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독백..홍수 이후
날개가 있다면
멀리 날아가고 팠으니
하늘 기러기 차라리 부러웠소
사람들 비웃음 차라리 나았소
가슴 깊이 가끔 솟구치는 의심
견디기 힘들었소
다짐 다짐 다짐
견딘 긴 세월들
내가 견딘 것은
첫 아내 하와 때문이었소
주님 말씀 잊은 순간의 선택
남편 무시한 한 번 실수
모든 것 단번에 엎었소
이제
실날같은 믿음이라도
받아 주신 주님 찬양하오
돌이켜 깨닫노니
의심은 사탄의 작품이었소
낙심은 귀신의 장난이었소
길고 긴날
믿음은 주님의 은혜였다오
견딤은 천사의 보호였다오
내 남편 노아
선택은 옳았고 순종은 위대했소
방주를 나오던 날 뜨거운 눈물
믿음없는 나 그리고 자식들
그대에게 감사한다오
그대의 하나님께 감사한다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6:8
2018,1,31,
여수여천교회 허윤욱쓰다
모든것은은혜다은혜일뿐이다
첫댓글 영혼 구원도 생활 구원도 다 주님의 은혜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