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논술과 심층면접시험은 교양시험입니다. 단순한 글쓰기나 말하기라고 생각해서 글 쓰고 말하는 기술만 익히면 된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동서양의 사회, 역사, 철학, 문학, 교육, 과학, 경제, 정치, 국제문제 등 전반적인 교양과 시사문제, 그리고 문화예술에 대한 진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인생의 일반적인 목적이 행복이라면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앞으로 학교교육이나 논술교육에서 취급조차 못 받는 문화예술(음악, 영화, 미술, 생활 등)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게재하겠습니다. 논술과 심층면접시험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시험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은 삶의 양념이 아니라 삶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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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동영상> 미술은 속삭인다 제1편 빛과 어둠의 역사
제2편 그림 속의 창, 마음의 창 제3편 그림 속의 풍경들 제4편 화가의 아틀리에 서양 고전 화가들의 미술 기법을 설명하고, 그런 기법이 현대미술과 영화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를 해설한 그림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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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꿈틀거리는 색채는 죽은 뒤에 빛났다 - 빈센트 반 고흐 죽음 통해 삶을 응시한 표현파 거장 - 에드바르드 뭉크 평면에서 빛나는 밝은 색의 이미지 - 에두아르 마네 '슬픈 미소'를 머금은 모나리자 -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밀레의 '만종'
해질녘 저녁 기도의 종소리가 들려오자 젊은 부부는 마주 서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밀레는 땅을 경작하는 사람들에게서 인류의 가장 위대하고 영원한 모습을 느끼고 그렸던 것입니다. 1848년 프랑스 공화혁명은 인류라는 이념과 노동의 신성함을 밀레에게 새겨줬습니다. (1857년, 캔버스에 유채, 55*66cm, 파리 오르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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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예술 세계
백남준의 작품 세계와 예술관 백남준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전 삶이란 한 편의 영상인지도 모른다. 저 상태에서 태어나 한 편의 영상처럼 살다가 또 다른 상태로 가는 생명의 연속 속에서 자기 소명을 다하고 간 이가 있다. 백남준 님. “나는 항상 내가 아니며, 나는 항상 내가 아닌 어떤 것이다.”라는 백남준 님의 말에서 그가 거닐었던 삶의 여정을 짐작하게 한다. 백남준 님은 비디오와 TV 아트 분야를 새로운 예술 장르로 승화시켰다. 이제 범지구적인 한판 놀이를 마치고 또 다른 상태로 가버린 백남준 님은 그의 작품이 던지는 감동과 메시지를 통해 많은 이들의 기억에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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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術(Fine Art)이란 무엇인가 한국의 미술 미술은 사전적인 의미로서 ‘美를 표현하는 예술’이라고 합니다. 여기서의 美는 자연과 인간 생활 속에서 발견된 소재의 아름다움을 말합니다. 이 말은 여러 가지의 해석이 가능합니다. 일단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은 예술이 아니고, 사람의 손길과 노력이 가해져서 창조된 아름다움이 예술이라는 말입니다. 또 인간 생활을 소재로 삼는다는 점에서 예술 작품은 그 시대의 문화와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재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작가의 ‘눈’과 그것을 표현하는 작가의 재능과 노력이 있어야만 예술 작품이 탄생합니다. 미술은 인간의 오감(五感) 중에서 시각(視覺)에 호소하는 예술입니다. 미술 작품의 아름다움은 시각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킴으로써 인간 정신을 진선(眞善)의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상태로 끌어 올립니다. 동양 미술 용어 해설 서양 미술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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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프로젝트 - 새로운 예술교육
16세기 이탈리아의 대화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노트북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에게 3천80만 달러(약 380억 원)에 팔렸다. 잠수함과 증기선의 등장을 예언하고 하늘이 왜 푸른색이며 해양 동식물의 화석이 왜 산이나 들에서 발견되는지를 설명하는 그림들이 담겼다. 당시 과학기술의 한계로 다빈치의 설계는 실현되지 못했지만 오늘날 모두 과학적으로 증명되거나 기술적으로 실현되었다. 21세기는 제2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불린다. 예술과 과학의 조화와 균형으로 눈부신 문화를 창조했던 르네상스처럼, 21세기도 각 분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다방면의 통합과 교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21세기형 인재도 전문적인 분야와 학문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융합하는 능력을 지닌, 예술적인 감수성과 창조적 통합의 능력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은 예술교육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에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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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님의 제주도 풍광 사진에 순교한 어느 예술가의 초상
사진이 눈에 들어 오자마자 머리에 천둥을 맞았다. 눈이 커지면서 온 몸의 살갗이 떨리고, 울렁거리는 가슴은 멈출 줄 모른다.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든다. 제주도 사진 작가로 알려진 김영갑 님의 사진을 보면서 받은 충격이다. 김영갑 님은 20년 이상 동안 제주도의 풍광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제 김영갑 님은 사진과 함께 이 지상에서 사라졌다. 사진 20만장을 남기고 고흐처럼 짧지만 아름답게 순교했다. 눌러지지 않을 사진기만 홀로 남기고…. "날마다 사진을 찍는 나는 언제나 사진을 생각합니다. 사진 찍는 일에 몰입해 홀로 지내는 동안, 그리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내 존재가 잊혀질지라도 나의 사진작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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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
2004년 8월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96세로 세상을 떴을 때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그를 '시대의 진정한 증인'이라 불렀다. 시라크 대통령은 추모사를 통해 "그는 정열적으로 20세기를 찍으면서 범우주적인 불멸의 시각으로 우리에게 인간과 문명의 변화를 영원히 기억하게 만들었다"며 경의를 표했다. 피에르 아술린느라는 평론가는 그 표현을 더 압축적으로 했다. 그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시대의 눈(Eye of the Century)'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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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스페셜 '도자기' 도자기의 차이나루트를 찾아서 이 사진은 KBS 스페셜 '도자기' 프로그램의 촬영지 모습이다. 시간으로는 정착문명을 열었던 BC 8000년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 5대륙 30여 개국의 광대한 촬영지를 아우르는 인류문명에 관한 탐사 사진이다. 국내외 석학들의 자문과 증언 인터뷰, 이를 토대로 한 실험과 재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컴퓨터 그래픽으로 복원한 역사의 도시들까지 도자기의 모든 것을 보여 준다.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최초로 실현한 아테네의 황금시대를 상징하는 장대한 파르테논 신전과 중국의 아름다운 도시인 소주의 연못이 있는 정원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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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음악 John Lennon의 'Imagine' 음악 해설 [음악 듣기] The Turtles의 'Happy Together' 음악 해설 [음악 듣기] Simon & Garfunkel의 'The Sound Of Silence' 음악 해설 [음악 듣기] Cliff Richard의 'Moon River' 음악 해설 [음악 듣기] Secret Garden 의 'Dawn Of A New Century' 음악 해설 [음악 듣기] Sweetbox의 Classical Hip-Hop Collections [음악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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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STREET BOYS <뮤직 비디오> Backstreet Boys 14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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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의 목소리, 막시밀리언 헤커 Maximilian Hecker 2집 'Rose' 전곡 듣기 <뮤직 비디오> Maximilian Hecker - Infinite Love Song
어린 시절 피아노와 드럼을 쳤고, 비틀즈를 좋아한 유럽 감각의 독일 출신 팝 가수. 막시밀리언 헤커의 목소리는 처음에는 우수에 끌리다가 나중에는 마음에 남겨진 깊은 상처처럼 새겨진다. 중독성이 강한 그의 목소리 색깔을 형용사로 표현하면 매혹적, 편안한, 솔직한, 가냘픈, 부드러운, 웅장한, 다양한, 순결한, 고귀한, 열정적, 고독한, 비극적이다. 2001년 데뷔앨범 'Infinite Love Songs' 발매, 2003년 두 번째 앨범 'Rose' 발매, 2003년 10월에서 2004년 2월 말까지 바바라 모르겐스턴과 함께 독일문화원(Goethe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서울을 포함한 33개국 월드 투어, 2004년 11월 세 번째 앨범 'Lady Sleep'을 완성했으며, 12월 첫 번째 싱글 'Help Me'를 발매했다. 2005년 1월 'Lady Sleep' 발매와 동시에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태리 등 23개 도시가 포함된 유럽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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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회숙의 '클래식이 영화를 만났을 때' [전곡 듣기] 음악평론가 진회숙 님이 해설한 영화 속에 흐르는 클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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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Brightman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악몽, 가위손, 보물섬, 헨젤과 그레텔, 엘프 요정 나라…. 크리스마스 이브 날 커다란 트리 밑에서 깜빡 잠이 든다면 꿈 속에서 이런 판타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아름답고 환상적인 이브닝 드레스와 함께한, 한겨울 밤의 꿈 같은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빅터를 쫓아다니는 유령신부가 아스스하다. 이런 날 사라 브라이트만의 푸른 눈을 보면서 노래를 듣는다. 흩날리는 꽃잎들이 뷰티풀! Beautiful - Sarah Brightman Music Video Harem - Sarah Brightman 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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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음악감상은 고차원적인 지적 활동 초보자를 위한 클래식 음악감상법 행복한 생활을 위한 클래식 음악활용법 기분 따라 듣는 클래식 음악 베토벤은 수기(手記)에서 진리와 진실을 발견할 수 있는 분야는 음악과 학문뿐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칸트는 음악은 인간 감성을 자극, 이성을 흐리게 한다 해서 그 가치를 낮게 평가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악론'에서 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중화(中和)시킨다 해서 음악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전통교육에서도 시(詩)·서(書)·예(禮)·악(樂)을 중시했습니다. 논술시험에서 학문적 자질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아 일중독자(workaholic)보다는 '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삶의 일반 목적에 걸맞게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대중음악 용어 해설 클래식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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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디오> 막심(Maksim)의 Exodus 영화 '영광의 탈출' 테마 뮤직 비디오이다. 바람소리가 들리면서 피아노 첫 음율은 흐르고, 관현악이 장엄하게 뒷받침한다. 이어지는 크로아티아 민속음악은 이국적인 색깔을 나게 한다. 뮤직 비디오의 배경으로 나오는 발레의 몸동작은 우아한 고전미를 보여 준다. 악보를 하늘로 던져버리고 피아노 건반을 주먹으로 치듯이 눌러버리면서 영상미는 지극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크로아티아 출신 피아니스트 막심(Maksim)은 뉴에이지 음악의 신세대를 대표한다. 앨범으로 'The Piano Play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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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디오> Alizee - Moi Lol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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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디오> Enya - Onl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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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디오> Mariah Carey - Whithou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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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디오> Mariah Carey - My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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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디오> Wham - Careless Whi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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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디오> Sam Brown -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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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영화
'The Mission'과 Ennio Morricone의 음악 세계 [음악 듣기] 로드리고와 가브리엘 두 사제 모두 가톨릭교가 가난한 자와 억압받고 있는 자를 구원하고 해방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랑과 사회적 참여를 어떻게 조화시키는가 하는 문제가 두 성직자들을 괴롭히고, 마침내 각각 다른 순교의 길을 걷게 만든다. 과연 어느 쪽이 더 설득력이 있을까? 복음의 진리와 정치적 참여 사이에서의 선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성직자들을 괴롭히고 있는 딜레마로 남아 있다. 로드리고와 가브리엘 신부의 비극적인 순교가 있은 지 1세기가 지난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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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의 '모던 타임즈'와 자본주의 자본주의의 일상을 그린, 찰리 채플린이 만들고 주연한 영화이다. '철저히 관리되고 통제된 공장의 내부. 주인공(채플린)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컨베이어 벨트 위의 나사를 쉬지 않고 조이고 있다. 단순노동에 길들여진 그는 작업이 끝나도 멈추지 못하고 조이는 짓을 계속하여 정신병자로 오해되어 정신병원에 수용된다. 현대의 노동상황을 이렇게 절실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다시 없다.' "영화는 ‘단순한 오락 도구나 잠정적 도피 수단’으로만 활용되지 않는다. ‘영화는 우리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정직한 묘사이다. 관객들은 영화로부터 행동 양식에 대한 자극, 상상을 통한 만족, 현실에 대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기 때문’이다."(‘정치와 영화’, 박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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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에 대한 편견을 그린 <크래쉬>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람들의 영화 <크래쉬>. 다르다는 것과 틀리다는 것은 분명 다르다. 그러나 사람들은 나와 다른 것은 틀린 것이고, 그래서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다르다는 것만으로는 세상에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는다. '다름'은 악이 아니다. 악을 만드는 것은 단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소수를 억압하는 다수들의 편견과 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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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영화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 책만이 학습자료가 아닙니다. 현재 문제되는 영화 2편을 관람하기를 권장합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부당성을 지적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과 환경 악화로 인한 기상이변의 재앙을 담은 환경영화 'Tomorrow'입니다. 가벼운 영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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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이미지 러브(Image Love) 현대는 이미지의 홍수시대입니다. 국가, 기업, 사람에 대한 이미지들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이미지 안에 담긴 본질을 꿰뚫어 봐야 합니다. 사랑도 어쩌면 이미지로서 첫 눈에 반했다는 것이 그 예일 것 같습니다. 현대는 이미지와 상징의 코드시대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달팽이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 대량생산, 대량소비로 인해 자연은 훼손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우리는 물론이고 미래까지의 삶을 위해 서구에서 유래된 자연 정복의 가치관은 자연과의 공존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 독립 단편영화는 달팽이를 기르는 한 사람의 독백을 통해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생각하게 합니다.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영화 '달팽이….' 보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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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집단의 일대기 개미 에피소드 Ⅰ - 왕국의 기원 개미 에피소드 Ⅱ - 왕국의 탄생 개미 에피소드 Ⅲ - 왕국의 번영 개미 에피소드 Ⅳ - 왕국의 몰락 공주개미는 혼인비행으로 여왕개미가 된다. 혼인비행이 끝나면 수개미를 죽이고, 자신의 날개를 뗀다. 여왕개미는 홀로 개미집을 짓고 일개미를 낳아 정성껏 기른다. 개미들은 진딧물을 가축으로, 다른 왕국의 개미를 노예로 삼기도 한다. 개미끼리 싸움은 상대의 숨통을 끊을 때까지 계속된다. 개미 왕국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면, 상대 왕국의 여왕개미, 공주개미를 죽이는 개미 왕국이 이긴다.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400만 년 전이고, 개미가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1억 년 전이다. 1억 년을 이어온 개미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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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교수의 '영화로 본 법과 인권' 안경환 교수님은 '법과 영화'에 대한 조명을 통해 영상시대에 법의 이념이 어떻게 구현되어 가고 있는지를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법대학생들이, 영화 속에 담긴 법의 의미를 생각한 '법과 영화 사이'란 이 책을 가지고 세미나를 했다고 합니다. 법대 지망학생들은 한상범 선생님의 '헌법 이야기', 독일 법학자인 예링의 '권리를 위한 투쟁'과 함께 이 책도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동아일보에 연재된 법 칼럼으로 영화 속에 나타난 법률상식과 법 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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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철학 ‘味學’을 아시나요 식욕, 색욕, 수면욕, 재물욕, 명예욕 등을 인간의 5가지 욕망이라고 동양에서는 말합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5욕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지나치면 좋지 않아 절제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5욕의 하나인 입맛(식욕)을 입안에서 다채롭게 즐기는 것도 짜릿하지만, 마음 편한 사람하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웃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욱 좋을 듯합니다. 오대산 자락에 꼭꼭 숨어있는 보쌈집의 동치미니, 광주군의 붕어찜이니, 부안 조개구이니, 해남 세발낙지니, 영덕 대게니, 속초 오징어회니, 아참…제주 북항 고등어회니, 하는 맛집의 음식도 입맛을 돋구지만, 어릴 때 먹은 학교 앞의 붕어빵보다 더 맛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김 모락모락 나는 붕어빵의 앙꼬! 식사예절(table m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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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기행 - 비극의 역사, 그리움의 노래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아일랜드를 선정했습니다. 전세계 111개국을 대상으로 '2005년에 가장 살기 좋은 나라'를 조사한 결과 아일랜드는 경제력 증가와 전통적 가치가 조화를 이뤘다는 이유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일랜드는 안정된 가정과 공동체 생활과 같은 옛 가치와 낮은 실업률, 정치적 자유와 같은 젊은 세대의 요구가 성공적으로 결합된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아일랜드가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되면서 경제성장 등 상당한 발전을 이뤄 신규 EU 회원국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합니다. 이 기사가 나오기 전부터 아일랜드의 자연과 민속음악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런 기사까지 보니까, 역시 살기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케네디, 클린턴도 아일랜드 이민의 후손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詩 '이니스프리섬의 호수'를 지은 예이츠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소설 '붉은 방'으로 1988년 제12회 이상문학상 수상한 임철우 한신대 교수님이 기행문을 썼습니다. 단정한 문장이 점잖습니다. 기행문은 여행의 즐거움, 일정, 여행지의 특색이 나와야 합니다. 그림이나 음악을 넣으면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백과사전의 자료나 역사적 사실을 지나치게 쓰면 기행문의 맛은 사라집니다. 허밍하면서 읽을 수 있는 글, 아니면 연인의 손을 잡고 코스모스 길을 걷듯이 쓴 글이 기행문입니다. The Lake Isle of Innisfree - William Butler Yeats (1865-1939) 세계 최고의 여행지 BEST 50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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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심, 노벨 문학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 'SBS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 오에 겐자부로 동행 인터뷰 (SBS 회원 가입을 해야 볼 수 있습니다.) 오에 겐자부로 - 우리는 나즈막이 나즈막이 움직이기 시작해야 한다 오에 겐자부로와의 만남 - 작가는 폭력의 악령을 쫓는 퇴마사 오에 겐자부로는 누구인가
제2회 서울국제문학포럼에 참가한 세계적인 작가들 중에 일본의 양심이자 노벨 문학상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 님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일본 우익 세력이 추진하고 있는 평화 헌법 개정 움직임 등 현재 일본이 나아가는 방향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면서,"여생을 일본의 우경화를 막는데 바치겠다"고 밝혔다. 독도 영유권, 역사 교과서 왜곡, 위안부 문제, 신사 참배 문제 등에 대해 오에 겐자부로 님은 일본의 진실한 자기 반성과 사과를 강조했다. 70년대 김지하 시인의 석방을 위해 단식투쟁을 하는 등 한국 문인들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는 오에 겐자부로 님은 '손님', '장길산' 등의 저자 황석영 님을 노벨 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치켜 세우기도 했다. 오에 겐자부로 님은 1994년 인도의 타고르, 일본의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이어 아시아인으로는 세 번째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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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해변의 카프카'라는 제목에서 ‘해변’은 이 소설의 주제를 이루기도 하는 ‘경계(境界)’를 의미하는 메타포로서 매우 강렬한 이미지를 품고 있다. 제목이 암시하듯 갖가지 경계가 숱하게 펼쳐진다. 우선 제목에 쓰인 ‘해변’부터가 육지와 바다의 경계이고, ‘카프카’ 또한 일본어로 ‘카(可) 후카(不可)’-즉 ‘옳으냐, 그르냐’ 또는 ‘되나, 안 되나’의 의미를 나타낸다. 그리고 삶과 죽음, 선과 악, 어른과 아이, 남자와 여자, 의식과 무의식, 현실세계와 환상의 세계 등 상반된 두 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삶의 모습과 그 의미를 작품 전체를 통해서 세밀하게 그리고 있는 것이다.' 하루키 소설 대부분이 경계 양쪽의 표정을 담고 있습니다. 위선과 진실, 사실과 환상 등 正反의 환상 속에서 진실의 발견은 독자의 몫으로 끝까지, 지상 끝이라면 지상 끝까지 남겨 놓습니다. '봄하늘과 그 아래의 선로'를 묘사한, 최고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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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 인생을 회고하면서 운명을 수용하는 삶의 자세를 주제로 한 미국 시인, 프로스트의 시입니다. 인터넷에 쓰레기 같은 글들을 마구 쏟아내면서 작가정신을 훼손하는 글쟁이들은 '오프라인 시대'(종이 활자 시대)에도 많았습니다. 그런 글쟁이는 반짝거리다가 사라지는 유성처럼 인터넷에 먼지만 날리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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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 타고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순수한 인간을 찬미하는 시입니다. 老子의 사상이 담긴 내용입니다. 바닷가에서 노는 아이들을 통해 生과 死, 그리고 그 사이의 삶이 '스스로 그러하듯이(自然)'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깊은 의미로 노래했습니다. 無爲而存이랄까, 인위적 행함이 없이 존재하는 그대로의 삶, 자연스러운 삶, 아마 聖人의 경지에 도달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인위적 행함이란 인간의 五欲七情이 빚어낸 시기, 질투, 욕심, 경쟁 등을 말합니다. 착한 일만을 하기에도 모자란 삶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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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동영상> 미래의 차, 자전거 경북 상주는 자전거 도시다. 자전거 운송률이 50% 정도 된다고 한다. 교통체증이 없어지고, 환경공해가 줄고, 건강과 경제에도 좋다고 상주 시민들은 자랑한다. 서울 송파구도 자전거 바람이 일상화되고 있다. 송파구청에서는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와 수선까지 해준다고 한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님은 집에서 국회까지 1시간 거리를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자전거도 차도를 달릴 법적 보장이 있는데 모르는 운전자들은 빵빵거린다고 한다. 이제 자전거가 자동차보다 우선하는 교통정책을 세울 수밖에 없지 않는가? 자전거 출퇴근 2년 경험담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경험하고 느낀 2년의 이야기이다. 두 번의 분실과 한 번의 교통사고, 그리고 분진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야 했던 경험에 대해 필자는 진솔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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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림운동의 아픈 몸 다스리기 아픈 몸을 스스로 교정하는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병원 신세를 지기 전에 해볼 만하다. 공부함이란 좋은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해본다. 참사람이 되기 위해서 수신(修身)을 해야 한다고 선현들은 말한다. 인품과 지식을 넓고 깊게 해야 하겠지만 몸을 닦는 일 역시 중요하다. 그래서 교육에서는 지덕체(智德體)의 함양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몸을 닦는 방법은 매우 많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것이다. 몸살림운동에서 제공하는 몸 다스리기는 목, 어깨, 무릎, 발목 등에 대한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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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푸는 건강 목욕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