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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스크랩 김치올라간 한끼용 스테이크 만들기
계수나무 추천 0 조회 22 09.12.21 19:2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남편이 장기출장에서 돌아왔다.
육류보다는 생선을 좋아하는 내 식탁에 이제부터는 제법 육군을 올려야 할때가 온 것이다.
남편은 불행하게도 생선을 입에도 안댄다. 그러니 편식 잘안하는 내가 양보할수 밖에...

스테이크만들기는 과거 사회생활에 바빠 밖으로만 돌고 집에서 요리를 별로 하지 않을때에도,
친구가 운영하던 서울 청담동 쿠킹교실에서 어깨넘어로 보고, 레시피를 받아 스테이크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수도 없이 교과서대로 만들어 보던것이기도 하여 손에 익숙하다.

그래서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이지만 정통스테이크를 만들기에는 그리 생소함이 없다.


스테이크를 만들때는 육질이 부드럽게 굽기와 스테이크소스 잘만들기가 가장 중요하다.
소스는 손에 익도록 만들어보면 쉽지만, 굽기는 어디에(후라이팬,오븐, 바베큐그릴)에 굽느냐와
고기의 질에 따라 익는 정도의 결과가 다르게 나와 그 감을 잡는게 어렵다면 어려운데,
이번에는 오븐에 그릴용 구이판을 올려 바베큐식 스테이크로 만들어 보았다.

김치를 살짝 올린 스테이크에 특별히 추가할 빵이나 밥이 없어도 살짝 겉껍질만 벗긴 심심하고 담백한 감자요리와
칼로 자를때 핑크빛물이 베어나오는 적양배추 사과샐러드는 보기좋고 먹기좋은 간편한 한끼식사로 제격이다.

 


밥이 없어도 영양도 맛도 멋도...있을거 다있는 한끼식사~ 김치올라간 스테이크


바베큐식 스테이크 만들기
재료/ 스테이크용 비프 2인분
홈메이드 정통 스테이크 소스/ 아래에 별도 설명

1-스테이크용 고기는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양파효소에 1시간 재워 두었다; 스테이크전문점에서 쓰는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육류
텐더라이져(Meat Tenderizer)는 화학성분이라 나는 그런걸 전혀 쓰지않고 있다.
양파효소만들기: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8359
2- 요리용 오븐팬에 그릴에 쓰는 망을 얹고 오븐을 뜨겁게 400' F(약 200' C)에서 10분 예열한후 고기를 얹는다.
3- 약 7~8분 구으면 바베큐한 것처럼 구워진다.(예열하여 빨리 굽는것이므로 먹기직전에 바로 굽는다; medium well)
**10분 이상 굽지않아야 부드럽다. 구은뒤에는 오븐에서 바로 꺼내어야 고기 가장자리가 딱딱해지지 않는다.

간편한 사이드 요리만들기

미국식 감자요리; 미국에서는 감자를 요리할때 보통 시커먼 껍질째 요리를 한다. 레스토랑에선 잘먹었지만,
오가닉감자를 샀는데도 직접 껍질째 요리하려니 아무래도 꺼림칙하다. 그래서 칼끝으로 살살 얇은 껍질만 벗겻더니
겉이 파랗게 살아있다. 요리를 하니 거뭇거뭇 겉껍질이 붙은것처럼 자연스럽게 맛있어 보인다.
1- 껍질째 잘씻거나 혹은 껍질 겉만 살살벗겨내 전자랜지에 약 2분 돌린다.
2-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두르고 감자가 노릇노릇할때까지 볶다가 소금간을 하고 서빙직전까지 낮은불에 둔다.
3- 서빙후에는 파슬리등 건조허브를 살살 뿌려주면 부드럽고 살살 녹는 심심한 스테이크 사이드요리가 된다.

색이 예쁜 간편한 샐러드; 적상추를 단면이 보이도록 가로로 납작하게 잘라, 그위에 설탕물에 잠시 절인 그린애플을

올리면 적채를 썰어 먹을 때마다 예쁜 핑크색물이 배어 나온다(그린사과는 껍질째 잘씻어 돌려깍기하여 쓴다)

흰색 소스는 오가닉 랜츠(Ranch)소스(마요네즈에 건조허브를 섞어 만들어도 된다)


미국식 정통 홈메이드 스테이크소스 만들기 (병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먹을것: 유효기간 3개월)
케? 1컵, 흑설탕 3 tbsp, 잘게 다진 양파 1/2컵, 다진마늘(5쪽분량),물 1/4컵,
우스터소스( Worcester sauce)1/4 컵, 레몬쥬스 1/4 cup, 백포도주 또는 식초 1/4 cup, 간장 2 tbsp,
겨자가루1 tsp, 다진파 한뿌리, 양파가루 1/2 teaspoon, 펙틴1 tbsp, 정향가루 1/4 teaspoon,
계피가루1/4 teaspoon, 멸치 5마리정도, 4~5개 생버섯.

 

모든 재료를 믹서에 갈아 소스팬에 약 20분 끓여 식힌후, 병에 담아 냉장보관하여 필요시마다 쓴다.

** 재료중에 구할수 없는 것은 생략해도 된다.(시중의 스테이크소스도 가끔은 섞어써도 되고...)

접시에 스테이크와 사이드요리를 담고 스테이크 소스를 끼얹는다.

우리집에서 스테이크에 김치를 올려 먹는건 오래된 일이다.
다용도 미니김치만들기;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8597

사이드 감자요리에 건조허브(파슬리 등)와 후추, 파를 뿌린다.

한끼식사로 충분한 있을거 다있는 영양가 있고 멋도있는 간편한 스테이크가 완성되었다.

19th Ma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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