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아가들은 벌써 말을 따라하기 시작하는데, 울 준엽꾼은.. 여전히 어흥, 엄마, 아빠, 어부바 이 정도의 단어.. -_-
신체발달은 빠르나, 언어능력이 빠르지 못해서 은근 속상.. T.T
그래서 액자형 자석 보드를 활용해 보고자 사물카드랑 한글을 좀 검색해 봤어요..
뭐그리 종류도 가격도 천차만별인지... -_- 그리 저렴하진 않지만 입소문 좋길래... 자석낱말카드, 한글뽀뽀주문했어요....
동네 엄마들과 같이 주문해서 박스가 조금 크니... 준엽꾼.. 신났음당.. -_- 니껀줄 아는거지, 아님....
박스만 사줄까? --+++++
열어보니, 이것저것 다양하게 들어있더라구요.. ^^ 생각하지 않았던 사은품도 있어서 더 좋더군요.. ^^ 아줌마 맞습니당.. ㅋㅋ...
기존에는 자석가베를 붙여 두었거든요... 직접 가베랑 자석들 사서 일일이 붙여서.. ^^;; 근데...
사실 자석가베가 많이 이르더라구요.. 아무래도 먹기에 바쁜 준엽꾼.. -__- 우씨~~~
마그네틱 블럭 사서 좀 붙여놓구.. 이거 던지면.. -_- 흉기더라구요.. 쩝~~~~~
근데, 제가 이번에 산건.. 무엇보다도 두툼하고 커서 좋더라구요.. *^^*
기존에 있던 다이소에서 산 저렴한 동물 자석과 두께 비교해 보세요...
얇은 스티로폼에 사진과 자석을 양쪽에 붙여두었다고 생각하면 딱일거 같아요...
그래서 인지... 냄새가 좀.... ^^;; 이거 입에 넣으면.. 음... 좀... -_- 걱정될 듯....
두개셋트 다샀는데, 일단은 준엽꾼이 알고 있는 단어들만 사진을 뜯어서 붙여주었어요.. ^^
수박 가르치구... 아는 것들 가르치면 신났네요.... 미끄럼틀은.. 준엽꾼이 갖고 있는 미끄럼틀과 같은 사진이라 더 좋아하는 듯.. ^^
근데.... 문제는.... 준엽꾼이 절 트레이닝 시킵니다. -_-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절 쳐다보면... 전 대답해야하는 시츄에이션...
입이 좀 아프도록 단어를 읽어주고 있습니당.. 흐미... ^^;;;;;
개선했으면 하는 점들...
일단 스티로폼이라서 그런지 냄새가 많이나네요.. ^^;;;;
굳이 두개 셋트로 나눌 필요가 있었을까 싶어요... 그냥 한 셋트로 하든지...
아니면.. 초보, 고급.. 이런식으로 아가들이 많이 아는 단어(전화기, 청소기, 바나나, 자동차, 등등)를
1단계로 하고... 좀 어려운 단어들..... 은 2단계로 해서 셋트를 묶었음 더 좋앗을 듯 해요...
그리구... 피자, 두부.. -_- 이런 단어는 왜 들어가 있는지... 조금 아쉽더라구요...
아, 엄마, 아빠, 아가는 직접 사진을 붙일 수 잇는 공백을 두어서 좋았어요...
그림이 아닌 실사를 쓴 것도 마음에 들엇구요.. *^^*
일단.. 저는 그림들만 붙여두었답니다.... 그림에도 단어는 쓰여져 있어요..
자전거 실사가 있고, 아래에 조그맣게 자전거라고 적혀있구, 따로 자전거라는 단어만 쓰여진 조각이 있어요.. ^^
좀 비싼 돈 주고 샀으니, 후회없게 잘 써야할 듯 하네요.. ^^
일단, 오늘 반응은 굿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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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네 엄마들과 같이 하는 비공개 카페, http://cafe.naver.com/yeoksammom/1383
이렇게 올렸어요.. *^^*
근데, 진짜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