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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학을 하면 성품도 균형 잡히고 대인관계도 원만해져 |
글쓴이 : Noelie 날짜 : 2013-10-06 (일) 12:45 조회 : 1440 |
유학을 하는 주 목적도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 한국에서는 외국 대학에서 학위를 받기 위해, 초중고생들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독일 학생들의 경우 한두 해 외국에서의 현장학습으로 보거나, 한 학기 정도 단기 체류는 직업 경력에 도움이 되리라 여겨 외국에 나가는 경우가 흔하다. 대학생뿐 아니라 중고생들도 짧게는 2주, 길면 최고 1년 정도 외국에 나가 공부하기도 하나 반드시 졸업장을 따는 게 목적이 아니다. 선택국가도 유럽, 미대륙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하다.
예나 프리드리히 쉴러 대학의 심리학자 율리아 찜머만(Julia Zimmermann)과 프란츠 나이어(Franz Neyer)는 독일 경제심리학전문지(Wirtschaftspsychologie Aktuell)에 외국에서 한두 학기 체류하며 공부하는 것은 외국어 실력이나 전공지식뿐 아니라 인성에도 영향을 미쳐 성격이 더욱 균형 잡히며 매사에 원만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심리학자들은 외국에서 공부하는 독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불안정/안정, 사회성, 새로운 경험에 대한 열린자세(외향성), 원만함 그리고 양심/성실함 등 인성심리학(Persönlichkeitspsychologie)의 5대 요인(Big Five Inventory) 모델을 적용, 변화를 관찰했다.
Wirtschaftspsychologie Aktuell의 기사 [출처] 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9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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