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카데미 식구 여러분~
지난 주에 한국에 도착했는데
공연준비로 분주해서
아직 식구분들을 뵙질 못했네요.
뵙고픈 마음 주머니 속에 고이 간직했다가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뵙고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번 주 공연 공지 먼저 올려드립니다.
제가 분주했던 탓에 공지가 늦어져서
전좌석 매진이 된 것을 이제 알았네요.
( 아흑,,죄송합니다... )
주최측에 문의중이니 혹시 관람을 원하시면
메세지나 메일로 연락주세요!
( karastory96@gmail.com )
'유혹'을 주제로 하는 문학작품과 함께 하는 공연이고
스트링 콰르텟과 피아노, 반도네온의 독특한 구성으로
탱고곡 7곡의 편곡 작업도 제가 함께 맡아 진행되었어요.
색다른 구성 안에서 즐겁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0539#
4월 25일(목) 11:00
안나 카레니나와 마담 보바리가 들려주는 유혹에 지지 않는 법
"인생이, 결혼이, 너무 지루했어요. 그래서 유혹했고 유혹 당했고 사랑했는데
나는 왜 벼랑 끝에 서 있을까요?..."
[프로그램]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에)
- C. Gardel -
El dia que me Quieras (당신이 나를 사랑하게 되는 날)
- L. Miguel -
Nocturne No.20 in C# Minor(녹턴 20번 올림 다단조)
- F. Chopin -
Tango Nocturno(탱고 녹턴)
- C. Lippe -
Adios Nonino(잘가요)
- A. Piazzolla -
Lo Que Vendrá(내게 다가올 것들)
- A. Piazzolla -
Liebesleid(사랑의 슬픔)
- F. Kreisler -
L
iebesfreud(사랑의 기쁨)
- F. Kreisler -
Primavera Portena(항구의 봄)
- A. Piazzolla -
Leonora’s Love Theme(레오노라의 사랑 테마)
- A. Piazzolla -
[출연진/스태프]
사회자 I 박상원
바이올린 I 변현정
바이올린 I 이소란
비올라 I 이신규
첼로 I 장우리
반도네온 I 이어진
피아노 I 이현진
작가 I 노경아
음악감독 I 이신규
편곡 I 이어진
무대디자인 I 조일경
첫댓글 아직 시차적응도 되지 않았을텐데 수고가 많아요..이번 연주에도 좋은 편곡을 잘 했는데 과연 어떤 앙상블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모쪼록 좋은 컨디션으로 연주 잘 마치고 다들 함께 보십시다..!
? 전 제가 글을 잘못 읽은줄. . .ㅋ
와 계시다니 기쁜데 많이 바쁘신거 같아 걱정도되네요
선생님의 편곡이라니 궁금하네요
곧 뵙기를 기다립니다~^ ^
이번에도 역시 선생님!!! 너무 기대되는 구성이에요. 게다가 선생님의 편곡이라니 더욱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유명한 곡도 많아서 관객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특히 레오노라의 사랑... 선생님의 연주로 꼭 들어보고 싶은데 아쉬워요...ㅠㅠ
저는 디너콘서트를 원합니다!!^^
오전 11시 첫무대라니.... 새벽부터 부지런히 준비하셔야해서 일이 많으시겠어요. 게다가 시차 적응까지.. 이거 밤새고 연주하는 것같은 어려움이네요. 그래도 잘 하실 수 있게 응원하겠습니다.
엇 선생님 오셨군요! 연주하시는 거 보고 싶었는데 목요일 오전 연주회라니ㅠㅠ 마음만 객석에 보낼께요...👋🏼👋🏼 선생님 멋지게 연주회 잘 하세요!
흔치않은 선생님의 내한공연!! 이지만,,, 저 역시도... 디너콘서트가 좋네요 ㅠㅠ
평일 오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만석이라뇨!!!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