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는 BC 606~536년경에 대언자 다니엘이 쓴 책이다. 다니엘서 8장에서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흥망에 대해 200년 전에 쓴 예언이 실제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알렉산더 대왕(알렉산드로스 3세 메가스, BC 356~323, 33세 사망)은 자그마한 마케도니아 왕국 필리포스왕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학문을 배웠다. 그리스 전역과 대국이던 메데 페르시아 왕국을 점령하고, 남쪽 이집트에서부터 중앙 아시아, 인도 북서부까지 점령하며 세력을 넓혀 가던 중 갑자기 사망하여 대제국이 부하 장군들에 의해 네 개의 왕국으로 나눠진다.
알렉산드로스 3세 대왕
내가 보니 그가 (중략) 그 숫양을 쳐서 그의 두 뿔을 꺾었으나 그 숫양에게는 그 앞에 설 힘이 없었으므로 그가 그 숫양을 땅바닥에 내던지고 짓밟았더라. (중략) 그러므로 그 숫염소가 심히 크게 되더니 그가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것 대신 두드러진 뿔 넷이 하늘의 네 바람을 향하여 나서 올라오더라(다니엘 8:7~8).
네가 본 두 뿔 달린 숫양은 메대와 페르시아의 왕들이요, 거친 숫염소는 그리스의 왕이며 그의 두 눈 사이의 큰 뿔은 첫째 왕(알렉산더)이니라. 이제 그것이 꺾이고 그것 대신에 네 개가 일어났은즉 네 왕국이 그 민족으로부터 일어나되 그의 권세만은 못하리라(다니엘 8:21~22).
알렉산더 사후 그리스제국의 분할
파라오 프톨레마이오스 1세 소테르
1. 남쪽 프톨레마이오스 왕국 : 알렉산드로스 3세의 부하 프톨레마이오스 1세가 이집트와 북아프리카, 팔레스타인 지역을 통치함.
셀레우코스, 프톨레마이오스, 안티고누스 왕국 영토
셀레우코스 리카토르 1세
2. 북쪽 셀레우코스 왕국 : 알렉산드로스의 부하 셀레우코스 리카토르1세가 시리아 북부, 메소포타미아 지역, 페르시아제국,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 아시아와 인도 북서부 지역을 통치함
카산드로스 장군
3. 안티고노스 왕조 : 알렉산드로스의 부하 카산드로스 장군이 주군이던 알렉산더 대왕(알렉산드로스 3세)의 유복자인 어린 아들 알렉산드로스 4세를 죽이고,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지역을 통치함.
펠레타이로스 왕
4. 페르가몬 왕국 : 알렉산드로스 3세의 부하 라시마코스 장군이 아나톨리아 반도의 튀르키예와 트라키아를 통치하다가 사망하자 그의 부관이던 환관 출신 펠레타이로스가 셀레우코스 왕국의 셀레우코스 1세에게 귀순했으나 셀레우코스 1세가 사망하면서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과거의 땅을 되찾아 페르가몬 왕조를 세움.
* 참고자료 : 위키백과, 나무위키, Google 검색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