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중간고사 이후로 선생님 인강을 듣고 너무 좋아서>3<
이번여름에 마이맥 강남대성에서 수필 극문학 수강하고 있는 아직 고삼 학생입니다.
일단 저는 이과구요, 수리 외국어는 대략 1등급 꾸준히 나오고 있긴 한데요,,ㅜㅜ
한 3년쯤 전에 미국엘 잠시 (1년정도) 다녀온 이후로
언어영역과 내신 국어과가 모두 굉장히 힘듭니다.
언어영역, 1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정말 고개를 들 수 없지만 4등급이 나와서
상당한 쇼크를 받고 지금까지 겨우겨우 힘들게 끌어올려서 2등급정도는 나오는데요,
6월 모의고사는 84점 턱걸이 1등급이더군요;ㅂ;
그런데 저에게 가장 큰 문제는 제 점수가 그대로 머문다는 거예요,,
문제가 쉽든 어렵든 점수가 똑같아서'ㅁ'
쉬운 모의고사에서는 등급이 낮고 어려운 모의고사에서는 등급이 높고..
그리고 저한테 흥미가 있는 분야의 지문은 잘 보고 제가 흥미 없는 분야의 지문은 망치고..
너무 극명하게 차이가 나서요,,ㅜㅜ
게다가 1교시다보니 컨디션의 영향이 너무 큰 거 같애요,,
집에 와서 오답 정리를 하다보면 도대체 이런걸 왜 틀렸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꽤 많거든요,
6월달에는 그런게 별로 없어서 생각보다 잘 나온 걸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뭐- 언어영역을 특별히 열심히 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아직 모의고사 풀이도 한번도 해 본적 없고,,
그냥 선생님 인강 듣고 복습하는 정도?;
아 가끔 학교선생님이 언어영역 모의고사 문제집 사서 풀어오라고 하시면
그거 한달에 다섯회정도? 푸는 게 다인 것 같아요'ㅁ'
작년까지는 (여기가 대치동이다 보니..) 여기 저기 학원도 많이 다녀봤지만
별로 언어영역에 흥미가 없어서 인지 열심히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젠 고삼이고 120일도 채 안남았으니-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다시 수강신청을 한거구요,,
더이상 뭘 해야 할 지 막막해요,,ㅜㅜ
할 건 많은데 아무것도 다 끝낼 자신이 없어서요,,ㅜㅜ
사실 집에 EBS수능특강은 있지만, 아직 풀지는 못했어요-
부끄럽지만 다른 영역은 다 풀겠는데 언어영역은 정답률도 낮고 해서인지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ㅜㅜ
언여영역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처음으로 선생님 강의때문에 언어영역을 열심히 하고 싶어졌거든요..ㅋ
물론 외국에 다녀왔다는거 흥미가 없다는거 다 핑계거리밖에 되지 않는다는거 알아요,,ㅜㅜ
그래도 저는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지 않을 수가 없네요,,'□'
강의는... 한강의 정도만 더 들었으면 좋겠는데.. 뭘 더 들어야 할지 모르겠네요,,ㅜㅜ
딱히 더 강하다거나 약하다거나.. 뭐 다들 비슷한 것 같아서요,,
어떨때는 이게 더 약한 것 같다가도,, 어떨때는 저게 더 약한 것 같고,,
막막하죠, 그래도 언어영역만 잘 나오면,, 흑,,
부끄럽지만, 이런 성적으로도 저는 연대;ㅁ;를 생각하고 있답니다,,ㅜㅜ
그렇게 높은 과는 아닌 것 같아요, 자연대 수학과 또는 물리학과를 가고싶은 거니깐요.
일단은 수시를 쓸테니 수학과 과학이 가장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언어영역이 안정적이지 못하면'ㅁ' 수시 떨어졌을 때 갈 곳이 없더라구요,,ㅠㅠ
두서도 없고 참.. 저도 뭘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ㅜㅜ
언어영역에 실날같은 희망을 걸어보렵니다^^*
ps. 어제 선생님 강의 너무 좋았어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6월 1등급! 축하드리고요, 꾸준한 실전훈련------ 어제 현장에서 나눠 준 수능기출과 실전 모의고사를 열심히 풀고 숙제와 복습에 신경쓰십시오! 언어영역 문제풀이 원리는 어제 개강수업대로 123 간단합니다. 그대로 적용하십시오! 인강은 현재 무엇을 듣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수요일 쉬는 시간에 개인적으로 찾아와서 상담하세요. 열공! 1등급!! 대성!!!
개인적으로 상담 해도 돼요?ㅜㅜ 선생님이 너무 바쁘신 것 같아서-ㅋ 상담하려는 학생들도 많은 것 같구요,,ㅋ
항상 상담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현장의 강대, 마강대, 마송대에서 만날 때는 누구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