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모 정모 가던날 겪은 황당한 사건 (실화임) 입니다.
김대리와 그 전날 통화로 1시 30분에 만나서 같이 가자고 약속후...
그 전날 술을 과하게 먹고...
아침9시 정도에 일어나,,
이후 부터 줄곧 갈증으로 인해 냉수만 찾았드랬고..
그래도 오늘 엑사모 정모 간다고...
10시에 사우나 가서...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가며 정신을 차리고..
곱게 이발단장하고 ( 선 보러 가는 사람마냥 )
이발 도중 심한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이후 화장실에서 구토 몇번 (물만 나오고)
또 갈증 - 웰치스 포토캔음료 1개 - 그래도 갈증 - 17茶1개
이후 또 어지럼증 - 화장실 구토 - 계속 어지럼증에 약 1시간가량 취침
일어나 보니 11시 30분
사우나 에서 부개역 까지 도보로 10분 걸어가던중 또다시 17茶 1개 마시고
또 부개역에서 또 17茶 하나를 산후 김대리와 약속한 서울역까지 이동중간 중간
1개 마시고..
드뎌 서울역에 도착 약속시간인 1시 30분까지는 30분의 여유 있어서
근처 식당에서 해장라면과 콜라 1병을 해치우고...
이제 약속시간인 1시 30분 까지는 10분의 여유가 있었기에
담배1대를 물고 담배를 피던중
갑자기 방귀가 나오려고 해 살짝 엉덩이에 힘을 주고
- - ; 아 그런데.............!
그건 방귀가 아니고.. 설사였습니다.(아주 묽은 )
다행히 사랑하는 와이프가 여분으로 챙겨준 팬티가 있었기에
엉거주춤 근처 PC방 화장실에 가서 ..........
정말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하시지 않습니다. ( - - 엽긴가요? )
만약 귀하가 그전날 과음후 다량의 물과 음료을 마시었다면
방귀다 싶은 것은 한번 생각을 하신후에
엉덩이에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근처 화장실 휴지통에 귀하의 팬티를 버려야 할 황당한 경험을 감수하셔야 할 것입니다.
점심 만나게 드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점심 먹고 와서 열어 볼 것을....ㅠㅠ
이건 엽기다......
그리고,,,사실 다들 경험들은 있을 듯한....(나는 절때 아님...ㅋㅋ)
ㅠㅠ 사실 몇번의 경험이 더 있었습니다만 막상 생리적 현상이 통제가 잘 안되더군요
OK캐쉬백 쿠폰 모아서 내가 동생 팬티 몇 장 사 줘야겠다요...(ㅋㅋ)
역시..누나밖에 없군요..곽샘..넘 동생만 챙기시는거 아닌가요^^
줄무늬 팬티....생각하고 있었는디요...-.-//유명화님도 필요한 거 얘기 해 보세요^^
절충하시죠 줄무늬가 야광인걸로 ^^
굿 아이디어~!//줄무늬 야광팬티!!!
짜장면 좋아합니다.함께 먹을 수 있는 날 기다릴께요~
밥 먹고 와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소주 한잔까지 해서 더 다행이구요..ㅋㅋㅋ
김대리님 엑사모 카페 갤러리에 사진 나온거 아실라아?
황당한 시츄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