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씨가 삼성전자 회장에 복귀했다 하여 비판하는 글을 올렸더니 당장 응답이 있다. 힘센 삼성전자 덕분에 정전이라는 걸 모르고 살아왔는데 오늘 오후 세 번이나 정전되는 사고가 있었다. 아, 이건희와 나 사이가 그리 멀지 않음을 알겠다.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 3차례 정전.. 수원 용인도 여파> 세상이 그물망처럼 서로 얽혀있다더니, 우주 역시 인드라망처럼 서로 연결돼 있다더니 이건희 씨 공장에 난 정전으로 내 컴퓨터가 꺼진다. 그러니 어찌 이건희 씨가 내가 번 돈 내가 쓰는데 왜 시비냐고 할 수가 없는 거다. 물론 그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신중해야겠다. 아까 세 번이나 정전될 때는 어안이벙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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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놀라셧겠어요~~ 이건희씨가 이제 02기의 기운을 받는걸까요?? 기흥에 삼성전자가 쓰는 전기용량이 제주도가 하루에 쓰는양의 6,70% 정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