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타민은 뚝, 코티졸은 나오라.
로마서 13:8~14. 13-1204.
8)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 이니라. 12)밤이 깊고 낮이 가까 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사람은 해가 뜨기 전에 「올렉신」 호르몬이 멈추면서 「히스타민」이 스톱되고, 「코티졸」이라는 대사호르몬이 나와서 활동하는 「주행성」입니다.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하루를 연 사람 치고 실패한 사람은 없습니다. 해가 지면 히스타민이 배출되지만 성장 호르몬이 멈출 때 올렉신 분비에 장애가 생겨 밤이 깊어도 게임에, 술에 「야행성」 체질이 되어 아침을 잃고 사는 사람이 늘어갑니다. 「」
헬라에선 「크로노스(흐르는 시간)」과 「카이로스(의미 있는 시간)」로 나눕니다.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주었던 사람들 중 열에 아홉은 새벽 시간을 카이로스로 씁니다. 왕 회장 고 정 주영씨는 「사람의 운명은 새벽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했지요. 꿈은 저녁에 꾸지만 비전은 새벽에 일굽니다. 꿈을 깨면 아침이 되지만, 비전을 열면 새벽이 됩니다.
아침밥을 챙겨 먹는 학생의 수능성적(400점)이 19점이 더 높았다는 「농촌진흥청의 조사보고」를 보고를 두고 날씬함 선망으로 아침밥을 거르는 풍조가 확산되면서 쌀 소비가 줄어 「농진청」이 꾸민 통계가 아니냐고 일단 의심부터 하고 보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아침 인사에 「굿 모닝」이 들어가는 영국, 독일은 기상이 빠르고, 「봉주르」식의 인사하는 프랑스나 스페인은 「아점」을 먹지요. 세계 모든 종족이 어울려 사는 뉴욕 야채상의 80%를 한국인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아침이 빠른 민족임을 입증한 셈입니다. 「동양의 해 뜨는 나라」 아침의 성도, 새벽을 깨는 The ZONE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Ⅰ. 자다가 깰 때입니다. 11)「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 이니라.」 입만 열면 말세라고 말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화산, 지진, 폭탄테러가 지구도 몸부림을 치고, 사람들의 아름다운 정서도 깨지는 소리입니다. 밤이 이미 깊었고, 새벽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몸은 압니다.
남촌동 작은 마을 안에서도 맘 놓고 아이들이 등하교를 못하고 누군가가 꼭 데려다 주고 데려 와야 한다는 것은 최대의 비극입니다. 서양 속담에 「자식이 사람스럽거든 이웃나라에 무전여행을 시켜라」 했는데, 이웃나라 중국은 김정은이 막고, 망언만 일삼는 일본은 바다 건너 있고. 그런데 그게 비극이 아니라 한 마을 안에서도 맘대로 못 다닌다는 것이 말세의 불안입니다.
그 뿐입니까? 각 지방마다 교회 개체 수는 많아도 자립하는 교회는 30~50%에 지나지 않습니다. 군소교회는 이주해 가는 성도의 뒷자리를 메우지 못해 속이 타들어가는 목회자의 변입니다. 심령이 굳어 영혼이 피폐해가는 데, 살 길을 찾지 않고 오락이나, 레포츠, 취미로 대체하려 합니다. 거기에 그들을 통해 돈을 벌어야 하는 공생관계가 교회를 떠나게 만듭니다.
이단들의 회오리바람은 끊임없이 불어댑니다. 이젠 해외까지 그 지경을 넓혀가며 돈으로, 감언이설로 설치는 데 제대로 된 교회는 어느 쪽으로나 힘을 못 씁니다. 그렇다고 사탄의 힘을 빌릴 수는 없잖아요? 이단이 설치면 설칠수록 교회에 대한 적대감정은 증폭시켜서 사탄의 노림수에 크게 보탬이 되지요.
12,13)「밤이 깊고 낮이 가까 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설쳐대는 이단, 무너지는 세계경제, 요동치는 기름 값, 환경재난, 믿을 수 없는 이웃, 들통 나는 목사, 사제들의 비행…… 영적 밤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성과 지성은 과학이라는 이름을 빌어 성경을 신화화 시킨 지 오래며 모든 사람들 속에 고착화 되었습니다. 말씀을 찾지도, 구하지도 않습니다. 육적으로 풍성해 지면 질수록 영적으로는 피폐해지는 원리를 모릅니다. 영혼이 굶주리는 이 세대! 갈구하지만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들을 찾아 헤매는 젊은이들! 열린 음악회, **콘서트, K-팝엔 몰리는데 교회는 비어 갑니다.
일단 기독교 신앙은 예수를 만나지 않고는 불가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과 박해와 훼방은 너무 집요하고, 철저하고, 교묘하기 때문에 취미삼아, 교양삼아, 조기축구회 조직하듯 안 된다는 것입니다. 수정란이냐, 무정란이냐의 차이에 따라 병아리가 나오느냐 아니냐 이듯, 생명이 있냐, 없냐, 예수 만났냐 아니냐에 문제입니다.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교회 한 다리, 세상에 한 다리~ 양다리로는 한 발자국도 떼지 못합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았습니다. 거룩한 무리들입니다. 그렇다면 종말의 태양이 떠오르고 있음을 감지하고 온몸 속에서 코티졸을 분비해야 합니다. 신경안정 호르몬 올렉신을 끄고, 잠에 빠지게 하는 히스타민도 멈추고, 코티졸을 분비시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오늘 하루 주실 은혜의 일거리를 향하여 도파민을 일으켜야 합니다.
도파민은 흥분과 집중력, 활력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로 이게 부족한 남자들은 술에 빠지게 합니다. 술로 대체할 때가 아니라 은혜로, 말씀으로, 사명으로 일어설 때입니다. 말씀으로 옷 입고, 사명의 무기를 들고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할 때입니다. (사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하셨습니다. 영적 도파민을 일으킵시다.
Ⅱ. 시작도 사랑, 끝도 사랑,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8)「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성도란 하나님의 사랑으로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주님의 은총을 입은 자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덕분에 새 생명을 얻은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은혜를 입은 자들은 사랑의 빚 외에 져야할 빚이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몸, 그 외아들 예수의 십자가로 대신 산 몸, 때마다 일마다 그의 사랑과 은총으로 사는 몸, 우리는 혹 주님을 잊고 살아도 주님은 눈동자 같이 우리를 돌보시는 분, 이 이상 더 확실한 미래가 또 어디 있습니까? 나의 목자 되신 주님, 나는 그의 어린 양. 늘 푸른 초장에 누이시는 은혜로 삽니다. 고로 우리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9)「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계명을 줄이면 1) 하나님 사랑, 2) 이웃 사랑입니다.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다고 주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힘으로 사는 게 복된 인생입니다.
하나님은 적극적인 분입니다. 범죄 하지 않으려고, 「하지 말라」에 열중하다보면 아무 것도 못하고 부정적인 눈만 열려 남을 비난하기 십상입니다. 우주는 우리가 일을 하든 안하든 돕니다. 시간은 계속 갑니다. 흘러가게 놔두든 달려들어 그 시간을 나의 시간으로 쓰든 계속 갑니다. 그런 틈바구니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죄입니다.
이왕 할 것이라면 사랑으로 하는 것,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 담아, 생각을 쏟아, 힘을 다하여 하는 것이 아름답지요. 진정으로 하는 일은 거룩한 일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이 일을 뒤로 하실 이가 없지요. 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사랑은 율법의 완성일 뿐 아니라 예배의 완성입니다.
미국 시러큐스대 스테파니 오르티그 교수팀이 「성의학 저널」에 기고한 논문을 보면 「사랑의 감정을 경험하면 뇌 영역에서 옥시토신, 도파민, 아드레날린 등 행복 호르몬이 방출되어 흥, 유머, 은유 같은 감성기능을 높여 준다.」는 것입니다. 특히 엄마와 자녀 같은 무조건적인 사랑엔 중뇌를 포함한 뇌의 여러 영역이 활성화 돼 기억력, 판단력 등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 A 아인슈타인 의대 에릭 홀랜드 교수가 18세 이상 자폐증 환자들에게 12주 동안 코 스프레이 형태로 옥시토신을 주입한 결과 자폐증 행동이 크게 줄었고, 사람 목소리만 들려줄 때 화난 사람인지, 행복한 사람인지 감정 상태를 잘 구분해 내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고, 바울도 믿음 소망 사랑 중 사랑이 제일이라 했던 것입니다.
Ⅲ. 주님을 기다리는 대강절입니다. 거리마다 성탄 트리가 세워지고, 교회마다 성탄 준비에 시간을 쪼개야 할 때입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들의 일상입니다. 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방송국마다 성탄 특집을 준비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연말과 동시에 술 파티를 준비하고 있지요.
평화로운 호수에 물고기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친구들이 하나 둘 없어지는 거예요. 위에서 내려온 먹음직한 먹이를 물자 몸부림치며 끌려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야, 너 위에서 내려온 먹이 물지 마. 끌려가!」 「너 물어 봤어? 뭐, 먹음직 하구만.」 「아니, 안 물어 봤으니 여기 있지. 물었으면 벌써 사라졌게!」
사람은 보고, 듣고, 냄새를 맡으며, 맛을 보고, 만져 봐야 압니다. 그러나 오감만족으로 세상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요. 보이지 않는 상상의 세계, 헤아릴 수 없는 은하계, 그중 제일 중요한 창조주 하나님의 영계는 하나님의 계시로만 알 수 있습니다. 호수의 물고기가 미끼를 물다가 낚이듯 육신의 일만 찾다가 세상의 유혹에, 사탄의 미끼에 걸려들지 않기입니다.
사2:3)「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하나님이 회복하실 때가 이르렀습니다. 말씀이 성취되기 시작했습니다.
4,5)「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치 아니하리라.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전쟁과 평화는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막강한 군사력이 있던 왕조보다 막강한 믿음이 있을 때 유다는 강했었습니다.
남북통일은 대화로 절대 불가입니다. 복음으로만 됩니다. 대화로 이념이 바뀌지 않기 때문이요, 영이 없는 대화는 대결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일은 한 발 씩 양보하면 통할 길이 마련됩니다. 그러나 사탄과는, 저주와는, 지옥과는 대화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김정은 집단과도 마찬가지지요. 삼권도 왕권도 없는 집단입니다. 사람들은 여기서 속고 있어요. 햇볕정책 때도 안 통했지요.
항공모함을 만든 중국은 영토팽창에 온 힘을 쏟지요. 이에 일본은 미국에 착 달라붙어 미일동맹으로 맞서지요. 우리 해양기지가 있는 이어도를 중국이 항공식별구역에 포함시켰습니다. 일본은 독도를 포함시켰고, 김정은 집단은 막말을 다시 시작하고, 국회는 쌈질만 하고……. 자다가도 깰 때입니다.
그러나 주님 오실 날에 대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이단들이 워낙 자주 이용했기 때문에 말세에 대한 준비를 시키는 교회가 없습니다. 「양치기 소년」의 장난기가 말세준비를 망치게 했습니다. 마24:36,37)「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막상 홍수가 나기까지 그냥 먹고, 마시고입니다.
42~44)「깨어 있으라.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진정으로 주님 맞이할 대강절이 되게 합시다. 구체적으로, 영적으로, 확실하게 주님을 다시 만나 아름다운 옷으로 단장하고, 주를 사랑하는 열정의 불이 타올라 두려움 없이 사탄과 싸우며, 힘든 줄 모르고 사명 감당하는 The ZONE 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