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명장 이명세 감독,
조성우 음악 감독이 다시 만났다.
화려하고 웅장한 대결과 사랑의 대서사시
“형사 Duelist O.S.T”
? 하지원, 강동원 주연의 최고 기대작‘형사 Duelist”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 마에스터 조성우 음악감독 작품
? 국내 영화음악사상 최대 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오리지널 스코어
? 박기영, 유앤미블루의 이승열 보컬 참여
< 영화“형사 Duelist”시놉시스>
사랑, 그 화려한 대결…
어지러운 세상, 형사 ‘남순’(하지원)과 파트너 안포교(안성기)는 가짜 돈이 유통되자 범인 색출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한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슬픈눈’(강동원)이라 불리는 자객이 수면위로 드러난다. “널 붙잡고야 말겠다”
‘남순’과 ‘슬픈눈’은 숙명적인 대결은 시작되었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돌이킬 수 없는 대결. 맞붙은 순간, 낯선 감정이 두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 “널 죽여야 하는데…”
서로를 바라보는 ‘남순’과 ‘슬푼눈’의 눈빛이 흔들린다. 하지만 갈 길이 다른 두 사람, 그들에게는 대결도 사랑인 듯하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숙명적인 갈등에서 그들의 사랑은 더욱 애절하다.
영화“형사 Duelist”O.S.T 소개
형사 O.S.T 中 2곡
1. Main Theme from 'Duelist'
7.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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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1. Main Theme from ‘Duelist’ [작,편곡:조성우]
2. Storm [작,편곡:조성우]
3. 장터의 일당들 [작,편곡:최용락]
4. 병판의 생일잔치 [작,편곡:최용락]
5. 一期一會 [작곡:정세린,조성우/편곡:정세린]
6. Love Theme from ‘Duelist’ [작곡:조성우/편곡:박용준]
7. 그림자[작사:정세린,김영호/작,편곡:김영호/노래: 이승열]
8. 슬픈눈을 가진 자객 [작,편곡:김준석]
9. Dies irae [작,편곡:한주헌]
10. 슬픈대결 [작,편곡:박기헌]
11. 마지막 만남 [작곡:조성우/편곡:박용준]
12. Love Song (piano solo version) [작,편곡:조성우]
13. 어둠의 경고 [작,편곡:이지연]
14. 봉출과 달빛여인 [작,편곡:정세린]
15. 좌포청과 정탐꾼 [작,편곡:정세린]
16. 안포교의 위기[작,편곡:한주헌]
17. Love Theme (electric piano version) [작,편곡:조성우]
18. 그림자 (Piano solo version) [작곡:김영호/편곡:박용준]
CD 2
1. 슬픈눈 [작사:정세린/작,편곡:조성우/노래:이승렬]
2. Love Song [작사:정세린/작곡:조성우/편곡:박용준/노래:박기영]
3. 용모파기장 [작,편곡:김준석]
4. 마지막 대결 [작곡:조성우/편곡:최용락]
5. 남순의 분노 [작,편곡:최용락]
6. 돌담길 [작,편곡:김준석]
7. Attractive Tango [작,편곡:김준석]
8. 홍등가(紅燈街) [작,편곡:김준석]
9. 출두명령 [작,편곡:최용락]
10. 낙화(落花) [작,편곡:원호경]
11. 홍등가의 추억 [작곡:조성우/편곡:박용준]
12. 독화살의 비밀 [작,편곡:한주헌]
13. 풀무간의 음모 [작,편곡:최용락]
14. Fall in Love [작,편곡:박기헌]
15. 숙명의 적 (‘Love Song’ orchestra version)
[작곡:조성우/편곡:원호경]
16. 탕촌천곡의 메아리 (‘Main Theme’ waltz version) [작곡:조성우/편곡:원호경]
17. 슬픈눈 (Piano solo version) [작,편곡:조성우
18. 그림자 and Love Song [작곡:조성우,김영호/편곡:김영호/노래:이승열,박기영]
19. Love Theme (Piano solo version) [작,편곡:조성우]
6년만의 재회, 명장 이명세, 조성우 감독이
만났다. <형사 Duelist O.S.T>
하반기 최고 기대작 “형사 Duelist” O.S.T는 지난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잊을 수 없는 음악을 만들어낸 국내 영화음악의 마에스트로 조성우 감독의 작품이다.
이명세 감독의 전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추적의 이야기지만 이번 <형사 Duelist> 에서는 대결을 주제로 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강동원, 하지원의 숙명적인 대결 속에서 운명적인 사랑이 싹트고 감정의 변화에 따라 대결의 모습은 다르게 표현된다. 감정이 시작되는 대결,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원망의 대결, 심판과도 같은 긴장의 대결 등, 영화 <형사 Duelist>는 대결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싸움하는 그림’에서 ‘사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에서 음악은 액션인 그림을 멜로적인 내용을 해석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화면과의 조화보다는 충돌을 강조하는, 그로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했다
2CD에 달하는 방대한 음악 트랙은 전곡 오리지널 스코어로서 배경이 되는 음악이 아니라 그 자체의 영화음악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여 오페라 아리아, 국악, 왈츠풍, 락 등 실로 다양한 음악이 들어가 있다.
이명세 감독은 영화에서의 대결구도처럼 두 곡의 전혀 다른 음악이 동시에 나오지만 함께 들었을 땐 ‘사랑’의 모습처럼 위화감 없이 잘 조화되는 음악을 요구했다.
그리하여 코드, 템포 등을 철저히 계산하여 만든 음악이 바로 유앤미블루 출신의 ‘이승열’이 CD1의 7번
트랙 “그림자”와 박기영 보컬의 “LOVE SONG”(CD2. 2번 트랙)이 바로 그것이다.
각 독립적인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동일한 반주에 다른 곡을 동시에 부른 “그림자 and Love Song” 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는 락, 클래식 등의 다른 장르의 음악이 여러 채녈을 통해서 함께 나오는 치밀한 음악 작업을 시도하였다.
영화 음악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O.S.T는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이명세 감독의 의도와 한국의 영화음악의 자존심 조성우 감독의 영화음악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면이다.
또 하나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은 영화음악 사상 최고의 스텝과 엄청난 스케일로 제작된 음악이다.
커버곡이 아닌 전곡을 오리지널 스코어를 제작한 음악 스텝의 노력과 55인조 국내 최대규모 오케스트라 참여, 박기영, 이승렬, 박재록(시타), 박용준(건반), 심성락(아코디언), 토미 김(기타), 강수호(드럼), 색소폰(손성제), 이주한(트럼펫) 등 국내 최대의 연주자들의 참여로 음악자체로서도 엄청난 프로젝트이다. CD1의 1번 트랙 Main Theme from ‘Duelist’는 이러한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압축하여 보여주고 있다.
한국 영화음악의 마에스트로 음악 감독 조성우
“<형사>는 ‘싸움하는 그림’에 ‘사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음악은 액션인 그림을 멜로적인 내용으로 해석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했어요. 그래서 이명세 감독님이 ‘음악과 화면이 충돌하는, 그런 음악을 만들어보자’고 하셨어요.”
? 조성우 감독-
참여 아티스트
여성 싱어송라이터 박기영
이번 “형사 Duelist” O.S.T에서 러브테마 “Love Song”을 부른 박기영은 뛰어난 가창력과 탁월한 작곡 실력을 겸비한, 국내에 보기 드문 여성 싱어 송 라이터이다.
전통적인 록에 기반한 파워풀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하드 록과 얼터너티브 록, 그리고 모던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을 오가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넓혀온 실력 있는 뮤지션이다. 1997년 깔끔한 모던 록 스타일의 곡 ‘기억하고 있니?’로 데뷔하여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던 ‘시작’과 ‘마지막 사랑’이 담긴 두번째 앨범은 2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이어 선보인 세번째 앨범에서는 박기영이 전 곡의 작사와 작곡, 편곡을 도맡았으며 프로듀서와 디렉터의 역할까지도 훌륭하게 소화해냄으로써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한껏 드러내며 아티스트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 중 ‘Blue Sky’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전설적 듀오 유앤미 블루의 이승열
유앤미 블루는 1집 [Nothing's Good Enough]이 발매되었을 때 사색적인 가사와 두 멤버의 충만한 기타사운드로 가볍지 않은 음악을 선사하며 그 당시 평단을 사로잡았으며, 시대를 한발 앞서간 그들의 음악은 동시에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1집 발표 이후 클럽 공연을 통해 탄탄하게 실력을 키워간 유앤미블루는 1996년 두 번째 앨범 [Cry... Our Wanna Be Nation]을 발표했지만 안타깝게 해체된다.
그 후, 이승열은 정규독집앨범 발매 전에 영화 <해안선> 의 주제곡 ‘파도’와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 의 ‘비상’,영화 <…ing>의 주제곡 ‘기다림’에 참여하였다.
2003년 12월에 발매된 독집 앨범 [이날, 이때, 이즈음에…] 에서 이승열은 앨범 전곡을 작사.작곡,프로듀스하며 뛰어난 싱어송라이터 및 프로듀서로서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 앨범에서 락을 바탕으로 그 위에 soul 과 blues 의 어법을 세련되게 녹여 넣었고, 그만의 독특한 가사체와 푸른 빛 음울함으로 대변되는 리듬으로, 깊이 있는 아름다움과 중후한 무게감으로 앨범을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빼어난 기타리스트로 앨범의 전곡을 직접 연주하여 그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첫댓글 ★'형사' 무대인사 있는걸 봤는데, 두 분 모두 너무 멋지셨구요, 전 OST 쪽으로 음원을 만드는 작곡과 학생입니다. 이 곡 홍동가의 추억을 듣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좋은 OST 입니다..
영화는 아직 못봤는데.. 음악.. 정말 좋네요.. 제 동생. 작곡과 갈려고 공부중인데.. 동완님 뭔가 노하우랄까?! ㅎㅎ 없을까요.
영화 봤는데 음악이 정말 너무 좋았어요!! 크허어~
스타일리스트라는 감독의 특징에 맞게 스타일있는 곡이군요...^^ 영화가 드라마가 약하고 화면에 치중한 면이 있어서 좀 심심하긴 하지만 음악은 다르겠죠~ 들은 두곡으로봐서 아주 컬러풀한 앨범일꺼 같습니다.
참.... 울면서 보았던 기억밖에 나지 않는군요 정말 슬픈 영화입니다. 음악도 이처럼 슬프겠죠.. LOVE 테마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스톰프 여러분 파이팅~
정말 좋은 영화에 걸맞는 좋은 영화음악입니다. 이음악이 없었다면 이영화가 저에게 이렇게 감동적으로 다가올수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