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가을 날씨처럼 하늘이 높고
바람마져 시원스럽게 불어주니
땀이 젖어 있을 시간도 없이 말라버리니
시원한 물소리 우렁차게 가슴을 울리고
손을 넣으면 금방이라도 얼어버릴것같은 기분
온몸이 얼얼 거린다.
언제 맡아도 싱그러운 그 향기
봄이 익아가는 소리가 아름답다.
산은 높아도 굴곡이 없어 웟킹 하듯이
목을 축이고풀 내음을 음미하면서
걷는 산길이 좋다.
오르고 내림이없어 밋밋하지만
숲이 울창하고 햇빛을 가려주니
오솔길을 걷는것처럼 가볍다.
깔딱은 한번이라도 있겠지하는 마음이였지만
처음부터 정상에 오를때까지
그런거 없었시유
확트인 시야~~~가시거리가 좋아서
전망이 깨끗하니 조방또한 아름다웠지유
빙둘려친 산 ~ 산 ~ 산~
산 넘어산이 있고 그 넘어 또 산이요~~
깃대봉을 올라 산하를 휘이익~~ 둘려보고
넘 아름답고 하없이 펼쳐진
이 장관을 볼수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표하고싶다.
삶이란 이런것이 아닌가.
볼수있고 느낄수있는 마음이 있다는것을~~
내마음 갈곳몰라하노라가 아닌것을
마음있는곳에 정이 가듯이
어디에 있는야 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디에 속에 있느야가 중요한것같애
사람좋아 산이 좋아 이게 살아가는 맛이라고 할까.???
당귀향기 물신풍기고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곳에서
진수성찬을 차린것처럼 맛난 음식들
허기진배를 채우는되는 안성맞춤이다.
햇살과 놀고싶지만 가는곳이 천리라
서둘려야 한데요.
쭈우욱~~쭈우욱뻣은 전나무
아직도 진달래는 피어있고
철쭉꽃의 작은 봉오리들은 언제나 필려나~~!!
주억봉 방태산의 주봉
멀리에는 설악의 주봉인 대천봉 운무에 쌓여 그 아름다움은 더 하고
손에 잡힐듯이 보이니 추억이 새록 새록
마음이 바빠진다.
구룡덕봉을 바라보며 왼쪽으로 좌회전
그래도 돌은 많지않아 흙을 밟고 간다는것이 좋은것이여
간간히 땀을 식히며 애기하고
못다한 정을 나누며 애기꽃을(((())))
어마쯤 내려와 혹사당한 발에게 미안혀서
얼음물처럼 차거운 물에 확 담그고
피로야 물렸거라~~~~~가벼운 발걸음으로
삼겹살과 이슬이가 즐겨워하고
쭈꾸미가 춤추는곳
그 짜릿한 한잔의 모든것을 날려보내고
내일의 희망이 부르는 곳으로~~~
한주를 행복하게 보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만날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즐거우셨죠 ~해피한 내일를 위하여~~~~
첫댓글 감칠맛나는 후기글에감사드려요 이글보시고 댓글안면 쭈꾸미 안드릴겨 감동의메세지남겨주세요 작가님의보람은 함께느끼며살자입니다
고마우이 누구에게 보이고자 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는마음이네
한사람이라도 봐주니 고맙지 복받을기여 건강하
박 작가님!어그제 함께 즐기고 왔어도 새록 새록 그리워지는 군침 땡기는 비밀은 아무도 몰러~언제뵈도 해맑은 행복 미소에다 샤방 샤방 님!뿐이고 굽이 굽이 겹 겹 잘 어우러진 여행로~산하호!에서 산하님!과 함께 즐기니 이보다 더 행복하고 아름다울순없었다.박 작가님!기행문 감사합니다 담 뵐 때까지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늘덕담주시고 미시고 어려울때ㅏ손내밀며 배려해주신 깊은마음에감사드려요 복받으실겁니다
옥기씨 고마워 항상 좋은말만 해주는 마음이 아름다워 복많이 받을기여겁게 재미있게 보내입시다 건강챙기시고
산이좋아 산에서 만난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