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도 김종선 사무장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자연은 대부도의 유일한 유산이며, 지역경제 밑거름이다.
유산에 의미는 물려받아 소중히 간직활용하고 더 나은 것으로 물려주어야 한다.
도시민은 각박한 일상의 탈출을 어머니의 품 같은 자연을 취하고 함께하며
행복을 누리려 자연의 품에 안기려 한다.
이들을 맞으려 해당관청은 관광이란 꼬리표를 연번을 붙이기에 급급하다.
대부도자연은 관광자원이다, 그러므로 대부도 지역경제의 밑거름이다.
자연을 상품으로 한 관광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주제가 자연인 동시에 주연 또한 인간의 행위가 아닌 자연이다.
사람의 행위를 잘못 부각시키면 주객이 전도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저해하는 꼴이 되고 만다.
안산시에 관광해양과가 신설되어 대부도 주민의 한사람으로 희망섞인 기대를 가져보았다.
교통과 지리적 조건이 여타의 지역보다 손색없는 충족과,
대부도를 찾는 방문객의 흐름을 머무를 수 있는 그리고 정주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민의 경제적 생산효과유발에 기대가 컷다.
이런 희망은 실행의 과정에서 너무나 큰 괴리감을 느끼며,
지나치게는 과연 자연생태관광에 대한 행정의 마인드는 무엇인지 의구심을 갖는다.
자연관광과 이를 찾는 손님 눈높이 잣대는 가지고 있는 것이며,
어느 눈높이의 잣대로 자연관광 상품을 고객에게 접근하려 하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
자연은 자기를 아끼며 사랑해주는 것을 안다.
그래서 덤으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선사 한다.
자연을 아는 이들은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하고 추억에 사진으로 간직한다.
자연을 찾는 사람들은 이를 누구보다도 알고 소통한다.

(2011년 늦은여름 저녁무렵 대부도 상동노을)
구봉도 끝자락에 아지막한 섬이 아닌 작은 봉우리 섬 산이 하나 있다.
물높이가 높은 사리물때(4~5일) 수심 1미터전후 1시간 남짓 잠시 동안 물때에 따라
섬이 되곤 한다.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다.
대부도는 아름다운 섬들이 모여진 곳 이였다.
선감도, 불도, 탄도, 풍도, 구봉도, 방아머리, 무인도 섬으로는 쌀섬, 누에섬, 메추리, 큰가래기,
작은가래기, 큰 거북햄섬, 작은 햄섬, 넓은섬, 할미섬, 등.
크고 작은 섬들의 군상으로 자연의 극치였다.
옛 대부도의 모습은 복원할 수 없지만,
대부도섬의 정체성이 곳 대부도 자연생태관광이지 않을까?

(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 하루에 두번 섬이 되는 섬)

(관광 상품이 되어가는 '버림' 받은 섬)
인간에 욕심은 일시적인 효과는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르나,
자연에 목마른 도시인에게는 어떨런지?
지속가능한 대부도 자연생태관광은 자연과 함께 소유하고 유익을 공유하는
파트심의 마음이어야 한다.

(쪽박섬 앞 백사장)
메추리섬과 쪽박섬 앞 해안의 모습을 보면 찹찹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다.
자연 해수욕장 명명을 붙이고 싶었던(방아머리백사장, 구봉도해안, 쪽박섬 백사장) 곳 중
한곳 이였다.
약 500미터의 백사장이 400~450미터가 돌축대 쌓은 그위에 1미터 20정도의 콘크리트로
해안가 축조를 했다.
대부도에는 해안가에 방파제란 명분으로 자연관광자원을 손실한 곳이 너무 많다.
대부도의 해양관광의 자원은 무엇인지를 묻고 싶고,
대부도 자연광광자원을 보고 느끼고 간직하라는 부탁을 당부하고 싶다.
해양관광과 신설을 고무적으로 보는 대부주민들의 마음을 이반하는 일 들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과 소원이다.
첫댓글 어촌민속박물관(탄도)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근무한 적이 있다. 시화방조제로 말미암아 들어난 갯벌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깎겨나간 황금산 정상을 어떻게 단장시킬런지? 그리고 메추리섬 주변은 깨끗해졌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에 앞서 자연생태보존은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또하나 시화호를 가로 지르는 고압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