 가입하니? 글보고 노닥거리 하려고 가입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니?
무식한것아
지랄좀 적당히 해라. 무시한다는 댓글치고 다시 댓글 안보는사람 없더라 ㅋㅋ 븅신같은것
우리아빠는 이백만원짜리 입고요? 누가 물어봤냐? 어우~~~~~~~~~~~ 오그라들어
찐따 병신이네~ 초딩이냐? 말하는게 6살짜리 유치뽕짝인 애구만. 너 그런 개념으로 살지마
진짜 더 없어보여 !!
이게 왜 문제가되는지 ..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뭐 그 친구분 주변이 다 잘 사는 집인가보죠. 그래서 못산다고 말했을지도 몰라요. 아님 원체 외가쪽이나 친가에서 물려받은 재산이 많던가...
그냥항상 저보다 못산다고..(중학교당시) 맨날 너 갑부냐?갑부냐? 막 이런말 달고살던애가 분명히 저보다 못산다고 해놓고 그러니까 그런거지요 ㅋㅋㅋㅋ 저희친척중에 저희가 제일 못살아요저희도ㅠㅠㅠ30대인 고모는 돈 잘벌어서 50평짜리집 본인명의로 3개씩 가지고 있고 그런걸요ㅠㅠ서울대교수부부였다가 큰엄마만 저번에 다른 대학교로 가셨구...땅 5만평씩 가지고 계신 큰할아버지랑... 호주에서 중국계갑부랑 결혼하신 고모... 고모가 여러명이지만... 다 잘산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