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B.S. 방송원고 | 보도(제작)부장 | 실무국장 |
|
| |
2018년 04월 30일 월요일 제작/진행/기술: 오예슬/오예슬/오예슬 |
↗ 뻔뻔 O.S.T ↘
m1) 학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주 월요일 저녁 뻔뻔 OST 진행을 맡은 초등교육과 3학년 오예슬입니다. 오늘이 4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아직도 2018년이라는 게 어색한데, 벌써 30%가 지나갔습니다. 슬슬 낮은 덥고요, 여름이 다가오는 게 느껴집니다. 무얼 했다고 시간은 이렇게 빨리 가는 건지. 중간고사 보고 나니까 벌써 1학기도 반이나 지나갔습니다. 제가 학교에 남아 있을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군요. (term) 저녁이 되니 센치한 새벽감성이 튀어나오려고 합니다. 어서 방송을 시작해야겠어요. 매주 월요일 저녁에 찾아오는 이 방송은, 방송국의 핵심인 기술부 국원들의 로테이션 방송입니다. 뻔뻔OST는 영화나 드라마 등의 OST를 들려드리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는 방송이에요. 이번엔 어떤 OST들을 갖고 왔을까요? 노래를 들려 드릴테니 맞춰보시고 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s1) stand by your man – carla bruni (밥 잘 사주는 누나 ost)
m2) 노래 잘 듣고 오셨나요? 방금 들려드린 곡은, 최근에 매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OST였는데요. 한 번 뭔지 맞춰보시겠어요? (term) 네, 맞습니다. 이 노래는 밥 잘 사주는 누나의 OST입니다. 제 친한 동기 한 명도 이 드라마에 푹 빠져 있더라고요. 어느 날은 기숙사 휴게실에서 보고 이 드라마를 손꼽아 기다리는 동기들도 보았습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손예진과 정해인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황금 시간대인 만큼 인기도 많은 드라마이며, 무엇보다 두 주인공이 너무 예쁘고 잘생겨서 눈이 호강하고 있지요. 손예진이 청초하고 아름다운 건 말할 필요도 없이 다들 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정해인이라는 배우는 전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서글서글하니 선한 인상을 갖고 있어서 눈이 가는 배우더라고요. 알고 보니 정약용의 직계 후손이라고 합니다. 묘하게 정약용 선생님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히히) 그럼 이 드라마의 OST 한 곡 더 듣고, 마저 말씀드리겠습니다.
s2) something in the rain – rachael yamagata (밥 잘 사주는 누나 ost)
m3) 노래 잘 듣고 오셨나요? 밥 잘 사주는 누나의 줄거리는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만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극중 나이로 35살 손예진과 31살 정해인은 서로 누나 동생으로만 알고 있던 사이였어요. 그러다가 정해인은 미국 지사로 근무를 하게 되어 떠나고, 서로 갈길을 가다가, 여주인공은 직장생활과 연애의 실패, 그리고 집에서 독촉하는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다가 남주인공은 본사의 호출로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고 둘은 다시 재회하지요. 네, 재회하면 어떻겠습니까. 묘한 감정에 이끌려 둘은 사랑에 빠집니다. 현재 이 드라마는 10회까지 반영되었고요, 총 16부작이라고 합니다. 다다음주면 종방이겠네요. 종방 기념으로 정주행 해봐야겠습니다. 이 드라마의 감독은 ‘하안거탑, 아내의 자격’ 등 너무나도 유명한 감독인 안판석 감독이 연출했고요, 작가는 무려 이 드라마가 첫 작품이라고 합니다. 대단한 작가 분이시네요. (term) 설렘 요소도 많고, 삶의 애환 등에 공감대도 많이 얻고 있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시간 날 때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 드라마의 OST 하나만 더 듣고 다음 작품OST로 넘어갈게요. 어떤 드라마의 OST인지 맞춰보시길 바랍니다.
s3) 브루스 윌리스 – save the last dance for me (밥 잘 사주는 누나 ost)
s4) 다비치 – 그대니까요 (because it’s you) (라이브 OST)
m3) 학우 여러분들은 지금 월요일 저녁 방송, 뻔뻔 OST를 듣고 계십니다. 방금 들려드린 노래는 어떠셨나요? 어떤 드라마인지 눈치 채셨나요? 이 드라마는 tvn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를 책임지는 ‘라이브’라는 드라마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너무나도 슬프고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든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이지요.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정유미와 이광수입니다. 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러블리한 정유미와, 기린기린 광수입니다. 예능에서만 보던 이광수가 이 드라마에서는 또 얼마나 멋있게 나오는데요. 이 드라마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서 이루어지는 사건이나 일상들을 찍은 드라마입니다. 즉, 정의를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어다니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이지요. 우리네 이웃이며 마을을 지켜주는 지구대 경찰들의 모습에서 사랑과 정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 회마다 우리 삶의 이야기와 일상의 모습 속에 살아가는 모습 또한 볼 수 있는 멋진 드라마지이죠. 현실적이고, 무엇보다 지구대 경찰분들의 노고가 그대로 담겨 있어서 많은 칭송을 받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럼 이 드라마의 다른 OST도 마저 들어볼까요?
s5) 펀치 - why why why (라이브 ost)
m4) 노래 잘 듣고 오셨나요? 그럼 드라마 라이브의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드라마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매 회마다 사건이 있고, 이를 해결하는 지구대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현재 16회까지 방송하였고, 총 18회차까지 있다고 하니, 이번 주가 종영이겠네요. 경찰 제복이 이렇게 멋있고, 경찰이라는 직업이 이리도 숭고하고 멋있는 직업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하는 드라마였습니다. 오늘의 뻔뻔 OST도 벌써 마칠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은 최근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방영 중인 드라마 두 개를 갖고 와보았습니다. 밥 잘 사주는 누나와, 라이브라는 드라마였는데요. 드라마뿐만 아니라 OST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곧 있으면 두 드라마 모두 종영하니 정주행해볼 준비 되셨나요? (term) 그럼 이만 오늘의 뻔뻔 OST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기술부 국원들이 함께하는 뻔뻔OST는 계속되니까요, 다음 주 이 시간에 또 만나도록 해요. 지금까지 제작, 진행, 기술에 저는 오예슬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학우여러분 감사합니다.
s6) 아무거나.
소리사랑 아이사랑 여기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방송국입니다. N.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