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대창중고 총동창회 개최
2001년 6월 10일 대창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황대섭)는 모교 운동장에서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겸한 제8회 대창총동문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신영국 국회의원, 백병구 문화원장을 비롯한 내빈 및 동문,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황대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록의 계절을 맞아 오늘 우리는 송대 옛터 높은 언덕에 다시 모였다."며, "성씨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다. 우리는 모교를 같이 한다는 필연이라는 우연으로 뭉친 만큼 이 대회를 통해 동기, 선후배, 가족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자."라고 말했다. 또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 행사를 강행해야 하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정상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농민들의 가슴아픈 마음을 헤아리며 가뭄 극복 성금함을 마련했으니 성의껏 모금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결산 및 감사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기별 배구와 족구, 어린이, 부인 경기를 통해 동문 가족 간에 화합을 다졌으며, 노래자랑에서는 학창 시절의 애창곡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예천신문 2001.6.14)
64. 재경대창중고 자문발전위원회 개최
재경대창중고 자문발전위원회가 2001년 6월 21일 서울 충무로 대림장에서 위원 20명이 모인 가운데 권오진(고 18) 씨의 사회로 열렸다.
최혁영 재경동문회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총동창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며, "재경군민회장으로 취임한 정용인(고 5회) 전 대전고등법원장이 중책을 맡아 군민회 발전에도 우리 동문들이 앞장 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견 기업체로 성장한 삼일메가택(주) 대표 고화진(고 13회) 씨가 신임 발전위원으로 가입했다.(예천신문 2001.6.28)
65. '행동하는 예천교련' 사례 발표
2001년 6월 23일 전국 시·군·구 교련 사무국장회의에서는 모점적인 교련 운영 사례로 경북 예천군교련의 활동상이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 노춘오 경북 예천군교련 사무국장(대창중 교사) = 2000년 3월 전임 회장교로부터 인수 인계받을 당시 520명의 전체 교원 중 교련 회원은 319명이었다. 1999년 교원노조 합법화 이후 회원 감소와 예교련에 대한 불신감 등으로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예교련은 크게 회원의 정보화 발전과 회원 복지 향상, 행동하는 예교련을 통한 회세 학장을 최대 목표로 설정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작년(2000년) 10월 24일 예천군교련(회장 김종배)과 예천전화국(국장 최재경)은 '산·학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 조인식의 내용은 초고속 통신망 설치비 면제, 이용 요금 할인,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부대사업 최대한 지원 등이었다. 그리고 이보다 한 달 전인 9월 20일 컴퓨터학원 네 곳과 민·학 협력을 체결했다. 수강 과목은 회원들의 요구가 많은 반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했고 회원 수강료는 월 1만 원으로 했으며, 기초반·중급반·고급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년 사무장회의 때 서울 강동구교련 운영 사례에서 힌트를 얻어 대형 할인점, 주유소, 정비공장, 카센터, 식당, 서점, 제과점, 체육사 등 회원과 가족이 실질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업체를 방문해 교섭을 벌였다. 이 결과 지난 6월 예천자동차정비공장과 협력 업체 체결을 맺어 이용 금액의 10% 할인과 일반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어 신라식당, 올림픽체육사 등 여러 업체에서 동참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제 예천군교련은 제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공부방'을 개설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방과 후 숙제 및 학습을 돕고 생활지도, 사교육비 억제와 같은 효과가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회원 사무실로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한국교육신문 2001.7.2)
66. 재경대창중고동문 정기총회
재경대창중고등학교동문(회장 최혁영) 정기총회가 2001년 6월 29일 서울 서초프라자 뷔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20여 명과 신영국 국회의원, 황대섭 총동창회장, 김종배 대창중고 교장, 김학길 재경예천중동문회장, 유연옥 재경예천여고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와 옛노래를 부르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최혁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모교에서 싹피우던 인생의 꿈은 변함이 없으며, 우리의 모교를 명문 학교로 육성하자"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재경예천군민회장에 피선된 정용인 동문과 기업은행장으로 선임된 김종창 동문에게 화환을 증정하기도 했다.(예천신문 2001.7.5)
67. 대창중고, 경북도 중고국어경시대회에서 금상, 동상 차지
2001년 6월 19일 문경공고 전산실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북도 중고등학교 국어경시대회에서 대창고 2년 권용욱(지도교사 권오휘) 군이 금상(도내 전체 1위), 대창중 3년 박정근(지도교사 박정호) 군이 동상을 수상해 화제... 도내 10개 중고등학교로 분산되어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공식 후원 사이트(http://www.jolive.co.kr)에 접속하여 인터넷을 활용한 쓰기대회가 동시에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인터넷에 의한 쓰기 시험이 처음 시도되었는데, 문제의 보기에서부터 자료 조사 및 작성 등을 모두 인터넷을 활용해 논술토록 하였다. 영예의 금상 수상자인 권용욱 군은 예천읍 노하리 권세문(45) 정귀선(41) 씨의 아들, 권군은 금상 수상으로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동상 수상자인 박정근 군은, "작년(국어경시 도대회 동상)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이런 기회로 인해서 지면을 통해 모든 것을 밝히게 되니 부끄럽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군은 올해 칠순을 맞는 조모와 올림픽체육사를 운영하는 아버지 박문한 씨(47), 무지개미술학원 원장인 어머니 이말향(44) 씨 사이의 1남 1녀 중 첫째이다. 박 군은 외형적인 성격으로 취미는 요리, 주로 스스로 간식을 찾아먹는 편이며, 약간 여성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다. 국어경시대회 준비를 하면서 추천 목록에 나온 도서를 정독해서 읽고 예상문제를 많이 써 본 것이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앞으로 글짓기를 자신의 특기로 키우고 싶으며 장래 희망은 치과의사라고 말했다.(예천신문 2001.7.12, 예천군민신문 2001.7.16)
68. 대창중, 제7회 교육장기타기 육상경기대회에서 1위
예천교육청(교육장 박미자)은 2001년 7월 12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제7회 교육장기타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대회는 육상에 대한 소질과 기능이 있는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 육상 인구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박미자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정당당한 경기로 학교의 전통과 명예를 빛내라."라고 당부했다.
이 날 경기는 100m, 200m, 800m, 400m계주, 높이뛰기, 멀리뛰기, 1500m, 3000m,
투원반, 투창경기 등으로 기량을 겨루었으며 종합우승 학교에는 우승기를 수여했다.
이 경기에서 대창중은 중학부 남자조에서 1위를 하였다.(예천신문 2001.7.19)
69. 대창중고생, 안동 풍물굿패 참넋 공연 관람(2001.7.20)
대창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2001년 7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예천실내체육관에서 안동 풍물굿패 참넋의 순회공연을 관람하였다. 주제는 '울림, 그 영원한 감흥'이었다. 공연 순서는,
1) 터벌림 김놀이-공연 시작을 알리고 공연장에 있는 모든 액들을 물리쳐 공연이
잘 되게 여는 마당
2) 비나리- 1년의 화복을 빌고 새로운 시작에 있어 액을 막고 복을 부르는 제의식이 강한 순서로 사설에서 각 가정의 행복과 나라의 평안을 비는 액막이 고사반
3) 삼도 사물놀이-사물놀이 연주곡 중 최고의 명곡, 각 지방의 대표적 가락을 잘 조화시켜 만든 것으로서 그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점고로 시작하여 오채질굿-죄질굿-풍류굿-덩덕궁이-별달거리-휘몰이(죄드름)로 연결되었다.
4) 선반판굿-풍물판에서 가장 화려한 연주곡으로 악기 연주와 함께 상모를 이용한 연희는 대단한 기예라고 할 수 있다. 태극의 무늬를 그리면서 돌아가는 상모의 선은 대단히 아름다우며, 황홀경에 젖게 한다. 또한 상모와 함께 치배의 아랫놀음(발놀음)은 가락과 함께 울림으로 멋진 동작으로 이어졌다.
5) 소고 개인놀이의 상모놀음과 자반뒤지는 놀라움으로 이어졌다.
70. 대창고 학생, 예천정심상 수상
재경 출향인들이 고향 발전을 위해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는 정심상 시상식이 2001년 10월 2일 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 군내 유관기관 단체장과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모범학생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모범학생 황양하(18․대창고)(매일신문 2001.10.3)
71. 대창중 RCY, '우정의 선물상자‘를 북한으로 보내다(2001.10.19)
대창중학교 청소년적십자단(RCY, 지도교사 노춘오)은 2001년 10월19일, 클럽활동 시간을 이용해 교내에서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 본부에서는 매년 전국의 RCY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우정의 선물상자를 아시아, 아프리카 등 빈곤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했으나, 2001년에는 북한 청소년들에게 학용품을 보내기로 했다. 따라서 대창중학교 청소년 적십자단에서는 북한 청소년들에게 보낼 학용품으로 공책, 15cm 자, 연필, 지우개 각각 10개를 1상자로 하여 총 60상자를 제작하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 보냈으며, 이는 북한 적십자사를 통해 북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CY 단원들은 북한의 어려운 경제생활과 학용품을 비롯한 각종 생활필수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활동은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사랑 나눔의 실천 활동으로서, 대창중 RCY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예천군민신문 2001.10.29)
72. 대창중 RCY 헌혈캠페인 활동 전개(2001.10.22)
대창중학교 청소년적십자단(RCY, 지도교사 노춘오)은 예천제일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조애자)와 대한적십자사 경사북도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2001년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적십자 단원과 제일부녀적십자봉사회원들은 헌혈을 실시한 후, 시장 주변과 시내 일원에서 헌혈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헌혈 참여를 통한 참사랑의 실천을 군민들에게 호소하였다. 또한 RCY 단원들은 군청, 읍사무소, 교육청 등 관공서를 방문하여 헌혈 캠페인 활동을 하여 많은 군민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였다. 도내에서 중학생으로는 처음 실시한 이 번 대창중학교 RCY 단원들의 헌혈 캠페인 활동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으며, 시민들의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창중학교 RCY 지도교사는 먼저 헌혈에 참여한 군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종 재해나 교통사고 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헌혈은 고귀한 생명을 구하고 자신의 건강을 보호하며, 인간 존중을 실현하는 실천적인 활동이라며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헌혈 캠페인 활동에는 대창중 RCY의 자매결연을 맺은 예천제일부녀적십자회원이 헌혈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수를 제공했으며, 각종 홍보 활동도 함께 하였다.(예천신문 2001.11.15)
73. 장병창 교감, <예천대사전> 제1-25권과 <대창80년사>제1-4권 출판
장병창 교감이 다른 시군에서는 시도되지도 않았던 <예천대사전>과 본교의 80년 역사를 모은 <대창80년사>를 편저하였다. 그 중 예천신문에 실린 내용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예천대사전」(장병창 펴냄․대창중 교감) 제7권이 2001년 10월 15일 나왔다. 가로 19.2cm, 세로 26.3cm, 2백쪽. 이번 7권에는 성씨, 지명, 바위명, 구조물, 문화재, 터, 단체, 관청, 교육, 종교, 특산품, 기업체, 사건, 책, 신문, 체육 분야 등 ㅇ부 `영치방우'부터 `ㅇ부 예천문학5'까지 수록되어 있다.(예천신문 2001.11.2)
2001년 11월 1일 「예천대사전」 제8권이 나왔다. 가로 19.2 cm, 세로 26.2cm, 2백쪽 분량. 이 번 8권에는 ‘ᄋ부 예천문학 6’부터 ‘ᄋ부 용서초등학교’까지 수록됐다.(예천신문 2001.11.15)
「예천대사전」제9권(ᄋ부 용소-ᄋ부 이재)이 2001년 12월 20일 출판됐다. 가로 19.3cm, 세로 26.3cm, 200쪽 분량. 이 번 9권에는 성씨 및 인물, 지명, 전설, 종교, 문화재, 누대정사, 교통 통신, 관청, 단체, 세시풍속, 민요, 교육, 문학, 책, 의료 복지, 산업, 동식물, 조각, 사건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예천신문 2002.1.3)
「예천대사전」제11권(ᄌ부 정대위-ᄎ부 청단놀음) 제12권(ᄎ부 청대골-ᄒ부 화미)이 나왔다.(예천신문 2002.2.28)
「예천대사전」제13권(ᄒ부 화미동-ᄒ부 힛팃재) (연보 AD 8.10-1982.7)이 2002년 3월 25일 출판되었다.(예천신문 2002.4.4)
「예천대사전」 제14권(연보 1982.8-2002.3, 추가 ᄀ부 가라골-ᄀ부 공덕농악)이 2002년 4월 15일 출판됐다. 편저 장병창(대창중 교감)(예천신문 2002.4.25)
「예천대사전」제16권(증보 : ᄆ부 목련회~ᄆ부 연곡고택)이 2002년 5월 15일 출판되었다.(예천신문 2002.5.23)
장병창 편저 「예천대사전」 제22권과 「대창 80년사」가 나왔다. 예천대사전 22권에는 예천고을 원, 용궁고을 원 등 추가 자료가 담겨 있으며 대창 80년사에는 대창중고등학교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예천신문 2002.12.13)
74. 대창배드민턴클럽, 배드민턴연합회장기대회 출전
예천군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회장 임병우)는 2001년 11월 4일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예천군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대회에는 신영국 국회의원, 김수남 군수, 반용기 군의장, 권광남 생활체육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내 풍양․한천․대창․남산․호프․봉산․산우 클럽 등 7개 배드민턴동호회 회원 120여 명이 참가했다.
임병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ꡒ배드민턴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로 공을 따라 상하좌우로 쉴새없이 움직이다 보면 일상에서의 근심은 깨끗이 사라지고 어느 듯 상쾌함이 밀려온다ꡓ며, ꡒ오늘 대회는 관내 배드민턴 동호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여 생활 속에서의 배드민턴 활성화로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경기는 50대 이상, 50대 미만으로 구분하여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내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예천신문 200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