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장사도해상공원
통영유람선 선착장을 출발하여 장사도해상공원을 다녀 왔습니다. 회사 워크샵때 다녀온 이후 인상깊은 곳이라 이번에는 가족들을 데리고 소풍삼아 다녀왔습니다.
11시 배라 느긋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얼음물2병, 간식꺼리, 과일, 아이들 여벌옷 한벌씩 베낭에 짊어지고 유쾌한 여행을 출발하였습니다. 통영선착장에서 수려한 경관의 한려수도를 가로질러 별그대의 섬으로 다시한번 유명세를 타고있는 장사도해상공원- 카멜리아에 도착했습니다. 세월호의 여파때문인지 안전요원이 2배로 증강되고 배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게 하더군요...-_-:: 갈매기 밥을 주며 아이들과 좋은추억 만들려고 했는데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걍~~ 배 속에서 멍청하게 앉아 있었다는...>>o.o<<
섬에 도착하니 싱그러운 풀내음과 꽃향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 주더군요. 깨끗하게 정돈된 느낌.
2시간 동안의 섬 둘러보기. 다시 통영 유람선선착장으로 복귀하여 통영에 가면 꼭 먹고와야 할 해물탕.
아~~~흐. 통영 서호시장 맛집으로 이동. 해물탕에 소주2병... 역시 신선한 해물에서 우러나오는... 정말 따봉입니다.
이상 저희 가족의 봄나들이 여행이었습니다 *^^*
첫댓글 외도 하고 비슷하네요..
다른곳이죠..?
외도는 보타니아.
장사도는 까멜리아.
장사도는 큰 가방을 들고 들어갈 수 없는 섬이라 대체적으로 외도보다는 깨끗한 느낌의 섬입니다.
잘 정돈된 느낌이랄까... ㅎㅎㅎ 시간나시면 한번 다녀 오십시요.
멋집니다! 제 고향이 통영인데.. 아직 장사도는 못가봤다는..좋은 구경했습니다
작년가을에 가었는데..한바퀴돌고 배기다리는 시간이 넘 길엇던 기억이^^
제도 가보고 싶네요 ㅋ
멎진곳이네요`~~
저도 기능장 합격하면 멎지게 여행후기 남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