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 제주공항 하루 9만명 오간다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60만여 명 이용 전망...31일 최다 인파
제주국제공항.
올 여름 휴가철 국내 14개 공항 이용객이 425만4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160만여 명이 제주공항을 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제주공항에서 국내선 8042편이 운항할 예정으로,
여객수는 142만8458명이다.
국제선은 총 1034편이 운항할 예정으로,
여객수는 17만3336명으로 예상됐다.
출발 기준 제주공항은 오는 31일 가장 많은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는
이용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공항시설과 여객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마쳤으며,
공항별로 여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신분확인·보안검색·주차장·터미널 운영 인력을 추가 배치해
쾌적한 공항 터미널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주차 편의를 위해 청주공항 1,000면,
제주공항 400면 등 6개 공항에 임시주차면(1767면)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풍수해 등 기상악화와 항공기 사고·IT시스템 장애에 따른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여름 휴가철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들께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제주도민일보
첫댓글
가을쯤이나 한번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