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절 “레위 계통의 제사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율법에 의한 제사장과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의 차이를 다시 설명합니다.
그래서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이 온전함을 얻을 수 있다면 왜 그들이 메시아를
기다리겠느냐는 겁니다. 시편 110편에 다윗의 예언이 나왔습니다.
멜기세덱의 반차 곧 다른 제사장, 아론의 반차가 아닌 제사장에 대한 말씀입니다.
성경이 유대인들에게 시비를 거는 이유는 레위지파의 제사장이 완전했으면 너희가
그렇게 존경하는 다윗이 어째서 다른 제사장 곧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을
세워야 한다고 예언했겠느냐 이 말입니다. 다윗이 말한 이 약속이
지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졌지 않느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12절 “제사 직분이 바뀌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제사 직분에 따라 율법이 주어졌습니다. 모세, 아론, 백성에게 차등으로 주어집니다.
변화하는 것은 불가피한데 제사 직분이 변했으니 율법도 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제사장이 레위에서 유다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13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유다지파는 한 번도 제사 직분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게 바로 멍에 매어보지 못한 나귀와 같은 겁니다. 에베소서에 보면 ‘우리는 율법도
없고, 하나님도 없고, 이방인 이었고, 할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완전히 멍에를 매여 보지 못한 나귀와 같습니다. 그러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나니 하나님 앞에 예배가 되더라는 겁니다. 유다지파란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유다지파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는 겁니다.
14절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이 지파는 율법의 제사장과 전혀 관계가 없는 지파입니다.
그래서 요4장에 ‘이 산도 말고 저 산도 말고 영과 진리로 예배할 지니라’하십니다.
예루살렘의 시온 산이나 그리심이나 에발 산도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진리로
예배드릴 때가 온다는 겁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배드릴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 때가 바로 오늘 날, 곧 이 때라는 것입니다.
15-16절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불멸의 생명의 능력의 제사장입니다.
이 말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능력을 가졌다는 말입니다.
음부도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가장 큰 능력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능력입니다. 엡1장에서 그가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뭐냐? 바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이다’고 말씀합니다.
17절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이 구절은 시편 110편의 인용입니다. 시편110편 봅시다.
1절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3절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4절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절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처서 깨뜨리실 것이라”
6절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7절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주의 우편에 계신 주께서’ 하나님도 주님이시며 또 주의 우편에 계신 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이 멜기세덱 반차를 좇은 영원한 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예언된 말씀입니다. 영광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곧 왕이요
심판주의 모습이 시편 110편에 이미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 멜기세덱의 서열을 좇은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거룩하게
하셨으며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붙잡으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서 우리로
하여금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와 온전하게 되기를 간구하고 계십니다(히7:25)
첫댓글 아멘 입니다.
우리의 맏형이시며,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인도하심을 받고 사니 엄청난 복 입니다.
저는 때론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것이 부끄러울때도 있지만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또 내게로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밖으로 내쫓지 않을 것이다. (요한복음 6:37)
진리와 하나가 된 참 마음과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주님과 일체가 되는 온전한
믿음이 되어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때까지 반복해서 우리의 마음을 땅을 기경하십시다
할렐루야!
아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주께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 주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