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statin C 농도저하, 알쯔하이머 질환 발생 (2008. 10. 20)

[샤크]

 

시스타틴 C (Cystatin C)라는 신장 기능 검사에 흔히 사용되는 혈액 단백 물질 농도가 낮은 경우 노인에게서 알쯔하이머 질환 발생 위험이 된다 고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선델로프 (Johan Sundelof)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Cystatin C는 우리 몸안에서 생산되는 물질로 지난 수십 년 간 뇌에서 알쯔하이머 질환을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졌다.  

이들 연구진은 70대 초반 남자 1,230명에 대한 알쯔하이머 질환 발생과 시스타틴 C 농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들 환자가 77세인 때 다시 검사 실시하였다. 총 82명이 추적 기간에 알쯔하이머로 진단되었다. 

결과 시스타틴 C 농도 저하와 알쯔하이머 질환 발생 위험과는 관계가 있었다. 즉, 70-77세 사이에 시스타틴 C 농도가 0.1 mcmol/L 감소는 알쯔하이너 질환 발생 위험이 29% 높게 나타났다. (자료: Neurology, September 30,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