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점...
청양1리사무소..
여기서 시내버스는 회차한다.
코로나19에 의해 경로당 문이 굳게 잠겨있다.
우리의 일상을 모두 바꿔놓았다.
갈림길...
도로변에 목장이 즐비하게 있고 마을에는 사람조차 보기 어렵다.
좌측은 가야할 길이며 우측 길은 이전해 버린 군부대쪽으로 가는 길이다.
전차방호벽...
비포장길...
몇몇 민가가 보이고 임도와 연결된다.
개인주택이 깊숙이 침투(?)해 있다.
임도 시작...
임도이용안내문과 임도시설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임도길은 1.79km라고~~
또다른 전차방호벽...
서너번의 급경사가 있어 한차례 휴식을 필요로 했다.
대득지맥길...
우측으로 가면 대득지맥의 주봉인 대득봉으로 가게 된다.
임도는 좌측으로 이어지지만 가야할 계획이 직진이다.
다만 직진 길이 미지의 상태에서 다소 불안의 끈을 놓지 못하지만 부딪혀 본다.
임도안내판와 갈림길...
조금 이동후 우측길에 문혜리와 연결된다는 임도 안내판이 있지만 군사시설물이 보이는 길로 혹시나 하는 마음을 안고 계획대로 추진한다.
혹시나, 역시나...
혹시나 했던 염려가 역시 군부대 접근금지 철책이 처있다.
고민해 본다. 뒤돌아 갈까? 그동안 산길 헤쳐나간 경력(?)이 얼마인데 용납될 수 없었다.ㅎㅎ
산으로 오른다.
하지만 힘겹다.
할미꽃...
힘듦의 위안이다.
대득지맥 능선...
350m 가기를 걸음이 멈추기를 반복한다.
지맥길을 타고 송동고개까지 간다.
송동고개...
대득지맥 능선을 남으로 따라 가면 갈말읍 문혜리 텃골과 서면 자등리 송동을 연결해주는 고개마루다.
이곳에서 성찬을 펼친다.
왼쪽 송동마을로 간다.
송동 가는길..
점심 ~~&끝
왕버들...
만개했다.
깃대봉 능선...
47번 국도...
길 건너 평화누리길(15코스 화강길:도창리-신수리)로 접속한다. 경기도 평화누리길은 완전 개통되었지만 강원도 길은 아직 미개통 구간이 있어 2022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평화누리길...
15코스는 화강~와수천 강변을 끼고 조성했다.
앞서 간 두분중 한분이 우연하게 이곳에서 만나게 된다.
백골공원...
3사단 백골부대의 명성에 걸맞게 백골 형상을 중심으로 해서 백골공원을 조성해 놓아 잠시 머물러 있다가도 좋을 것 같다.
데크길...
평화누리길 이정표
자전거길과 도보겸용이다.
평화누리길...
안내판 한번 읽어 보시길~~^
와수천과 왜가리?
수질이 좋다고 봐야겠지요^
하송동교...
다리쪽으로 간다.
하송동교...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간다.
다리...
와수리 시내? 가 다가온다
구변교..
횡단보도 없다.
무단횡단 한다.
이런 상황이 안 벌어질 수 있게 횡단보도를 만들어 주세요&
양지꽃...
볕이 좋다.
이름다운 꽃다운 조화로 빛난다.
화강달빛공원으로...
가기위해 우측 계단으로 오른다.
남대공원산림욕장 안내도...
주변에는 진지가 가득한데 산림욕이 가능한지?
남대공원과 달빛공원은 별개인지?
전망대를 만들어면서 화강달빛공원으로 이름을 변경한 것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
화강달빛공원 전망대...
화강달빛공원에서...
북의 오성산을 중심으로 남으로는 성제산, 우측으로 계웅산이 있다.
북의 오성산의 위용에도 남의 성제산과 계웅산은 기세가 드높다.
화강달빛공원에서...
와수리 마을과 깃대봉 능선..
화강 이야기..
.
군 교통로...
군 시설물이 산재해 있다.
평화누리길 이정표...
화강...
예전에 남대천으로 불렀다가 고증에 의해 화강으로 복원했다.
화강과 안암산...
오늘의 종점이 다가온다.
화강과 평화누리길...
앞에서...
뒤돌아 보면....
김화교와 이정표...
김화교위에는 쉬리와 다슬기 모형으로 설치했다.
김화교와 징검다리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보니 쉬리, 다슬기 살아있네~~^
이곳은 쉬리마을에서 한여름에 화강다슬기축제가 펼쳐지는 곳이다.
제법 알려진 축제이기도 하다.
화강과 징검다리...
돌다리의 유선형은는 쉬리마을의 섬세함과 유연함을 살리고 화강의 깨끗함은 쉬리의 보금자리다.
유연하게 징검다리를 건넌다.
김화우체국 전경...
선명하고 큼직한 간판이 시원하다.
오늘의 종점이다.
바로 귀가하면 좋으련만 지인을 만나 치맥으로 정감을 나눈다.
지인 집으로 또 간다.
시간은 훌쩍 셋시간이 지났다.
과했지만 기분은 마냥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