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둥글다!
65,000명을 수용하는 맨체스터 전용구장 OLD TRAFFORD 경기장에서 각국 선수단과임원, 맨체스터관계자, 일반 관중을포함 약 1,0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시간 오전8시에 Sao Paulo FC(브라질):Barcelona FC(스페인)경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브라질의 우승을 확신했고 몇골차로 승부가 나느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예상대로 시작과함께 브라질의 우세속에 수준높은 경기가 진행되었고 6:4의 우세속에 공격이 계속되었으나 골문을 열지못하고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 시작과함께 한치의 양보없이 밀고 밀리는 접전끝에 후반 7분경 스페인이 브라질 우측진영에서 코너킥을 얻어냈습니다.
강한 왼발킥으로 올라온공을 골키퍼보다 높게점프하여 문전에서 혼전끝에 천금같은 결승골을 스페인이 선취득점 하였습니다.
반격에나선 브라질은 마치 성난사자와같이 무섭게 몰아붙이는데 시간에 쫓기고 힘이 들어가다보니 반칙이나오고 스페인팀은 계속 선수 교체를하며 동점골을 얻지못하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습니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브라질 선수들은 망연자실!한참동안 그라운드에 누워서 울면서 일어나지 못하고
우승컵을안은 스페인 선수들은 운동장을 돌면서 관중들과 응원석을향해 기쁨에찬 환한 모습으로 관중석과 응원석을 향해서 연신 손을 흔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2007년6월14일 파주에서 우승컵을안고 좋아하는 우리선수들의 모습과 흡사했으며 보기에 좋았습니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2007프리미어컵 챔피온 Barcelona 자막이 연속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3^4위전은 러시아가 독일을 1:0으로 이겼습니다.
출처: 광양제철 중학교 축구부 원문보기 글쓴이: 영준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