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4. 5. 1(목) 09:45분(10시 출발)
2. 만남장소 : 춘천역 2번 출구
3. 행사내용 : 양구시티투어~저녁 춘천 닭갈비
4. 준 비 물 : 식수, 간식
※ 예약관계로 참석여부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회장 김형두 드림
▶ 춘천역 가는 방법
1) 상봉역에서 08:03, 08:17분 열차 꼭!!! 승차
2) 용산역에서 08:00 승차(1시간 15분 소요)
▶ 용산역 ITX 열차는 배차 간격이 1시간이라 유의
▶ 당일 입석이 있지만 문의 결과
매진으로 인해 못 탈 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예매 필수)
예매~ 코레일 인터넷 & T: 1544-7788
양구 시티투어
<코스>
춘천역(10:00)-쾌룡호-박수근 미술관-두타연 트레킹-선사박물관-
한반도섬-춘천역(18:30)
1. 춘천역에서 관광버스로 소양호로 이동
2. 쾌룡호 타고 양구로 이동(30분 소요)
3. 박수근 미술관
4. 두타연 트레킹
두타연 상류와 하류를 아우르는 두타연길은
2~3km로 한 시간이면 충분하고,
출렁다리 아래쪽까지 다녀오려면 30분쯤 더 걸린다.
60년 동안 출입이 통제된 덕분에 두타연의 비경은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었다.
두타연을 아시나요?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에 있는 두타연은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 있어서 무려 50년이라는 시간동안
분단의 아픔 속에서 철조망과 지뢰밭에 가려져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천연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같이 떠나보시죠...
민간인 출입 통제선을 통과하기 전에 군부대에 출입신청서를 제출하고
검문을 받고 나서야 두타연 생태 탐방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금강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이곳 두타연 계곡물은
청정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천연기 념물인 열목어의 서식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두타연 입구에는 열목어 상징물이서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열목어는 물이 맑고 수온이 낮은 산간 계류에서 서식하는데,
한 여름에도 수온이 20도를 넘지 않아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수온을 재봤습니다. 이날 비가 오긴 했지만,
외부 기온이 27도였는데, 두타연 계곡물의 수온은 16.5도 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전문해설가 선생님을 따라 정행진 탕방로로 탐방를 해야 하기 때문에
탐방객들이 함께 움직였는데, 두타연과 계곡을 본 순간 모두 합창이라도 하듯이
“아~~”하고 탄식을 터트렸습 니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 모를
자연이 주는 통쾌함 이었습니다.
산과 계곡, 폭포가 어울어져 있는 두타연 생태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숨막 히는 자연의 장엄함을 느끼게 됩니다. .
두타연은 금강산에서 32km로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금강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달라보이는
옥빛 계곡물은 유난히 차갑고 시원합니다.
계곡 건너 편으로 가기 위해 두타교를 지났습니다.
사실 두타교를 건너면서 아름다운 경치에 빠져들다 가도,
순간순간 깨닫게 되는 가슴 아픈 두타연 주변의 상처들에 흠칫 놀라게 됩니다.
우리가 서 있는 곳이 민간인 통제선 안쪽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두타연의 상류 계곡쪽과 두타연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본 두타연입니다.
무슨 모양 같으시다구요. 네! 맞습니다. 하나 된 한반도의 모습입니다.
계곡의 수량이 풍부해 질 때면 이렇게 통일된 한반도의 모습으로 물이 흐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역동적으로 세계의 역사를 뒤 흔들 하나 된우리나라를 상상해 봅니다.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두타연과 금강산 가는 길을 세계에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실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 합의에 따라 금강산 관광이 가능했던 얼마 전까지 금강산을 가기 위해서는
강원도 고성으로 가서 배를 타고 금강산 관광을 가야만 했습니다.
원래 남북 분단 전에는 이곳 두타연을 지나 육로로 가는 길이
금강산 가는 길이였다고 합니다.
두타연을 흐르고 있는 물은 군사분계선의 북쪽에 있는 금강산의 내금강에서 시작하여
휴전선을 통과, 파로호로 흘러듭니다.
이곳 두타연에서 금강산까지 이어진 평화누리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수학여 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곧 오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 주 소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 출입신청 : 양구군 홈페이지(http://www.yanggu.go.kr) 또는
두타연 예약 바로가기 http://www.ygtour.kr/ygAct/ygAct204.asp?sno=228
* 1일 2회 탐방이 가능.(10시, 14시 탐방 가능, 신분증 꼭 지참)
出處: http://cafe.naver.com/ecowalker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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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사박물관
양구선사박물관은 양구를 중심으로 하는 북한강유역에서 발굴조사된
선사유적을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양구 상무룡리 구석기유적, 양구 고대리·공수리 청동기시대 유적,
양구 해안 만대리 선사유적 등과 춘천, 화천, 홍천, 인제 등지의 북한강 유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1종 전문박물관이다.
양구선사박물관은 현재 삼엽충 화석전시실을 상설로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부지 내에는 향토사료관과 고인돌공원이 있다.
6. 한반도섬
양구군은 2006년 국토의 정중앙을 상징하기 위해 파로호 상류 인공 습지에
인공섬인 한반도섬을 조성하고 각 시도의 상징물을 설치하고 있다.
우리국토의 축소판인 이곳 한반도 섬에는 제주도 · 울릉도 · 독도는 물론
지리산 · 한라산 모형물까지 전시되어 있고, 특히 습지의 메인 데크길을 따라 들어가면
첫 입구의 설악 반달가슴곰이 북녘 하늘을 우러러 표호하며 탐방객을 맞아 준다.
파로호의 수많은 수생식물과 무리지어 노니는 담수어들을 보면서
비록 인공으로 조성한 한반도섬이긴 해도 한라에서 백두까지 도보로 종주하고,
동 · 남 · 서해안을 따라 조성한 둘레길을 일주해 보는 즐거움은 오랜 추억으로 남는다.
2012. 06, 16, DMZ의 두타연과 생태숲탐방을 마치고 귀경길에
양구8경중 제6경인 파로호를 관광하며 담은 이미지와 느낌을 올려본다.
첫댓글 각자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점심식사 : 양구(힐링하우스)
저녁식사 : 춘천(닭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